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HOT한 영화인 "인터 스텔라'속의 블랙홀에 대한 컷입니다.
이영화에서 각본가의 스승이자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할 정도로 깊이 관여한 칼텍의 킵손 교수는 중력파동이론과 웜홀 이론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블랙홀의 무한에 가까운 중력의 영향으로 엄청나게 구부러진 시공간의 양면을 잇는 구멍인 웜홀은 질량을 갖고있는 물체는 빛의 속도보다 빠를 수 없다는 상대성 원리를 위배하지 않고도 시간과 차원여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첨단 이론 물리학의 이론(가설)을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생 경영/경제를 공부하고 생업으로 하고 있는 제가 감히 이런 무서운(^^) 그리고 어려운 첨단 물리학 얘기를 꺼낸 이유는 약간의 개인적 취미와 관심(이론 우주 물리학에 대한)과는 별도로 기계식 시계를 사랑하는 덕후의 한사람으로서..절대적 시간과 상대적 시간에 대해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을 정리해보고..여러분들과 생각을 공유했으면 해서 입니다(물리학 전문가들께서는 제 글중 오류부분에 대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텍의 그 유명한 스카이 문 뚜르비용(ref 5002)과
예거의 마스터 트러디션 그랑 컴플리케이션입니다. 갠적으로 스카이챠트가 있는 시계중 가장 우아하고 고귀한 투탑이라 생각하는 모델들입니다.둘다 중력 보정장치인 뚜르비용을 탑재하고 있기도 하구요.
시계와 시간 그리고 우주라는 말에는 밀접한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것은 주지하는 사실이지만 평소에 '시계고르기'에만 치중할 뿐 그들간의 상호관계에 대해선 생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간을 나타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시계라면,시간은 우주(단순히 태양과 달)를 관측하면서 생활의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진 약속된 관념 용어입니다.우리는 새시계를 득템하면 습관적으로 오차 크기에 관심을 갖습니다.물론 쿼츠나 디지털 시계에 비해 정확성을 비교할 수 없지만...그래도 시계이니까 게다가 가격이 고가인 하이엔드시계라면 더더욱 오차가 크지 않기를 바랍니다.파텍실,예거 1000시간 테스트,제네바실,cosc같은 공신력 있는, 남과 다른 기준이 시계의 가치를 정하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저만 해도 예거리언이 되는 과정에서 1000시간 테스트 상 -1~ +4라는 오차 기준에 매혹된 것도 사실입니다.시계에 대한 경력이 늘면서 사소한 오차 수준에 별로 실망하지 않는 요즘에서도 +10초( 즉 하루에 10초 빠른) 이상의 오차에 대해선 신경이 쓰입니다.그 잘난 10초 때문에 말입니다 ㅎ ㅎ.
인터스텔라가 보여준 우주 물리학얘기를 다시 잠시하자면...이미 100여년 전에 탄생한 아이쉰타인의 특수&일반 상대성 이론은 우리가 절대적(비유하자면 고정된 몇시간짜리 연극무대같은)이라고 생각했던 공간과 시간이 둘다 상대적일 뿐 아니라 공간과 시간이 별개가 아니라 같은 개념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선포합니다.시간과 공간이 통합된 현재의 4차원 공간에서 질량이 있는 모든 사물은 그만큼의 중력이 있고..중력의 영향으로 시공간이 휘게되고..뒤틀린 공간으로 행성간의 공전이 일어나며....행성간에는 중력의 차이로 다른 시간대를 갖고 ...어쩌구 저쩌구...결국 빛을 가둬둘 정도의 초중력 별인 블랙홀에 이르면 시공간의 왜곡은 극한에 이른다는 겁니다. 한낱 가설에 불과하였던 천재의 이론은 100여년에 걸쳐 여러 경로로 입증되었고... 그것은 결국 시공간은 절대적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우리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죠.중력이 지구보다 훨씬 큰 별에선 시간의 흐름이 지구보다 매우 느려지고...영화에서 처럼 다른 별에서의 1시간이 지구의 7년에 해당하는 경우도 발생하다는 겁니다.
