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마크 시리즈의 진화 Pilot's Watch
<습작>
IWC 마크 시리즈의 진화
March 2007
<포르투기스 7데이즈 로터 사진 – by tictoc>
Prologue
IWC.
제가 기계식 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될 줄은 저도 몰랐고,
개인적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금액을 시계와 교환하게 될 줄도 몰랐고,
그게 하필 듣도보도 하지 못하였던 브랜드의 시계일 줄도 몰랐고,
그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용기를 내게 될줄도 몰랐습니다.
제가 기계식 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될 줄은 저도 몰랐고,
개인적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금액을 시계와 교환하게 될 줄도 몰랐고,
그게 하필 듣도보도 하지 못하였던 브랜드의 시계일 줄도 몰랐고,
그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용기를 내게 될줄도 몰랐습니다.
단순히 시계에 대한 무지의 깨닮음을 벗어나….
손목위의 시계를 들여다보며, 저 자신도 잘 모르던 제 자신 속의 희미하게
뭉뚱그려져 있는 본질중에서…… ‘나는 어떠한 것을 좋아하는 어떠한
사람인가’의 일부가 조금은 형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단어 몇 개 정도로는 형용할 수 없는 그러한 감회가 밀려옵니다.
손목위의 시계를 들여다보며, 저 자신도 잘 모르던 제 자신 속의 희미하게
뭉뚱그려져 있는 본질중에서…… ‘나는 어떠한 것을 좋아하는 어떠한
사람인가’의 일부가 조금은 형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단어 몇 개 정도로는 형용할 수 없는 그러한 감회가 밀려옵니다.
Engineered for men.
상업적인 세뇌를 위한 광고문구일 뿐이지만,
이러한 세뇌에 제가 감화되는 과정은 이러한 광고문구를 보아서 라기
보다는 IWC를 알게 되고나서 일 뿐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어느 정도 무지를
걷어내고 나서야 이 캐치프레이즈가 어떤 의미인지 이성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업적인 세뇌를 위한 광고문구일 뿐이지만,
이러한 세뇌에 제가 감화되는 과정은 이러한 광고문구를 보아서 라기
보다는 IWC를 알게 되고나서 일 뿐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어느 정도 무지를
걷어내고 나서야 이 캐치프레이즈가 어떤 의미인지 이성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IWC. Since 1868. And for as long as there are men.
Body
IWC의 모델들중 어떤 것이 가장 ‘진정한’ IWC 다운 모델인가 하는 부분은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대중들에게 있어 IWC를 대표하는 건 IWC의
클래식 파일럿 라인입니다.
그 중 적당한 사이즈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IWC 클래식 파일럿 라인의
입문용으로서의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마크 시리즈입니다.
다행히 “아하, IWC에서 제일 싼 시계~”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이보다 깔끔한 외모에 더 저렴한 포르토피노 라인이 가격대에선 그 아래를
받혀주고 있기도 하지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대중들에게 있어 IWC를 대표하는 건 IWC의
클래식 파일럿 라인입니다.
그 중 적당한 사이즈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IWC 클래식 파일럿 라인의
입문용으로서의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마크 시리즈입니다.
다행히 “아하, IWC에서 제일 싼 시계~”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이보다 깔끔한 외모에 더 저렴한 포르토피노 라인이 가격대에선 그 아래를
받혀주고 있기도 하지요.
<마크 IX>
IWC는 마크 9이라는 영국군용 시계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시계에
마크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었습니다.
마크라는 이름 자체는 영국군의 군용 물품들에 붙는 이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군용물품들에 ‘돌쇠’라는 이름을 붙인다면….
돌쇠 I는 맛스타, 돌쇠 II는 건빵, 돌쇠 III는 깔깔이, 돌쇠 IV는
탱크, 돌쇠 V는 전투기, 돌쇠 VI는 군장배낭,
돌쇠 VII은 맥심과 크리넥스 세트…. 뭐 이런식입니다. 그러니까
마크 IX라는건 당시 영국군의 군용 물품중에서 시계에 해당하는
거였고 군용으로 요구한 스펙에 맞춘 시계를 뜻하는 품목의
이름이었습니다. 오메가, 스미스, JLC, IWC 등등 어떤 회사던
영국 공군이 제공한 디자인과 스펙에 따라 제조하면 ‘마크’라는
이름을 붙일수 있었던 것입니다.
