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시장, 그리고 바람커피로드

안녕하세요. 코르바입니다.

주말에 대구에 예식이 있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위 위해 가끔 가던 대구 몰트바에 들렀습니다.

얼마전에 컴퓨터 상가로 한때 유명했던 대구 교동시장으로 확장이전했다고 하더군요.

간만에 가보니 망해가던 교동시장이 놀랍게 바뀌었더군요.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바로 옆가게가 단골 몰트바입니다.

싱글몰트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꽤나 빵빵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열심히 칵테일을 만들고 계신 사장님...;

새벽까지 술마시고 결혼식에 갔다가 바로 경주로 향했습니다.

경주에 전설적인 분이 방문하신다 하여...;

바로 이 분 입니다.

트럭을 몰고 전국을 다니며 커피를 내려주시는 바람커피로드의 이담 선생님이십니다..

사람들 만나는게 즐거워 이렇게 지내신다고 하더군요 :)

이담 선생님이 묵고 계신 경주역 근처 게스트 하우스로 가는 길에 한컷 찍어봤습니다.

날씨 좋아요~~~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니 커피트럭이 보입니다.

이 분이 이담 선생님이십니다!!!

커피를 내려주셨습니다.

맛있어요 ;ㅅ; b

경주 방문의 하일라이트.

저녁을 먹고 난 뒤 진평왕릉으로 커피소풍을 왔습니다.

터를 잡고 자리를 깝니다.

물을 끌이고 커피 추출 시작~!!!

드디어 커피가 나왔습니다.

기념으로 시계도 한 번~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핸드폰 라이트로 임시조명을 만들어 봤습니다 :)

오늘 서울 올라오는 길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