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내서 아내와 영화 '아가씨'를 보고왔는데, 색감이 너무 예뻐서 영화보는 내내 빠져들었내요 ㅎㅎ
김민희씨도 예쁘고...ㅎㅎ;; 옆자리에 아내가 있어서 팝콘을 계속 제 무릎위에 놓아둘수밖에 없었어요.... ㅎㅎㅎ
보수적인 저에게 '성'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보름달을 보니 울씬문이 딱 생각나더라구요 ㅎㅎㅎ
집에와서 바로 차고 찍어봤습니다. ㅎㅎ
이 패션에도 잘 어울리나요? ㅎㅎ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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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리쿠퍼
2016.06.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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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6.06.14 19:48
팝콘에서 쿡 웃었습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 오락영화나 뒷맛 깔끔한 영화를 좋아해서 박찬욱 감독 영화는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ㅜㅜ
이번엔 호기심이 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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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06.14 19:51
영화관에 가야지 볼텐데... 곡성도 보고싶고 리스트만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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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k
2016.06.14 20:29
이번 주말에 시간 내서 와이프랑 보려고 했는데 기대됩니다! 팝콘은 잘 안먹는데 이번에는 큰 거 사서 들어가야 겠네요ㅎㅎ 참, 울씬문은 어디에나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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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샹크스
2016.06.16 17:42
아가씨.. 전 개인적으로 최악이었네요..
울씬문 참 단아한 시계입니다..ㅎㅎ 아가씨 저도 봤습니다..ㅎㅎ 사실 제 취향의 영화는 절대 아니었지만, 박찬욱감동 특유의 영상미라던지 배우들의 열연은 참 볼만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