탱크, 돌쇠 V는 전투기, 돌쇠 VI는 군장배낭,
돌쇠 VII은 맥심과 크리넥스 세트…. 뭐 이런식입니다. 그러니까
마크 IX라는건 당시 영국군의 군용 물품중에서 시계에 해당하는
거였고 군용으로 요구한 스펙에 맞춘 시계를 뜻하는 품목의
이름이었습니다. 오메가, 스미스, JLC, IWC 등등 어떤 회사던
영국 공군이 제공한 디자인과 스펙에 따라 제조하면 ‘마크’라는
이름을 붙일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가 1936년이었고 회중시계들이 손목 위로 올라오는
트렌드가 계속되는 전쟁의 풍화속에서 제자리를 잡던 시기였었죠.
큼지막한 회중시계보다는 아직 손목시계가 그리 믿을만하지 못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IWC는 당시의 기준으로 파일럿들마저
믿을수 있는 정확성을 가진 시계중의 하나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크 9은 방자성 탈진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헤어스프링을
자화가 덜 되는 재질을 사용해서 그런 것으로서 어느 정도의 방자성
성능을 얻는 대신 당시 재료기술상 최상의 정확도를 이룩할수 있는
헤어스프링을 사용한건 아닐걸로 보입니다.
트렌드가 계속되는 전쟁의 풍화속에서 제자리를 잡던 시기였었죠.
큼지막한 회중시계보다는 아직 손목시계가 그리 믿을만하지 못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IWC는 당시의 기준으로 파일럿들마저
믿을수 있는 정확성을 가진 시계중의 하나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크 9은 방자성 탈진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헤어스프링을
자화가 덜 되는 재질을 사용해서 그런 것으로서 어느 정도의 방자성
성능을 얻는 대신 당시 재료기술상 최상의 정확도를 이룩할수 있는
헤어스프링을 사용한건 아닐걸로 보입니다.
마크 IX은 영국군에 정식으로 납품되던 시계는 아니었고 매우 소량만
생산 되었었습니다.
생산 되었었습니다.
<마크 X>
그 후 마크 X이 1930년대 개발된 방충시스템을 채용해서 충격에
강화된 모습으로 영국군의 WWW… WristWatch, Waterproof… 즉
방수손목시계 스펙을 충족시키며 1943년에 등장하게 됩니다.
마크 X 자체는 영국군의 육군을 위한 스펙이었으나 역시 그 정확성과
튼튼함으로 파일럿들도 종종 사용하는 시계로서의 명성을 얻습니다.
마크 9보다도 짧은 생애를 가졌지만 생산량은 더 많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화된 모습으로 영국군의 WWW… WristWatch, Waterproof… 즉
방수손목시계 스펙을 충족시키며 1943년에 등장하게 됩니다.
마크 X 자체는 영국군의 육군을 위한 스펙이었으나 역시 그 정확성과
튼튼함으로 파일럿들도 종종 사용하는 시계로서의 명성을 얻습니다.
마크 9보다도 짧은 생애를 가졌지만 생산량은 더 많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크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위의 두 시계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김치 겉절이 역할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뭐 겉절이를
더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테지만요.
IWC가 제조했던 마크의 진짜 전설의 시작은 IWC가 1948년에 내놓은
마크 XI이기 때문입니다.
마크 XI이기 때문입니다.
마크 XI은 JLC, Smiths, 오메가, IWC등의 다양한 제조사가 영국 국방부에서
지정한 영국 공군의 납품 시계 디자인과 스펙인 6B/346에 따라 만들어진
시계였습니다.
지정한 영국 공군의 납품 시계 디자인과 스펙인 6B/346에 따라 만들어진
시계였습니다.
<좌측이 IWC의 마크 11, 우측이 JLC의 마크 11입니다>
영국 국방부가 정한 스펙의 내용은 방자화 성능을 위한 연철 케이스, 아라비아 숫자로의
시간 표시 표기, 무광처리된 방자화용 다이얼, 센터 세컨드 등등…… 그리고 외모상 디자인은
시간 표시 표기, 무광처리된 방자화용 다이얼, 센터 세컨드 등등…… 그리고 외모상 디자인은
위 사진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았습니다.
<영국 국방성에서 내놓은 마크 11의 스펙 조건 중 일부>
IWC의 마크 11은 출시 이후 튼튼하고도 정확한 시계(어… 이거
롤렉스잖아?!)로서의 명성을 얻게됩니다. 영국군에 납품시 영국의
물리학 연구소에서 크로노미터 인증과 유사한 테스트를 15일동안
받고 통과하여야만 했었습니다.
