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야: 여보~~~~~~~~~~ IWC에서 박스 하나 날라왔던데?? 지난주에 산시계가 벌써 지겨워진거야?? 써글노마?
글쓴이: 박스? IWC? 시계 산적 없어..맹세해. 건 오해야~~~~~~~~~~~~~...를 외치며 입은 벌써 귀에 걸려 허둥지둥 박스를 찾는다.
글쓴이: 얼레? 박스가 꽤나 큼지막하.........................................지만 너무 가볍자나 -_ㅠ 시계는 아닐듯한데...
박스를 뜯어보니..
뚜시쿵!!! 어익후야!!!!
(쪄 죽겠는데 무슨 니트집업이냐~ 재고 땡처리 하는구나~)
오오오~ 살아있는 디테일....
지퍼 부분도 아따블씨....여기저기 아따블..씨...
(추신: 고객님께서 구매하신 포르투기즈에 잘 어울릴것 같아 넣어드렸습니다. 시계 이쁘게 착용하세요)
바로 챠콜다이알.....ㅎㄷㄷㄷㄷㄷㄷㄷ
오늘의 교훈: 구매력의 차이가 서비스의 차이를 부른다.ㅠㅠ
(내 포르투기즈에 어울리는 난닝구라도 넣어줬어야 되는거 아니냐 -_- 이자식들..)
사진및 스토리 출처: 개부러움존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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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4213r
2007.07.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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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아니에욧..ㅜㅠ 해외구매자가 캐부러움존에 자랑질한거 가꼬왔더요...출처를 적어놔야겠군요.ㅋ 제가 어찌 감히 플래티넘을 사겠습니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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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4213r
2007.07.04 11:43
저는 결혼까지 하셨는줄 알고 쪽지로 물어보려고 했답니다. 헐헐 -
난 니가 드뎌 동거를 시작한줄 알았다. 크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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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로맨스
2007.07.04 13:40
틱톡님 언제 결혼하신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어어어~~~화이트 골드 케이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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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07.07.04 14:16
교훈이 가슴에 팍팍 와 닿는군아~~~~~~~ ㅠ.ㅠ -
만두
2007.07.04 15:58
구매력의 차이.....;;;;;;;;;; -
칼라트라바
2007.07.04 17:07
오... 캐시미어 같습니다... ㅋㅋㅋ 죽입니다... -
bottomline
2007.07.04 17:30
블백아~ 결혼 축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보는 토리노 동생인줄 알았다..... 써글노마땜에..... ㅋㅋㅋㅋㅋㅋㅋ ^&^ -
Kairos
2007.07.05 00:20
.............................지쟈쓰~ 제가 너무 초라해지는 순간~ ㅎㅎㅎ -
woo쯔
2007.07.05 01:30
설마 캐시미어까지??? 플래티넘의 위력이란...ㄷㄷㄷ -
킬킬
2007.07.05 17:01
이런....................... -
귀가 간지러
2007.07.05 22:12
저도 써글노마 땜시 한 참을 웃었습니다....^^ -
시계도 멋지고 옷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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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의 차이.
좋으시겠네요~ 옷도받으시고~
제가 가진 옷의 지퍼에는 YKK라는 문자만 적혀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