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 맛집 소개

간만에 연달아 포스팅하려니 왠지 쑥쓰럽습니다.

기분 전환 겸 날씨도 쨍한데 오늘은 즐겨차던 MARK16을 벗어던지고 Polaris를 살짝 착용해 봅니다.

와이파이님 + 처제와 함께 바람 쐬러 여주로 고고씽 했습니다.

아울렛에 생각보다 살만한 물건이(남자의 경우;;;;) 많지는 않았습니다.

와이파이님+처제가  폭풍 쇼핑 하시는 틈을 타서 휴대폰으로 몇장....

평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한산했습니다. 주말 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윈도우 쇼핑만으로도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이 참 많더군요.

간단하게 둘러보고 15분 정도 거리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두둥~~~~

여주 대신면에 '단골집' 이라는 곳입니다. 네비엔 대신농협 치고 가니 바로 나오더군요.

사태찌게가 유명하다는 것을 보고 3인분을 시켰습니다.

소주 좋아하시는 회원분들 정말 좋아하실 거 같습니다.

와이파이님과 처제가 다 술을 못해서 자제가 되었지만 진짜 소주 딱 한잔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드는 비쥬얼 이었습니다.

사태찌게. 생소했는데요. 고기가 정말 꼬들꼬들하고 살코기와 비게의 균형이 적당해서 1인분에 7,0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고기의 양도 많고, 전반적으로 칼칼한 국물과 함께 맛이 좋았습니다.

여주 아울렛 쇼핑하실 계획 있으시면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늦은 밤 실례가 되는 포스팅을 이만 마치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Polaris를 보여드리며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