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예거로 1948을 들였습니다.
2013년 말인가에 공개되었을때 첫 눈에 반한 모델인데 한동안 잊고 살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강렬한 뽕을 맞아 어렵사리 구했네요.
딱 기대했던 그대로의 시계라 만족스럽습니다. 보기드문 방식의 양각인덱스와 다이얼 질감이 퓨어한 느낌을 제대로 주는 것 같네요.
사이즈가 유일한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제 손목에 져스트하게 맞는 것 같아 각인 후 귀속코스까지 생각 중입니다 ㅎㅎ 저는 보형물 들어있는게 딱 좋더라구요.
이제 스트랩을 알아봐야되는데..산토니 스트랩에 오이엠 스타일의 보형물 넣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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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6.05.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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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렁
2016.05.27 18:58
ㅎㅎ 그런가요? 구매하기 전에 보드님 사진도 엄청 봤습니다 ㅎㅎ 직접 찍어보니 무반사 코팅이 아예 없어서 실제 아름다움을 담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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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량
2016.05.27 17:33
저는 1948이 사이즈가 안맞아서 포기했었습니다ㅜㅜ 딱 맞는다고 하시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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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렁
2016.05.27 18:54
감사합니다~ 저는 그랑떼이유 사이즈가 미묘하게 안맞아서 반신반의로 더 큰 사이즈의 그랑 울씬으로 갔는데 보형물 덕에 오히려 딱 맞아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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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05.27 17:35
우선 리베르소로 입당 축하드립니다!
1948에 산토니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생각보다 리베르소가 다양한 줄질이 가능하여... 이런저런 줄질 시도 해보심 좋겠습니다! ㅎㅎ
참고로 아날로그님은 보형물도 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그것만 따로 해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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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렁
2016.05.27 18:56
예거당 당주 페니님이 손수 댓글을! 감사합니다 ㅎㅎ 아날로그님한테도 한번 문의는 드려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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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05.27 17:45
흰 셔츠에 착용하니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같네요 너무 이쁘네요 득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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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렁
2016.05.27 18:57
크...비유 죽이네요. 언젠가 1931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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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표
2016.05.27 18:57
와... 장난 아니게 고운 자태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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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6.05.28 00:05
인덱스 매력 팡팡 터지는 사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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늅늅늅
2016.05.28 09:11
포럼에 다른분이 올리신 1948 + 산토니 스트랩을 보고 진짜 저렇게 이쁠수 있구나... 하면서 1948을 검색해보고 포기했는데..
대단하십니다 ^^ 축하도 드리구요!!
더 잘아시겠지만. 케이스 전면에 골?틈? 에 끼는 이물질은 저는 가끔 a4 용지 모서리로 가끔 청소합니다 ㅎㅎ 다른 도구없이 편하더라구요!
멋진 시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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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앙
2016.05.29 13:26
시계도 시계지만,,,, 닉네임이 밭두렁이라 순간 움찔했습니다 ㅋㅋㅋㅋ 어릴적 팔던 그 과자 생각나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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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친구
2016.06.01 17:50
구하고 싶은 1048이네요... ^ ^
파란색 핸즈..사진 잘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