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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금요일입니다^^

간만에 아내랑 아이들이랑 같이 나와서 사진도 찍고 웃으면서 출근했네요~

그 사이 덕후답게 시계 사진도 몇 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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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님께 주문한 까사 아날리아노(?) 입니다 ㅋ
여름 대비하여 블랙에 러버도 주문했는데... 빨리 왔음 좋겠네요~






그리고... 

최근에 아내와 함께 집에 오려고 오랜만에 광화문에 들렀습니다.
예전에는 집이 광화문 근처여서 퇴근 후 둘이 자주 만나곤했는데...
결혼 8년차 부부에게 함께 퇴근하는 것도 이제는 이벤트가 되었네요 ㅜㅜ


광화문에 조금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다... 테라로사가 광화문에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요즘 테라로사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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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넓직넓직하더군요! 
나름 혼자 조용히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함께 수다 떨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광화문점은 브런치와 빵도 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곳도 브런치 되나요?? 서종점엔 없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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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선택한 커피는 과테말라.
전 과테말라가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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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의 꽃을 바라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괜히 감수성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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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차고 있던 딥씨 알람도 한 번 풀러 옆에 놓아봅니다~








사실 시계를 더 들고 왔습니다. 수동 삼총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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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울씬 34, 빈티지 그세 45gs, 리베르소 TT 193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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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잘 못차고 있지만... 1931은 여전히 제 훼이브릿입니다 ㅋ
이제 줄질도 했으니 좀 더 이뻐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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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세 45gs는 빈티지스럽게 돔글래스가 참 이쁩니다. 물론 특유의 케이스라인도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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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울씬 34는 역시 얇은 두께가 압권이죠!
cal. 849는 1.85mm, 케이스 포함해도 4mm 대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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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수동 삼총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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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트래블 파우치인데... 최대 4개 정도까지 들어갑니다~ ㅎㅎ
사랑해요~ 제져 르쿨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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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기다리면서 일하려고 했는데...

사진 찍느라 시간이 많이 갔네요!  ㅋㅋㅋ

금요일 열심히 일하시고 주말의 기분을 마음껏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리베르소 데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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