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디치 입니다.
요즘 포스팅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날이 따뜻해지다보니 이리저리 다니는 곳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사진도 많이 찍게 되더군요.
이곳 동부는 날씨가 어제도, 오늘도 거의 30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완전 한여름 날씨가 따로 없네요. 덕분에 평일에도 열심히 놀러다니고 있습니다.
날씨 좋을 때 즐겨야죠~
새로나온 스타트랙을 보러갔었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대낮부터 조금 있습니다.
스타트랙은, 기대만큼은 만족하고 왔습니다. 너무 잼있다......는 아니지만요.
오히려 영화시작전 광고로 본 슈퍼맨이 너무 기대됩니다.
사진은 상영전 광고하는 동안 찍었고, 전에 말씀드렸듯이 특별관 아니고 일반관 모습입니다.
영화보기전에 음료수랑 팝콘을 사러갔는데, 음료수 기계가 새로바뀌었더군요.
터치스크린을 눌러서 원하는 음료를 고르고 그냥 Push 버튼만 누르면 나옵니다.
디자인이 좋길래 어디꺼지...하고 봤더니 Pininfarina 디자인이더군요.
개인적으로 피닌파리나의 자동차디자인도 좋아하지만, 이런 산업제품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피닌파리나 아저씨가 작년에 돌아가신게 좀 아쉽습니다.
위 사진 버튼에서 Zero를 선택하니깐 flavor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나오네요.
위의 각 브랜드마다 맛이 이렇게 다양하니 기계하나에서 수백까지 음료수가 쏟아져나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잠시 집안용 공구를 사려고 Lowes를 들렸습니다.
여기 있는 재료로만해도 집을 지을 수 있는.......아주 잼있는 곳이지요 ㅎㅎ
새로 나온 열쇠복사 기계가 보이길래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심심해서 하나 해봤는데, 정밀하게 잘 깎여나오더군요.
스크린에 보이는 키 디자인을 고르고, 밑에 Self-service 글자 아래의
동그란 구멍에 본래 키를 삽입하면 알아서 스캔하고 10초정도 내에 키를 깎아줍니다.
저도 어린시절에는 키 복사 해주는 아저씨한테 맡기고 몇시간 뒤에 찾고 그랬는데
세상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요즘은 차들 일일이 셀프세차장 가서 씻기고 오기도 힘들고, 매번 손세차하는 곳에 맡기러 가기도 귀찮아서
Hoffman이라는 자동세차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자동세차기는 100% 성에 차지는 않더라고요.
멀쩡하게 세차해온 차를 결국은 다시 세차하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차고 문 열고, 물도 다시 뿌려주고, 물기제거, 그리고 왁스칠까지 했네요.
날도 더워서 힘들긴 하지만, 고품질 왁스를 직접 문지르고 극세사 수건으로 마무리까지 해주면,
정말 개운합니다. 하루에 한대 이상은 힘들더군요. 피아트랑 또 다른 놈은 다른 날 잡아서 해줘야겠습니다.
팔라디움 실버의 펄 느낌이 그대로 살아나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거울이 되어버린 차체를 바라볼때의 뿌듯함 때문에 힘들어도 직접 세차하고, 왁스칠까지 하게 되더군요.
왁스칠을 마치고, 시원한 코로나 한병 마시면서 보고 있으면 제 마음이 다 시원합니다. ^^
이제 저녁먹고 한숨 자야겠어요.
지루한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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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자출
2013.05.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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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2:5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세차기가 많이 좋아지긴했는데, 벌레시체같은거나 타르가 깔끔하게 떨어지진 않더라고요 ㅎㅎ
좀 힘들지만 그래서 가끔은 손세차를 해줘야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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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배기
2013.05.23 08:48
영화관 소파, 음료수, 특히 자동 열쇠! 신기한거 덩어리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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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2:58
조금 교외로 나오면 영화관이 저렇게 되어있어요.
음료수랑 열쇠기계는 저도 처음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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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3.05.23 09:27
메디치님 처럼 IWC포럼에 애착을 가지시고 유익한 포스팅을 해주시던 분들이 몇분 계셨었는데 ,, 지금은 활동이 뜸 하십니다..