롤렉스잖아?!)로서의 명성을 얻게됩니다. 영국군에 납품시 영국의
물리학 연구소에서 크로노미터 인증과 유사한 테스트를 15일동안
받고 통과하여야만 했었습니다.
IWC의 마크 11은 군용 시계로서는 왠지 역사상 후달리게도
2차대전이라는 커다란 한판이 끝난 이후에 등장한 시계였었으나,
2차대전이라는 커다란 한판이 끝난 이후에 등장한 시계였었으나,
전쟁이라는 국가간의 총력전을 통해 급속도로 발단된 항공기술과
무기기술로 인해 파일럿을 위한 정확하고 시인성이 뛰어난 시계는
한동안 계속 필요했었던 겁니다.
무기기술로 인해 파일럿을 위한 정확하고 시인성이 뛰어난 시계는
한동안 계속 필요했었던 겁니다.
<마크 11의 당당한 뒷모습>
영국군의 기능주의적 미학이 담긴 디자인에 마크 11에 탑재된 칼리버 89의
하이엔드에 가까운 무브먼트의 실용적인 구현이라는 실용적 철학이 어우러져
이 마크 11은 당시의 민간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지금은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는 시계이기도 해, 몇몇 매니아들은
매일 이베이 창을 띄워놓고 공무도하가를 부른다는 소문이 나있습니다.)
하이엔드에 가까운 무브먼트의 실용적인 구현이라는 실용적 철학이 어우러져
이 마크 11은 당시의 민간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지금은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는 시계이기도 해, 몇몇 매니아들은
매일 이베이 창을 띄워놓고 공무도하가를 부른다는 소문이 나있습니다.)
출시 후 약 30년간 생산된 IWC의 마크 시리즈는 영국군에게 납품하기
위한 군납 시계로서 시작하였으나 군납용에서 벗어나서도 거기서 얻은
명성을 차용하여 IWC는 ‘마크’라는 이름을 IWC의 시계 이름으로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위한 군납 시계로서 시작하였으나 군납용에서 벗어나서도 거기서 얻은
명성을 차용하여 IWC는 ‘마크’라는 이름을 IWC의 시계 이름으로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IWC 마크는 영국군의 마크로서의 정체성과……
IWC가 만드는 파일럿 시계 중 하나로서의 정체성에……
IWC가 최초에 의도하지 못하였으나 소비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또 다른 종류의 정체성을 더하게 되는데……
이는 마크 11의 후반부터 생겨나 마크 12, 15, 그리고 16에
까지 이어진 실용적인 럭셔리 “일상용 시계”로서의 정체성입니다.
네, 실용적인 사치라고 했습니다. 어찌보면 상반되는 두 단어를
배치해놓은 티라노가 풀뜯어먹는 소리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까지 이어진 실용적인 럭셔리 “일상용 시계”로서의 정체성입니다.
네, 실용적인 사치라고 했습니다. 어찌보면 상반되는 두 단어를
배치해놓은 티라노가 풀뜯어먹는 소리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마크 12>
JLC 889라는 고급 자동무브먼트를 집어넣고
그 고급 무브먼트를 IWC의 입맛대로 수정해서 내놓은 마크 XII는
이미 ‘항공 도구’로서의 ‘정확한 센터세컨즈 시계’의 의미가
조금은 무색해진 시점에서 마크 11의 전설을 잇는
‘일상용’ 시계로서 1994년 등장합니다.
그 고급 무브먼트를 IWC의 입맛대로 수정해서 내놓은 마크 XII는
이미 ‘항공 도구’로서의 ‘정확한 센터세컨즈 시계’의 의미가
조금은 무색해진 시점에서 마크 11의 전설을 잇는
‘일상용’ 시계로서 1994년 등장합니다.
선조의 디자인을 다이얼의 숫자 9를 빼고 대신 날짜창을 집어넣었고
자동무브먼트를 채용함으로서 시대의 변화를 어느정도 반영한 모습이지요.
자동무브먼트를 채용함으로서 시대의 변화를 어느정도 반영한 모습이지요.
1999년에는 ETA의 2892라는..... Cal 89의 아우라도, 그래도 하이엔드가
쓰는 에보슈라고 JLC 889가 가지고있던 어느 정도의 가오에도 못미치는 무브먼트를
탑재한 마크 15가 출시되면서 알맹이의 exclusivity를 원하는 매니아들은
뭔가 찝찝해 하면서도 ETA 2892의 최상급 수정을 거친 시계라는데에 의미를 두고
ETA 에보슈라도 IWC의 조립과 조정(시계 무브먼트 제작 공정에 있어
가장 인건비가 많이 소요되고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을 믿고 마크 15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어느 정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2006년에는 IWC파일럿 일가로서 더 통일된 얼굴로 마크 16이
등장하게됩니다.
