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구매전 질문!

리베르소 전통으로 차면 찰 게 몇 개 없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계는 자기 만족이기에

손목에 꼭 올려보시고 제일 마음에 드시는 것을 구매하시면

크게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캘린더 모델에 한 표입니다. ^^

리베르소 너무 멋지죠 ㅋㅋ

멋진데 너무 드레시 하지 않을까요? 청바지 면티에도 어울리나요?

리베르소 캘린더 균형잡히면서도 넘 이쁘던데....

리베르소 전통을 고집하신다면야 선택지는 결국 리베르소 클래식으로 좁혀지지요. 작고, 뒷면은 막혀있고, 타임온리의 심플하지만 조금은 심심할수도 있는.

그 외의 라인업들은 다 변종이 되는것이고 :-)

리베르소는 반전가능한 케이스로 아이코닉한 제품이고, 라인업도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만큼의 선택지를, 즐거움을 제공할수 있는 모델 흔치 않습니다. 

시스루는 왕도가 아니다? 그 아름다운 무브를 못보다나요. 리베르소 들인지 5년차 들어가는 지금도 가끔 뒤집어놓고 감상하곤 합니다. 소소하니 즐거워요.

컴플리케이션은 보기싫다? 사각 케이스안에 잘 자리잡힌 핸즈들과 문페, 데이트창으로 릴리스된지 십여년이 넘도록 찾아헤메는 팬들이 많은 그랑 리베르소가 있습니다. 바로 아래 포스팅에도 있습니다만 한번 검토해보세요. 물론 취향의 문제도 있겠습니다마는..

매뉴얼이 왕도다? 저같이 오토무브의 스쿼드라를 사랑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청바지에 면티에도 잘 어울립니다. 

걱정말고 본인 마음가시는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976은 여타 리베르소가 그렇듯 페이스가 굉장히 아름다운 모델입니다. 층층들이 들어간 길로쉐패턴과 블루핸즈의 조합은 심플하고 고급스럽지요.

 무브의 대부분이 플레이트로 막혀있어 살짝 아쉬움을 주었던 점에 결국 전 GMT기능이 있는 스쿼드라를 구매했습니다마는 아직도 가끔 금통976 올라올때마다 가슴이 선덕선덕 합니다.

다만 요즘 추세가 리베르소도 소형화가 진행되고 있는지라, 제 모델을 포함하여 976,986모델은 좀 크게 느껴지실수도 있을겁니다. 

물론 소화가능한 손목의 보유자시라면야, 말할것도 없이 좋은 선택이 되실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시계는 리베르소 켈린더로 맘 잡고 열심히 총알 모아야 겠어요 ㅎㅎ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그래프는 시스루백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리베르소는 어떤걸 선택하시든 마음에 드실거에요^^. 글에서도 그렇고 댓글에서도 그렇고 리베르소 캘린더로 마음이 쏠려계신듯 한데 매장 가셔서 한 번 직접 착용해보세요. 그럼 결정하기 더 쉬워지실 것 같네요.

리베르소 와~!! 진짜 예쁩니다~!!

사각 시계 특성상 약간 작아보이는 느낌이 있으면서 손목 둘레 위로 시계 본체와 가죽 스트랩이 함께 보여야 더 이쁜 것 같습니다. 꼭 손목에 올려보세요. ㅎㅎ

리베르소 정말 멋진 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