웜홀의 이미지입니다. 하단의 끝에서 상단의 끝으로 갈 먼거리도 공간을 중력의 힘으로 구부리면 매우 가까운 지름길이 생기고 이 공간에선 시간도 왜곡되어...시간여행도 가능하다는 그럴싸한 논리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이런 약간은 황당한(학계에서는 정설로 믿고 있는 가설이지만...) 얘기를 하는 이유는 짐작하시다시피 우리가 아는 "시간"은 지구만 벗어나면..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란 사실을 이제 우리도 인정할만한 시대가 되었단 생각때문입니다. 인터스텔라가 벌써 600만의 관객을 동원했다는 사실이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태양이 보내는 빛은 8분13초를 지나서 지구에 도착합니다.다시 말해 지금 우리가 보는 태양은 8분 13초전의 태양일 뿐입니다.8분13초전의 태양이 지금과 다르지 않아서 영향이없을 뿐 이런 사실은 시간과 시계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에 커다란 혼란을 주는 진실입니다.
결국 덕후들이 흠모하는 뚜르비용이란 넘이 별거아니고 10초 오차에 ㅂ ㄷ ㅂ ㄷ하는 덕후들(저 포함)도 의미없는 고민을 하는구나!!!!하는 다소 사변적 결과에 도달합니다 .물론 현실세계에서도 중력의 영향이 시계에 영향을 주기는 하나 워낙 미미한 편이라 뚜르비용이 갖는 실용적 의미가 없다 할순 없지만....(중력의 영향이 크다면 현재의 뚜르비용 정도의 장치로는 보정이 어림도 없을 것이므로..역설적으로 뚜르비용은 적은 크기의 중력보정에 도움이 되고...가격이 엄청 비쌀 이유는 없다는...^^)
뉴턴의 고전역학의 세계에서나 통용될 현대의 시간개념을 표시하는 시계는 이미 100년전에 우주적 관점에선 이론적으론 용도 폐기되었습니다.다만 우리가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검증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상대적 시공간이 종교(주로 서양종교)인들한텐 인정받을 수 없었던 개념이며 일반인인 우리들도 굳이 물리학적 우주시계에 대해 몰라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시계의 지위는 현재까지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한때 쿼츠시계가 기계식시계를 멸종 위기에 몰아 넣었던 지구시계 종족간 싸움 은 있었지만...기계식시계는 객관적 불가측성의 "감성"이란 무기로 쿼츠를 하위 계급으로 밀어내면서..지구시계간 상위신분을 차지했다는 점 정도가 지구시계사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ㅎ ㅎ.
고가의 시계 취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에겐 이런 관점에서 더욱 덕후들을 비웃을지 모르겠지만....그런데 우주적 시간 관점으로 볼 때 디지털시계의 절대적 정확도는 무시할 수 있지만...기계식시계의 경우는 분명 다릅니다. 왜냐면...기계식시계는 정확도로 가치를 인정받는 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해밀턴의" khaki pilot day date"입니다.비록 중력파동으로 시계 핸즈를 움직여 딸에게 알려준 중력방정식 정답의 도구로 이용된 시계는 해밀턴에서 특별히 제작한 다른 시계라지만...분명한 것은 둘다 기계식시계라는 점입니다.(빛도 삼키는 블랙홀과 5차원같은 고차원에서 우리차원의 전자기력,강력,핵력은 작용을 못하지만 중력만은 기능을 한다고 물리학 이론은 얘기합니다 그리고 완벽한 중력방정식은 현재 전자기력,강력,약력의 통합 방정식에 중력을 포함하는 대통일 이론을 구현한 방정식을 말합니다)
시계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행위는 결국 무엇일까???!!! 나름 고민의 시간(?)을 갖은 후 얻은 결론은 저는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로만 존재해서는 절대 아니어야 시계의 가치를 갖는다는 패러독스에 도달했습니다.그래서 ... 시계라는 감성충만한 물건을 사는 행위는 시간을 사는게 아니고...(비록 호사스러운 소비행태일 수는 있지만) 고차원의 행복에너지를 얻으려는 4차원 시공간 지구인의 권리중 하나라고 말입니다. 궤변인가요?? ㅎ ㅎ ㅎ.
