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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쿠와 523  공감:6 2015.11.02 23:28


예전엔 씨스루백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또 그렇지가 않네요. 처음 샀던 시계는 오리스 시계였는데 틈만 나면 시계를 풀러서 뒤쪽을 보던 기억이 납니다. 잘 안보이면 옷으로 글라스를 닦아서 보기도 하고, 잘 찍히지도 않는 핸드폰 카메라로 시도때도 없이 케이스백을 찍고 굉장히 즐겁게 시계를 찻던 기억이 납니다.


20151101230200.JPG


그이후에 몇년이 지나고이런 저런 시계들을 차보면서 점점 씨스루백에 대한 감흥이 떨어지게 됐는데요. 아마도... 비슷한 무브를

쓰는 시계들만 쓸 수 있는 주머니 사정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진의 556도 그런 시계들 중 하나죠. ㅎㅎ 씨스루백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사라지게 되면서 부터는 오히려 솔리드백 시계들의 케이스백도 관심있게 보게 되었는데요. 솔리드백은 다소 단촐하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디자인들이 신경써서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omega speedmaster 3570 047.jpg


예를들면 문워치 같은 경우에는 케이스백에 써있는 글자 자체가

어떤 씨스루백 보다도 화려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The first watch worn on the moon"이라니... 이보다 더한 케이스백 코스메틱이 있을까 싶기도합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케이스백은 아래에 있습니다. 이런 저런 수식어는 안붙이고 사진으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201511012358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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