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융입니다. 워낙 세상이 불경기다 보니 사는게 팍팍하네요. 힘들다보니 타포에도 자주 안 들어오게 되더군요. 생존 신고 차 글 올립니다^^;;.
아날로그님의 스트랩입니다. 까사 파글리아노 st. 코도반 스트랩을 그랑테이유 사이즈에 맞춰서 제작했습니다 ㅎㅎ. 색상이 좀 독특한 갈색입니다. 보통 다크브라운이라고 하는 색상보다 훨씬 밝은 색입니다. 허니 브라운보다는 조금 어두운 딱 중간 갈색느낌입니다 ㅎㅎ. 여름에 대비해서 안감을 고무로 했는데 안쪽에도 가죽이 있군요^^;;;. 음.. 모르겠습니다. 땀에 쩔을수도... ㅎㅎㅎ.
장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끝에 살짝 파인부분은 러그에 좀 꽉 껴서 밀어넣어서 살짝 까지기도 했지만, 스트랩을 쉽게 빼려고 제가 직접 칼로 살짝 파냈더니 저렇게 흉하게 자국이 남네요 ㅠㅠ. 실제로 보면 티 안 나서 괜찮습니다 ㅎㅎ. 다만 스트랩이 생각보단 좀 두껍네요. 러그부분이 덧대어 붙여서 그런가 봅니다 ㅋ.
착용샷입니다 ㅎㅎ. 약간은 삐뚤삐뚤한 스티치가 핸드메이드 감성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ㅎㅎ. 기계로 오바로크(?) 친듯한 너무 반듯한 스티치는 또 좀 심심하더라구요 ㅎㅎ.
가죽은 맨질맨질하고 부드러워서 느낌이 좋습니다. 확실히 악어줄보다 캐주얼한 느낌이 확 사는군요^^.
마지막으로 저의 새로운 애마(?) 페라리 f40입니다. 전에 미니를 만들고 레고는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님께서 롯데월드몰에서 저걸 보고는 사고 싶다고 졸라서 구입했습니다;;;. 둘이서 시간 날때마다 레고 만드니 재밌고 좋군요ㅎㅎ. 태교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언제나처럼 글이 두서없고 맥락없군요 ㅎㅎ. 무더운 여름, 짜증나는 장마 다들 잘 이겨내시고, 이만 융이었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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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어요 ㅎㅎ. 여러가지 일이 겹치다보니 피곤해서 타포에도 잘 안 들리게 되더군요. 타포에 한번씩 들리는게 마음의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곧 아기가 나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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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문했는데 아직 못 받았습니다 ㅎㅎ 빨리 와야할텐데~
아내가 레고 미니 조립해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사실 전 미니의 미니만 조립) 해보니 좋더군요!
건담도 같이 만들고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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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테이유에 하니 러그 폭이 좁아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1931에 확실히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블랙으로 주문하셨다고 본 것 같은데 검정색도 예쁠 것 같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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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득템기입니다..ㅎㅎ 너무 딱맞으면 꼈다빼기도 힘들고, 기리매도 벗겨지고 난감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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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리매가 살짝 벗겨지긴 했지만 뭐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차고 다니니 예뻐서 소소한 단점은 신경이 안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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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장착 성공하셨군요 친구님!!ㅋㅋㅋㅋㅋ
무더운 여름 한결 든든하시겠습니다ㅋ담엔 잘 맞춰서 밥이나 한끼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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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생기기전에 한 번 밥이나 한 끼 해야할텐데요 ㅎㅎㅎ. 조만간에 한 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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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스트랩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 ^
제 아날로그는 언제 올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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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착용하고 다녀보니 캐주얼해서 OEM 스트랩보다 여러 복장에 잘 어울리더군요 ㅎㅎ. 스트랩이 처음에 20일경에 온다고 해서 '그래도 20일은 넉넉하게 말씀하신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20일에 보내주시더군요 ㅎㅎ. 작업이 많이 밀려 계시나 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시는 듯 합니다 융님.^^ 팍팍한 세상이더라도 자주 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