쓰는 에보슈라고 JLC 889가 가지고있던 어느 정도의 가오에도 못미치는 무브먼트를
탑재한 마크 15가 출시되면서 알맹이의 exclusivity를 원하는 매니아들은
뭔가 찝찝해 하면서도 ETA 2892의 최상급 수정을 거친 시계라는데에 의미를 두고
ETA 에보슈라도 IWC의 조립과 조정(시계 무브먼트 제작 공정에 있어
가장 인건비가 많이 소요되고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을 믿고 마크 15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어느 정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2006년에는 IWC파일럿 일가로서 더 통일된 얼굴로 마크 16이
등장하게됩니다.
<타타보르님께서 찍으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크16 사진 중 하나입니다>
다이얼의 6과 9가 사라지고, B-Uhr와 같은 핸즈의 모습 때문에 마크 시리즈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마크 11과 너무 멀어진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마크 11과 너무 멀어진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영국군용 파일럿 시계로서의 마크에 더 의미를 두는가
아니면 IWC가 내놓는 파일럿 시계로서의 마크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인가 하는 관점의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IWC가 내놓는 파일럿 시계로서의 마크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인가 하는 관점의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IWC로서는 제대로 된 센터세컨즈 파일럿시계를 처음 만든 것은 손목보다도
허벅지나 항공잠바 겉에 찰수 있도록 만든 마크 9와 10 사이에 출시된
B-Uhr였고…… 파일럿 라인의 플래그십으로 빅파일럿이 출시되다보니
마크 11의 전설을 보존하려는 의도는 희석되더라도…
‘IWC의 파일럿 라인’의 이미지 정리와 통일을 위해 그리고 더 나아가 일상용
럭서리 시계로서의 역할을 위해 마크 16의 외모는 이렇게 변화된것으로 보입니다.
허벅지나 항공잠바 겉에 찰수 있도록 만든 마크 9와 10 사이에 출시된
B-Uhr였고…… 파일럿 라인의 플래그십으로 빅파일럿이 출시되다보니
마크 11의 전설을 보존하려는 의도는 희석되더라도…
‘IWC의 파일럿 라인’의 이미지 정리와 통일을 위해 그리고 더 나아가 일상용
럭서리 시계로서의 역할을 위해 마크 16의 외모는 이렇게 변화된것으로 보입니다.
<2006년에 설정된 IWC 파일럿 라인업>
Conclusion
일상용 시계로서의 심플함, 튼튼함, 정확함…
거기에 어쩌면 도시 생활을 하는
남자에게 있어서 하늘의 길을 찾는 로망의 매개체가 되어서….
게다가 공학적 미학을 남자들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남자의 기계로서…
거기에 어쩌면 도시 생활을 하는
남자에게 있어서 하늘의 길을 찾는 로망의 매개체가 되어서….
게다가 공학적 미학을 남자들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남자의 기계로서…
이 모든것들을 포괄하고자하는 마크시리즈의 진화는
IWC 파일럿 라인의 일원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겸손하고도 유려한 외모에 군용의 성능을 가지고 일상용 시계로
제조되었던 오리지널 인제뉴어의 성격을 현행의 인제뉴어보다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이 없다뿐이지 더 충실히 실현하고 있습니다.
IWC 파일럿 라인의 일원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겸손하고도 유려한 외모에 군용의 성능을 가지고 일상용 시계로
제조되었던 오리지널 인제뉴어의 성격을 현행의 인제뉴어보다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이 없다뿐이지 더 충실히 실현하고 있습니다.
- - - - - - - - - - - -
-_-;;;; 쓰다보면 나아 지겠죠?
댓글 30
-
Kairos
2007.03.14 02:11
역시 수정버튼은 없군요. 크하하핫. 편집도 포기임다. 뭐....... 신랄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누굴 따라하려는거냐, 흐름이 이상하잖냐, 지루하잖냐, 너무 빠스럽지 않냐 등등.....) 차마 지금 티비엔젤스가 방영중이라 글을 황급히 맺었단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군요. 훗. -
요시노야
2007.03.14 02:36
회원분들이 정성들여 쓰신 글만 읽으면.........바로 꽂혀 버리는 군요...이건 병인것 같습니다.
마크시리즈 젤 저렴하고 5연브레슬렛으로 바로 수배 들어갑니다.