비록 시계들이 알려주는 시간의 절대성의 의미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시계들을 통해 중력같은 물질에너지 보다 훨씬 강력한 행복에너지를 느낀다고 믿습니다. 행복에너지는 기쁨,감동같은 확장에너지를 거쳐.. 과장되게 얘기해서 11차원 이상(M이론/초끈이론에서 예상하는 우주 구성 차원)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시계들은 덕후에게는 물리적 상대시간이 아니라 행복이란 절대시간을 제공해주는 도구이므로 결국 덕후가 사랑할만한 시계는 다시 시계로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제가 깨닫은 덕후의 절대시계론입니다 ㅎ ㅎ ㅎ.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현대 물리학은 거시세계의 상대성이론과 미시세계를 설명하는 양자역학의 결합을 통해 이미 통합된 (전자기력,강력,약력)과 중력을 통합하려 하고 있지만 아직 완성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스티븐호킹,에드워드 위튼같은 아이쉬타인에 못지 않는 천재들에 의해 M이론&초끈이론,다중우주/평행우주론,우주 홀로그램같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설득력있는 많은 가설들을 내놓고 있고 CERN(유럽 입자 가속기 연구소)은 실험으로 증명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런 첨단 이론에서 시공간은 상대적 개념도 되지 못하고 존재 자체가 부인되기도 합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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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l
2014.11.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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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4.11.24 18:50
쓰고 싶은 내용의 절반만 얘기했지만...흥미진진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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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WRC
2014.11.23 23:38
저에게는 너무나도 수준 높은 글을 써주셔서 차분히 읽느라 시간이 꽤 걸렸네요
인터스텔라에 나온 우주는 웜홀을 타고 멀리멀리 떨어진 어느 세계의 우주였지만
60억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우주는 60억개의 우주가 있는 셈이니까요
사람들이 각자 가진 생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그게 가장 높은 차원의 힘이 아닐까요
결국 댓글을 적고보니 치우천황님과 비슷한 결론인 것 같네요 ㅎㅎ
사람들이 문명이라는 것을 이룩한 뒤로 살아오면서 좀 더 정확한 단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왔고
다양한 수단과 도구들을 개발시키면서 시계도 탄생했잖아요
강력한 중력이 작용하는 환경에 기계식 시계가 필요하다면, 결국 또 그에 맞는 시계를 만들어 낼 것 같아요
인류는 답을 찾아왔고, 또 찾아갈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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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4.11.24 18:56
제가 아는 부분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현대 이론 물리학의 수준은 의학이나 여타 자연과학의 수준과 큰 괴리를 보일 정도로 앞서 나가는 수준이라...상대성 이론처럼 100년 후에나 검증될지 모릅니다만...아이디어나 엄밀한 접근 방법 등은 저같은 비전문가 한테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ㅎ ㅎ.
말씀하신대로 인류는 늘 답을 찾아 왔기에 걸맞는 양자 우주 손목시계같은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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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11.23 23:51
ㅎㅎ 영화 한편으로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수
있다는걸 새삼느꼈네요ㅎ
치우천황님이나 저처럼 시덕후 들에게는
뭔가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좋은 영화였네요ㅎ
언급하신 내용들은 저도 전공과 전혀 무관하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
치우천황
2014.11.24 18:56
ㅎ ㅎ 흥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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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4.11.24 10:51
사실 글 읽다가 이해하지 힘들었찌만. 저 웜홀은 너무 이해하기 힘들면서도 신기합니다 .
인터스텔라역시 보는내내 이해하긴 힘든 부분이 많지만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고 궁금했습니다.
