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요녀석이 시계는 멈춰있는데 파워리저브가 10에 걸려있더라고요..
센터에 맡기려니.시간도, 비용도 많이 들어서..
그냥 명품시계 업체 이름걸고 수리도해주는 그런곳에 맡겼습니다..
파워리저브 손보면서 전반적인 점검에 오버홀까지 해버렸네요ㅎ
저는 개인적으로 시계를 반드시 공식CS 에 안맡겨도 된다는 생각은 가지고있거든요ㅎ
설마 부품을 바꿔치기 하겠냐는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ㅎ
잘해줄꺼라고 믿고, 맡기기전 문제생기면 책임지겠다는 대답 듣고 맡깁니다ㅎ
오늘 찾았네요..
깨끗해졌다고 믿고.. 새마음으로 잘 데리고 다녀야겠네요ㅎ
혹시 회원님들중 반드시 공식CS에 맡겨야한다는분이 계시면 왜그런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말씀듣고 필요하다고 느끼면 앞으로는 공식센터 맡겨보려고요ㅎ
댓글 6
-
오버홀은 단지 오일링하고 점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후부품의 교체도 포함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만약 그 부품의 수급이 원활하다거나 그 수리하시는 분께서 그만큼의 퀄리티에 충족하는 부품을 제작하여 사용하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정식 센터에 맡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巨人
2014.03.26 16:13
전 사실 비공식가서 망한?얘기만 들었는데요...
글베이님 후기보니 혹하네요ㅎ -
사실 제가 알고있는 분 중에도 오히려 센터보다 잘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하이컴플리케이션은 손대지 않으려고 하시더군요.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거 같은 경우엔 전반적인 오버홀 후 1000시간 테스트를 다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드레스워치에는 방수 관련된 테스트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적인 방수와 습기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부품 교체와 테스트 등이 제대로 진행되어야합니다.
이래저래 테스트하느라 시간이 더 걸리지만 제품 상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거죠. 물론 1년 워런티를 주는 것도 좋은 수혜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하이컴플리케이션이 아니고 믿을만한 장인이며 추후 처리가 깔끔하다면...그리고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면 저도 고려는 해볼 것 같습니다^^
-
앤드님
2014.05.02 13:18
접사로 보고싶네요 넘 이뻐요
저는 미국 시골에 살아서 주변에 시계 잘 봐주는 업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공식 센터에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