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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 회원님과의 첫 만남

아반떼다 887 2010.02.20 19:00

지난 2월 16일 서로 통화는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처음 뵙는 모브님을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나 뵈었습니다.

저녁7시정도로 약속시간을 정하고 조금은 설레이는 기분으로 모브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몇 달동안 전화 통화는 했지만, 실제로는 어떤분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고,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궁금했었습니다.

드디어 약속시간이 다 되어 오고, 저 멀리서 누군가 전화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 저분이 모브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한 인상에 인자한 목소리까지 +_+

바로 인사를 나누고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별다방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을 먹고는 싶었으나, 속이 안 좋은 관계로 패스~!

모보님은 아메리카노, 전 아이스모카를 시키고 바로 본론인 시계이야기로 들어 갔습니다. 그 전에 서로 명함을 주고 받으며 정식으로

인사를 했지만, 또 다시 패스~!

드디어 모브님이 득템했다는 그 녀석을 실제로 보았습니다. 그 이름하야 바쉐론 콘스탄틴 말테 듀얼타임 레귤레이터. 확실히 금통인

이녀석 이쁘더군요. 게다가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는 사이즈까지, 돈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아직 금통까지는 아니기에...

그럼 한번 보실까요?

 
이 녀석 상당히 존재감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모브님. ㅠ.ㅠ
 
 
이번엔 오늘 모임의 시계 단체샷 되겠습니다. 저중에 제 껀 5001-07 요녀석 한넘 뿐입니다. 나머진 전부다 모브님꺼 -_-
 
물론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똑딱이의 한계로 그나마 제일 나은 사진들만 올려봅니다.
 
아 그린섭 많이 봤지만, 정말 이쁘더군요. 제 손목엔 작다고 생각했는데, 요번에 착용을 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돈은 없고, 갖고 싶은 건 많고, 아반떼다의 신세한탄이었습니다.
 
좋은 지인분을 만나 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모브님~! 모임에 꼭 나오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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