영화도 잘 봤고 포스팅도 잘봤네요 저 웜홀 사진은 이해하기 편한것 같아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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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4.11.24 18:58
웜홀 이미지컷은 정말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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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Lacroix
2014.11.25 23:51
궤변이신 것 같습니다^^;; -
치우천황
2014.11.27 21:55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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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k
2014.11.26 12:35
지난 주말 시간을 내어 와이파이님과 봤던
인터스텔라! 세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저도 경영/경제를 업으로 하다보니 영화 속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치우천황님 글 덕분에 영화를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치우천황
2014.11.27 21:59
이 영화를 지루하게 안 보셨다면...Gluck님과 어부인은 분명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입니다.영화 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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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세가
2014.11.26 22:40
인터스텔라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참 재밌게 봤는데 글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기계식 시계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영화에서 주인공이 딸에게 준 시계가 지샥이 아니라 다행인 듯 합니다 ㅎㅎㅎ
(저는 지샥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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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4.11.27 22:00
지샥 좋은 시계입니다. 브세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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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14.11.27 07:42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뚜르비용도 어찌보면 중력 즉, 자연 현상을 극복해보려는 인간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개발된 기술인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에 순응하는 것을 좋아하고 있는 그대로(시계의 오차 역시 그대로)를 받아 들이자는 주의여서 뚜르비용은 소장하지 않고돈이 없어서 사지 못하고감상만 하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제 시간을 느리게 가게하기 위해 느리게 걷고 주변을 더 살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관념이 저에게는 절대적인 시간의 관념(남들에게는 상대적일 수도 있겠네요.) 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시계들도 제 인생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항상 함께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P.S. 카톨릭에서도 지동설, 블랙홀 이론 등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단, 이러한 현상들도 절대자의 의지에 의해 생겨났다는 전제하에서요. -
치우천황
2014.11.27 22:02
ksa님 득템 축하가 늦었습니다.^^. 사실 뚜르비용으로 중력을 보정해 보겠다고 하는 옜분들의 장인정신에 늘 경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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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tune
2014.11.27 13:10
걍 간단히 소비를 통해서 얻는 기쁨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ㅎㅎ 금액이 좀 높아서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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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4.11.27 22:03
그러게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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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시간
2014.11.30 11:51
우리 중 느군가는 시계를 통해 계산되어지지않는 절대가치를 쫒는 사람들이겠죠... ^^
아~ 로얄오크콤비 정말 멋진녀석입니다! -
치우천황
2014.11.30 15:5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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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비안
2014.12.03 07:22
이런 곳에서 물리학 이론을 보게되니 매우 반갑네요.
물리학자의 입장에서 인터스텔라는 그저그런 영화였지만, 작성하신 글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치우천황
2014.12.03 22:13
이제 들어오신게 아쉽지만 전문가를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ㅎ ㅎ. 잘 알지 못하지만 우주 관련 이론 물리학이 갠적으로 너무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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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2014.12.05 22:47
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시간에 대하여 다면적 사색(?)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치우천황
2014.12.07 11:38
ㅎ ㅎ 그러셨다면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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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
2015.05.31 18:54
좀 지난 글이지만, 흥미진진한 글의 전개가 너무 좋습니다^^
그러니 추천 한방 바로!!
절대적 가치/이론은 없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이론과 생각(가치)의 접점을 만들어내시는 창의력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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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
2018.02.27 08:17
처음엔 어려웠는데 나중엔 가슴에 팍팍 와닿구 저도 공감하는바가 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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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3 | 오래간만에 예거동에 인사 드립니다. [5] | 플레이어13 | 2014.11.05 | 447 | 0 |
2942 | 제네바 스트라이프와 손목 [8] | DDS융 | 2014.11.04 | 602 | 0 |
2941 | 주말의 착샷 [11] | 굉천 | 2014.11.02 | 652 | 1 |
2940 | 칼리버 381 무브 말입니다. [1] | 밥그릇 | 2014.11.01 | 337 | 0 |
2939 | [예거 르쿨트르] 에비뉴엘 월드타워 플래그십 부티크 그랜드 오프닝 | Jaeger-LeCoultre | 2014.10.31 | 776 | 1 |
2938 | [후기] JLC 지오피직 1958 프레젠테이션 [41] | 페니 | 2014.10.30 | 1327 | 7 |
아 인터스텔라를 잼있게 봐서 그런지 내용이 흥미진진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