메디치님 포스팅은 언제나 이국적이며 활기가 있어서 잼나게 보고 있으니..앞으로도 종종 포스팅 해주세요..
절대 지루하지 않아욧,,,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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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2:59
너무 도배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도 종종 포스팅 해볼게요.
항상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지루하지 않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컬렉터님 같은 IWC 매니아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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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5.23 09:51
야외 주차장에서의 세차는 할만 하겠군요. 깨끗해진 차를 보면 상당히 뿌듯하죠. ^^
저는 여름에 지하주차장에서 왁스칠 한번 했다가 탈진해서 쓰러질 뻔 한 이후로 계속 기계세차만 돌리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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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3:00
세차하고 난 뒤의 뿌듯함은 정말 좋습니다.
차고 문 열고 "반" 야외 같은 분위기에서 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면 정말 세차할 맛이 납니다.
저도 하루에 한대밖에 왁스칠 못하겠어요. 아까 저녁먹고 잠시 졸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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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3.05.23 10:12
멋집니다. 요새 고체왁스 쓰는 사람 별로 없는데.. 매니아 시군요
저는 고체왁스는 맥과이어 NXT 2.0 쓰는데 같은건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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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3:01
물왁스도 써봤는데, 도통 코팅되는 것 같은 느낌이 안나서,
쭉 고체왁스 위주로 쓰고 있어요.
저는 맥과이어 골드클래스 카나우바 플러스 고체왁스 쓰고 있습니다.
같은 것은 아니구요, 쓰시고 계시는 NXT 2.0 도 좋은 왁스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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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3.05.23 10:15
재미지게 보았습니다.
처음에 포스팅이 많아서 지송하시다는 글을 보고.....헉.....이런 멘트를 왜 하시지 ? 생각하면서
요즈음 댓글 달기도 귀찮아 하는 저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해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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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3:02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처음에는 거의 눈팅만하고 댓글만 달다가,
어느 순간 부터 열심히 올라오는 포스팅만 보고 있는게 죄송스러워서
하나둘씩 열심히 올리려고 노력중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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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422
2013.05.23 11:46
신기한 물건이 많네요 ㅎㅎ 전혀 지루하지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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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3:02
요즘 세상 많이 편해지고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자판기도 대부분 저렇게 터치스크린으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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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맨솔.
2013.05.23 13:11
와..그나저나 지난번 포스팅부터 궁금했는데.. 저 영화관 이름이 뭔가요?
저도 미국에 있고, 영화관도 이곳저곳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저런시설은 못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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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4:03
그냥 일반적인 AMC 영화관입니다.
교외쪽에서도 조금 더 시골쪽으로 있는데, 사람도 없고 그래서 일부러 이곳까지 갑니다.
전 동부에 있지만, 중부(인디애나) 쪽에서도 영화보러 갔는데 이런식이었습니다.
물론 뉴욕이나 보스톤 시내는 이렇지 않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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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3.05.23 13:28
얼마전 장시간 운전을 해야해서 지나가다 버거킹을 들렀더니 위의 음료수 기계가 있더군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누들스 컴퍼니에도 역시 같은 기계... "세상 좋아졌구나"를 한 세번정도 외치며 음료를 뽑았다는...ㅎㅎㅎ
로우스의 키 만들어 주는 기계는 처음 봤습니다. 마지막에 키 복사 하러 갔을 때에는 사람이 했던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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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4:05
버거킹에도 이런 음료수 기계가 있군요.
저도 처음에 이 기계보고, 마치 스마트폰 처음 만졌을 때처럼 신기해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음료수를 뽑았습니다. ㅋㅋ
키 복사 기계는 저도 최근에 처음 봤어요.
요즘 신기한게 정말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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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ooth
2013.05.23 13:29
저도 요즘 새차를 사서, 세차를 직접해보려고.. 이것저것 주워
듣고읽고 있는데.. 첨엔 도통 뭔 소린지.. 용어들도 넘 생소하고..상어, 투 버킷.. 등 (버킷이 쉬운말로 바께스를 말하더군요). 고체왁스는 엄두가 안 나서 QD(액체왁스라고 해야겠네요)로만..
똑 같은 빵패드.. 반갑네요. 매끈한 표면에.. 아콰 미끄러져 내릴까봐 걱정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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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14:08
세차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도구도 많이 필요없습니다.
