영국에서 여행

누구나 한번쯤 겪는 생각인듯 해요 시계생활 하다보면요 ~ 멋지시구 한국에 무사히 건강히 잘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 

시계생활하면서 점점 눈은 높아지고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손목에 생각지도 못한 올리기 부담스러운 시계들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착용하면 이쁘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내 분수에 맞는 시계인가.. 너무 무리하지 않았나? 나도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내가 이런 시계를 착용하고 있을때 남들에게 보이는 시선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아무리 자기만족이라지만 제가 행복하게 착용하지 못하면 남들의 시선도 따라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내보내면 시계를 예산만 낮춰서 또 구매하게 되고 결국 돌고돌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묵혀둡니다..  그러다가 제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면서 힘이 들때 꺼내 보면 저에게 시계의 가치는 크기에 힘이 되더라구요^^ 꼭 처분을 한다 안한다 보다는 시계가 나에게 어떤가치가 있는가 생각해보시고 맘 정리 잘하시고 여행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나에게 시계란 무엇인가? 계속 물어볼 필요가 있죠~

그리고 계속 조정을 거쳐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계에 이끌려가거나 욕망에 이끌려 가는 것보다는 이성과 감성 그리고 욕구가 밸런스를 이루면 이상적이죠~

그런면에서 134님은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다들 하게되는 질문이네요. ^^

저도 나름 밸런스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중인데 그게 저한텐 리베르소가 아닐까 최근 많이 생각이 됩니다.

다녀오시고 좋은 결정 내리셨으면 합니다.

나침반이 흔들리면서 제 방향을 찾아가는 것과 같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 흔들리지만 우리는 결국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다시 생각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