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가끔 하다가 처음으로 글올립니다.
2012년 11월경에 논현 노블워치에서 마스터캘린더 모델을 구매하였고, 최근까지 큰 불편 없이 지냈습니다.
처음으로 산 오토매틱 워치입니다.
약 1~2달 전부터 하루에 시간이 5분~6분정도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거의 daily watch라 퇴근하여 집에 오면 (20시경) 그때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는 안차게 되는거고
아침에 다시 차려면 어떨땐 3-4분, 좀 오래 놔두면 5-6분 이상 늦어지곤 합니다.
노블워치에 전화해보니, 오버홀이 필요하다고 하고, 이미 보증기간은 지나서 유상수리라고 합니다.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1. 약 3년 6개월 정도만에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원래 이정도 기간이 표준적으로 오버홀이 필요한 기간인지요?
2. 이런 경우(시간이 늦어지는경우) 부품 교체가 들어가는 것인지요?
3. 가격은 얼마정도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걸리는 시간도 궁금합니다.
4. 데일리 워치로 차서 그런지 시계의 둥근 테두리에도 기스가 은근히 많이 났습니다. 혹시 이것도 조치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많았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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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05.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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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mcnr
2016.05.27 10:22
감사합니다. 3~4년에 99만원이면 값이 꽤 나가네요..
아랫분이 써주신 것처럼 해외에서 진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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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05.27 13:04
아니요! 마캘은 국내에서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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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돌이
2016.05.26 20:41
8주... 당연히 스위스에서 오버홀이 진행되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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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05.27 13:06
국내 테크니션이 잠실 부띡에 상주합니다. 폴리싱 제외 4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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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mcnr
2016.05.27 16:28
네 감사합니다. 잠실 부티크 방문하겠습니다.
1. 오버홀 기간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 시계만 해도... 어떤 시계는 7-8년이 되어도 상태가 좋은 시계가 있는가하면, 3년이 안되었는데도 오버홀 소견이 나오기도 합니다.
2. 실제로 케이스백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대부분 큰 문제가 없으면 세척 및 오일링 등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4. 보증기간이 지난 경우 99만원이고(라이트 폴리싱 포함) 8주 걸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