물 뿌리는 호스나 기계가 없다면, 바가지로 충분히 뿌려주시고, 카샴푸 풀어서 스폰지로 한번 닦아주고, 다시 물로 행궈주고,
그리고 완전 건조시킨 다음, 빵패드에 왁스 묻혀서 둥글게 부드럽게 밀어주시고, 또 말리고.. 그리고 극세사 수건으로 광내면서 마무리..
한두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한두시간이면 왁스까지 깔끔하게 끝납니다 ㅎㅎ
파리같은 녀석들이 좀 알아서 미끄러졌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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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2013.05.23 13:30
개인적으로 미국에 있던 시절 생각도 나고, 메디치님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아욧.
지인께서 한때 피아트500 세일즈도 하셨고 뭐 이래저래 ㅎㅎ 아콰2000도 한때 영입 고려했었는데...
쓸데없는뽐뿌도 오고 좋은 포스팅 추천드립니다..~ -
메디치
2013.05.23 14:10
럭비 닉네임 보고 미국에 계셨던 분이란 걸 예전부터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럭비 브랜드를 너무 좋아했었거든요. 요 몇년은 정말 열심히 입었습니다. 핏도 잘 맞고, 해골프린트 디자인도 좋아했었구요.
얼마전에 완전히 문을 닫아서 아쉽지만, 막판에 세일할때 잘 입었던 아이들로 다시 한 박스 사뒀습니다. ㅎㅎ
포스팅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아쿠아2000 지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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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맘
2013.05.23 17:53
저도 지난 주말에 정말 간만(반년정도??)에 자동세차가 아닌 손세차&왁스 먹였습니다.
두시간 반 정도 걸린것 같은데 완전 기진맥진했지만 세차후 아이스커피 하나 먹으면서 블링블링한 차를 보니 피로가 싹 가시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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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3 22:44
저도 사실 자주 하지는 못해요 ㅎㅎ 두달에 한번정도 날 잡고 하는편입니다.
힘들긴해도 다 끝내고 시원한 커피나 맥주한잔하면서 차 보고 있으면 정말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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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dom
2013.05.23 21:33
신천지에 사시는군요. 이색적인 라이프스탈이 저에게 생소하지만, 미쿡땅에서 저도 살아보고 싶네요. 자동차 열쇠도 카피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
메디치
2013.05.23 22:46
신천지까지는 아니에요 ㅎㅎ 그냥 조용한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자동차 열쇠는 아마 안될 거 같아요. 키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일반적인 키 사이즈밖에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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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5.23 23:03
교외에 저런 규모와 시설의 극장이 있다는건
미국이 대국이기도 하지만 진정 선진국이내요~
여러가지 환경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메디치님의 포스팅은 볼거리가 많아서 즐겁습니다~
자주 포스팅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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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4 00:22
예. 중소도시정도만 되어도 사치품을 제외하고 왠만큼 필요한 건 다 있는 것 같더라고요.
선진국은 선진국이에요 ㅎㅎ
항상 잘 봐주시고 좋은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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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5.23 23:26
영화 재미있나요? 좋으시겠습니다 -
메디치
2013.05.24 00:23
스타트랙은 딱 기대한 만큼이었습니다.
충분히 재미있어요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전 슈퍼맨이 더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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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2013.05.24 00:09
미국은 신기한게 많네요! 메디치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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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4 00:24
최근들어 신기한게 좀 많이 보이더라고요.
좋게 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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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5.24 01:44
메디치님의 포스팅은 언제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덕분에 힐링 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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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6 11:49
힐링까지 된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
앞으로도 종종 포스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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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kin
2013.05.24 17:05
극장 의자가 예술입니다. 고급 컴포트 체어같아요 마치. : )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자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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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5.26 11:50
의자가 정말 예술입니다. 180도로 누워벼려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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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스
2013.05.25 12:34
왁스는 카나우바죠 후훗 잘 보고 갑니다잉 -
메디치
2013.05.26 11:51
카나우바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한테는 잘 맞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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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다니요 ^^;; 글, 사진 모두 잘 봤습니다. 그래도 자동세차기가 좋아져서 그런지 전 손에 물 안 묻힌지 1년도 넘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