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타임 포럼 및 크레마레인에 감사를 드리며,
체험기를 작성합니다.
어제 받아서 하루 사용한 것이 전부이다 보니, 사용기라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마감일이 이번주 일요일이나, 3-4일 사용한 것으로 사용기 올리기는 어려울 듯 해서 차후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체험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1. 크레마레인은?
1) 홈페이지 http://cremalane.com
2) 매장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70길 31 1층 크레마레인
3)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하나은행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쭉 직진 하세요...
압구정 장어나라 지나면, 보입니다...
좌측에 나무 화분 3개 있는 곳...하필이면 이때 트럭이 와있네요...
여기가 크레마 레인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미니멀리즘입니다.
회색 바탕에 외부로 8개의 디스플레이 부스가 있고, 3개의 화분이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주차장이 있으나, 이용 불가합니다.
저는 서울 나갈때 차를 잘 안가지고 갑니다.
BMW를 이용하지요...(버스, 메트로, 워킹)
차를 가져 오신 분은 위 3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바로 주차장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갔을 때는 거의 꽉차 있더군요....
2. 홈페이지 주문은? (저는 오프라인에 직접 방문하여 주문하였습니다)
1) 크롬 기반 혹은 최신 익스플로러에서 주문 가능합니다.
2) 타블렛 주문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나 제 아이패드에서는 불가하더군요.
3) 홈페이지 주문은?
1. 싱글이냐 더블이냐? (애플와치 에르메스에서 손목 두번 감는 스트랩 하시죠? 그것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2. 가죽의 종류 : 파티나 (이태리산) / 엘리게이터(이태리산) / 크로커다일(싱가폴산) / 소가죽(프랑스산) 등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 파티나 는 버건디 / 다크 그린 / 네이비 블루 / 브라운 / 다크 브라운 5개중 선택 할 수 있습니다.
- 제안 : 여기에 블랙과 회색을 사용한 무채색 파티나가 추가 되면 이쁠 듯 합니다.
- 엘리게이터는 블랙 / 브라운 / 네이비 / 그레이 4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크로커다일은 베이지 /오랜지 / 블루그레이 등 7개 중 선택 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체험 상품 외에 크로커다일 블루 그레이를 추가 주문했습니다만, 파네라이 라이트 그린 색을 추가 하고 싶었지만 없어서 대안으로 선택했습니다.
맨 위 5개가 파티나 사진 입니다.
그 다음 칸 좌측 4개가 엘리게이터
맨 밑 7개가 크로커다일 입니다.
가운데 줄 오른쪽은 악어 가죽의 목쪽 문양인데, 여성용 시계의 경우 스트랩 폭이 좁아 작은 문양을 선택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트레드(프랑스산 원사) 는 16개 색중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기계로 펀칭하고, 수작업으로 스티칭 합니다.
사진이 돌아 갔네요....엣지 코트는 온라인에서 선택하는 부분이 안보이네요.
4. 버클은 없음 / 핀버클 / 더블폴딩 (16/18/20/22mm) / 싱글 폴딩 (10/12/14mm) 선택 가능합니다.
이번엔 제치 디버클 사용으로 이부분은 패스
5. 안감은 엘리게이터 (4가지 색상) / 소가죽 (3가지 색상) / 우레탄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번의 더블 스트랩의 경우 염소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체험용은 엘리게이터 (그레이색) / 추가 구매는 옐로 브라운 소가죽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위에서 부터 우레탄 / 엘리게이터 / 소가죽 안감입니다.
여름이라 우레탄 계열을 많이 선택하신다고 하는데, 전 그냥 가죽으로 했습니다.
6. 여기에 이니셜을 제이름으로 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이 이후, 본인의 손목 사이즈나, 시계 치수 등을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최초 주문시에는 시간을 내서 오프라인 매장에 한번 찾아가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3. 오프라인 방문
- 상담 테이블입니다.
- 트레이와 샘플 박스, 보조 조명, 주문서, 가죽 샘플 등이 있습니다.
- 제안 : 조명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조명이 있지만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특히 파티나의 경우 원 재품의 품질을 저 조명으론 다 보여 주지 못합니다.
문열고 나와서 주광에서 보면 그때 파티나 스트랩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장안 풍경입니다. 작업실을 볼 수 있는 창인데, 이날은 오픈전(11시 50분쯤 찾아가 뵌 관계로 준비 중이신지 블라인드를 내려 놨습니다)
참고로 이런 디자인 좋아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여기서 온라인 주문과 비슷한 절차로 주문합니다만, 온라인에서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가로 주문 요청한 부분은
1) 유동 키퍼의 엣지 코트를 주황색으로 처리해 달라
2) 스트랩 엔드를 커브드로 해달라
3) 영문 이니셜을 풀로 넣고 싶다 (12자 / 간격 포함 14자) 온라인상 10자 한계
4) 기존 가지고 있던 스트랩에 레버 스프링바를 장착해 달라 (지금 생각해 보면 뻔뻔하네요)
정도 였고 모두 흔쾌히 수락 / 진행하였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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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2016.06.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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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06.03 17:40
아주 자세한 체험기네요 ㅎㅎ 다음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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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2016.06.03 19:06
용두 사미로 파트2 종결 지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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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만량
2016.06.03 17:53
정성어린 체험기네요^^* 잘 읽고 가며~구독료(?)로 추천드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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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2016.06.03 19:07
감사합니다. 추천에 호흥 하기 위해 파트2도 급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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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6.06.03 22:38
아주 상세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 다음 글도 읽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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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2016.06.11 15:19
감사합니다. 꼭 한번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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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섭마
2016.06.07 23:27
참고할만한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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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2016.06.11 15:20
도움 되었다니 저도 행복하네요
더이상 사진이 안올라 가네요. 버전이 아니라 파트 1/2로 나누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