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소도 스트랩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순정스트랩을 아무래도 가격때문에 잘 이용은 안하지만
이번에 본 순정스트랩은 제가 봤던 컬러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이뻐서 공유차원으로 올려봅니다.
아...
그전에 축하할 일이 있어서 먼저 사진 한장.^^
예거의 행동대장님인 페니님이 이번 크로노스 7/8월 호에 인터뷰로 등장하셨습니다.
(싸인을 받았어야 했는데 결국은 안해주시더군요. 흥.)
덕분에 크로노스 잡지도 기분좋게 얻었고요, 기분좋게 잘 보겠습니다.
아는 사람이 이렇게 나오니 참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레이컬러인데 요게 실제로 보는 것보다 좀더 유광스럽게 나왔으니 참고하세요.
실제로 보면 반무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색이 아주 오묘하니 좋더군요.^^
제가 워낙 네이비 다음으로 그레이(쥐색) 계열 컬러를 좋아해서인지 빡 꽂혔어요.
검은색 인덱스와도 조합이 좋죠.
스트랩마다 그 패턴이 다양하지만 이 스트랩은 심지어 엘리게이터 패턴도
일반적이지 않고 입체적이라고 해야하나..? 좀더 매력이 있습니다.
실내등 때문에 자꾸 유광스럽게 변한 것이 아쉽네요.
끝부분도 패턴이 예쁩니다.^^
예거 순정스트랩이라는 표기.
1931뿐만 아니라 이 비슷한 패턴의 다이얼을 가진 시계에도
이런 컬러의 스트랩이 제법 어울리겠단 생각이 듭니다.
스트랩 중에 저도 여지껏 그레이 컬러는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컷 구경해봅니다.^^
(참고로 제 시계는 딴데 가있고, 시계는 지인의 것이에요.ㅎㅎ)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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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6.07.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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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앙
2016.07.07 21:23
LGO님도 역시 바로 보셨군요.^^ 지난번 파네라이 특집 인터뷰가 생각이 납니다.
매니아분들끼리는 통하는 것이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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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량
2016.07.06 18:16
늘 처음 보는 섹션이 매니아 섹션인데 손을 보자마자 페니님인거 알고 엄청 반가웠습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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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앙
2016.07.07 21:23
그쵸..ㅎㅎ 저는 싸인해달라고 막 졸랐는데,,, 끝까지 안해주시더라고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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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2016.07.06 20:04
그레이 계열 수트에 착용하면 기가 막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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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앙
2016.07.07 21:24
흰색과 검은색이 있으니 그레이가 매칭이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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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빵구
2016.07.07 10:10
저도 스트랩은 배에서 시작해서 목쪽으로 끝나는 패턴을 좋아합니다. 그게 길이 잘들어서 착 감기거든요. 색감도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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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앙
2016.07.07 21:25
어떤 모양이냐에 따라 악어 어떤 부위인지까지는 전 잘 몰랐는데,,, 신기한데요? ^^
다음에 한번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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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07.07 11:46
하하... 매니아 인터뷰였는데 기자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멋진 사진은 덤으로 얻었죠! 저작권 때문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듀오의 흰판과 그레이 스트랩이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정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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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앙
2016.07.07 21:26
정작 본인은 알지 못하지만, 주변분들은 얼마나 페니님 인터뷰가 뜻깊은지 알고 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더 멋진 활동을 부탁드리며, 좋은 추억 하나 남기셨다고 생각하시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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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친구
2016.07.07 17:32
휴대폰보다 피씨로 보니 색감이 더 잘 느껴집니다
스트랩 패턴도 멋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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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앙
2016.07.07 21:26
색감이 오묘하니 참 예쁘더라고요.^^ 그레이 스트랩은 파네라이쪽말곤 처음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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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Lacroix
2016.07.20 12:39
그레이 멋지네요. 저도 일반적인 블랙이나 브라운 보다 네이비나 그레이가 리베르소엔 더 멋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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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ark
2017.06.21 00:14
그레이 스트랩 첨보는데 참 이쁘네요. 혹시 리테일 가격 아시면 공유 부탁 드릴께요.
인터뷰 저도 잘 읽었습니다. 매니아의 주관이 뚜렷하게 느껴지는 멋진 인터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