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사진 정리하다가 지난달 29일에 참여한 JLC 마스터 클래스 때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 참고로 관련 후기 뉴스 포스팅도 올렸었지요. https://www.timeforum.co.kr/11171301
그랑 리베르소 듀오에 탑재된 986 칼리버와 제 마스터 울트라 씬(MUT)에 탑재된 849 칼리버와도 함께 찰칵!
갠적으로 849가 브릿지 레이아웃은 더 이쁜듯요. ㅋㅋ 오밀조밀하면서 계속 쳐다보게 만드는 클래식한 느낌.
986 칼리버의 일부 해체 및 조립을 마치고 난 후...
MUT의 시분침이 한 방향에 정렬해 있으니 싱글 핸드 시계 같아 보이네요. 심플하면서 볼매인 다이얼입니다.
흰 JLC 가운을 입은 김에 이런 어줍지 않은 샷도 도전해 보고...
암튼 무척 즐거운 마스터 클래스였습니다. 이런 행사 분기별로 한번 씩 했음 좋겠어요.
더욱 많은 분들께서 예거 르쿨트르의 숨은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요... ^^
12-3-6-9 아라빅 인덱스 배열이 닮은 진(Sinn) 656과도 흑과 백 컨셉의 듀오샷...
정면에서 보면 이 정도인데 측면에서 보면 케이스 두께가 두 배 이상 차이납니다. ㅋㅋ
MUT는 정말 얇아요. 그러고 보니 이렇게 얇은 시계는 쿼츠로도 경험해 본 적이 없군요.
울트라 씬 계열 시계는 내구성을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경험상 그닥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성격이 좀 차분하고 주로 사무실에서만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시계가 여러 개라서 돌려 찬다면 더더욱 말이죠...
남은 추석 연휴 편안한 시간 되세요...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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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4.09.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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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참가하신 분들이 역시 많은 듯 합니다.^^
MUT랑 저랑 잘 어울리게 봐주시니 뭔가 다행스럽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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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이
2014.09.09 21:53
깔끔함의 극치 MUT!! -
넹 타임온리 모델은 그 맛에 차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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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지인들과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내년 상반기 기대하고 있어요!
cal. 849는 확실히 브릿지가 이쁜 것 같아요^^ -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님들을 초대할 수 있길 바랍니다. 행사 취지 자체가 좋고 정말 알찬듯요. 두고두고 추억도 되고요.^^
849는 예거 타임온리 수동 칼리버 중에선 822와 쌍벽인 거 같슴돠. ㅋㅋ 둘다 아기자기하면서 클래식한 브릿지 형태가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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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죠
2014.09.10 00:17
진짜 너무 얇아서 초콜릿처럼 톡 하고 부러질거 같다는,,,,
그래도 조심 하셔야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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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초콜릿 비유가 좋으십니다. ㅋㅋ 말씀처럼 아무래도 그렇죠. 두께가 어느 정도 되는 시계들보다는 조심해야합니다.
그런데 저는 험하게 찰 일이 거의 없어서리... 사실 시계 자체도 잘 안 찹니다. 책상 한쪽에 풀러놓고 관상하는 걸 오히려 좋아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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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제도 이렇게 예거동에 남겨 놓으셨대요ㅎㅎ
안그래도 마스터클래스 리뷰 잼나게 봤었어요ㅎ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쯤 참가해보구 싶네요
그치만 그런건 다 설에서 한다는점^^;; -
글게요. 행사가 주로 서울에서 많아서... ㅠ 언제 서울 올라오시면 함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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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는 역시 예거 입니다.^^ 자체적으로 풍기는 그 이미지와 느낌이 남다르네요^^
저는 예거의 울씬문을 자주 착용합니다만, 튀지 않아도...자연스레 나오는 그 은은한 멋은
정말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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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씬문 너무 예쁘죠...^^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스럽고 은은하면서도 볼수록 예쁜.... ^^ 좋은 시계 오래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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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 상당히 멋집니다! 현행에 비해 사이즈가 작은 것 같은데 구형 모델인가요? 사이즈 정보 좀 부탁 드립니다..
그냥 부러워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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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worb님.^^ 예전에 단종된 구형 울씬입니다. 현행이 38인가 그렇죠? 주빌리는 39mm고요. 제 모델은 34mm 입니다. 아담하죠 ㅋㅋ
제 스틸 모델은 아니지만, 플래티넘 버전의 멋진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사이트 링크 하나 걸어봅니다. http://ninanet.net/watches/others16/Mediums/mjlcmu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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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클래스 도 가시고 부럽습니다^^ 정말 예거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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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이라 일단 불러 주신거 같은데... ㅋ 저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예거도 알면 알수록 할 이야기꺼리가 많아지는 브랜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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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
2014.09.12 09:47
정말 탐나는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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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는 Eno님을 위해 만들어진 시계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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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xarts
2014.10.16 14:17
마스터클래스라...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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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마스터클라스때에 저도 좋은 경험했습니다. 아무리봐도 eno님과 MUT는 환상의 궁합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