뭐...항상 그렇지만.........가격을 알고나면 직전까지 분기탱천하던 녀석이 냉탕에 들어간 것 마냥 바로
쪼그라들긴 합니다만....헤헤헤. -
토리노
2007.03.14 09:32
고생했군 개중위...
점점 더 빠져들어가는 모양이군..
하지만 가면갈수록 고철이라는걸 느낄꺼야.. ㅋㅋㅋ -
나야나
2007.03.14 09:32
열심히 총알을 준비해야겠네요 -
지노
2007.03.14 09:52
시계에 빠진 님은 앞으로도 더 큰 돈을 시계와 교환하게 될거라는 것은 알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더 좋은글이 탄생할거라는 것도 알고 있지요...잘 읽었습니다...^^ -
지름사마
2007.03.14 10:35
기분좋게 머리에 쏙쏙들어오도록 좋은 자료를 만들어주시점 정말 감사합니다... 저두 슬슬 미쳐가고 있는것 같네요 ㅋㅋ -
오대산
2007.03.14 11:29
개중위님도 포켓몬처럼 계속 진화하시는 군요..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
알라롱
2007.03.14 11:36
훈늉함다. 링고님도 초반에는 이런글 못 쓰셨습니다. 푸헐헐. (역시 군바리는 갈궈야 되삼. 크허헣) 수정 버튼은 냅다 맹글어 드리겠습니다. -
링고
2007.03.14 12:36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하시는군요....^^*
이미 아주 훌륭합니다....^^*
새로운 글들을 몇 개 쓰시다 보면 점점 개지지님만의 독특한 색체들이 들어나게 되면서 TF의 가장 매력적인 컬럼니스트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_____^
-
맥킨
2007.03.14 13:33
아주 멋지구리한 글인데요~~~~~~~~~~~~~
갈수록 좋아져 가는 개중위님의 글에 점점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화이팅!!!!!!!!!! -
Kairos
2007.03.14 14:49
수정버튼 맹글어 주신대노쿠... 거짓말쟁이 알라롱님~
여러분들 꾸벅~ 더 정진하겠심다. 허허허~ -
클래식
2007.03.14 16:14
이제 컬럼까지~~ 개지지님 멋쟁이~~ 내용 아주 훌륭합니다~~ -
톡쏘는로맨스
2007.03.14 16:40
음 글 좋은데요...........볼수록 마크 12나 15도 이쁜데요........ㅎㅎ -
티타보르
2007.03.14 22:26
멋진글인데요~~~~세삼 Mark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글솜씨 좋으십니다^^ 계속~~~~~ -
Tic Toc
2007.03.15 11:13
Mark9의 부활을 꿈꾸며 기다려 봅니다..ㅠㅠ -
Kairos
2007.03.15 17:07
마크9........... IWC의 손목을 위한 무브먼트의 시발점이면서도 절정기에 이른 회중시계식의 브릿지의 미학 때문에 찾는 매니아들이 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어차피 요놈이 몇번의 수정을 거쳐 마크 11이 된거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 나면 최신 후예인 무브먼트는 틱탁님 손목위에 올라가있으니 (뽀르투기스 쎄븐데이즈!)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욕심쟁이!!!!!!!!!!!!!!!!!!!! -
아이닥
2007.03.15 22:24
멋진글 감사드립니다^^ -
앤디
2007.03.16 01:33
글 잘 읽었습니다. 마크시리즈가 새삼 다시 보이네요. ^^
-
하이엔드
2007.04.11 13:46
떠나보낸 녀석이 그리워 지는군요..ㅡㅡ; -
반즈
2008.03.10 11:24
마크12와 15를 소유해본적 있습니다만 솔직히 12에서 끝났다고 봅니다. 특히 16은 바늘이 말이 되는건지요... -
cr4213r
2008.05.20 17:24
멋진 글이라 잠시 공지로.... -
Kairos
2008.05.23 12:05
이거 굴욕시리즈인데요 -_-;;; -
누크
2008.10.06 12:26
멋진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크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
Noblesse
2009.05.28 05:00
와우 -
내돈오백원
2009.11.10 11:01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아프리카
2009.11.13 17:38
저더요 -
지녕
2010.02.20 12:55
미치도록 기다린글~ -
연우아빠
2011.03.07 15:24
한땀한땀 멋지다....
-
쫀득쫀득붕어빵
2016.01.29 10:33
좋은 글 보고 갑니다~
-
지암
2016.01.29 20:35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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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 [Pilot's Watch] Mark XV [19] | 브레게 | 2007.03.26 | 90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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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 IWC 포르투기스 - 커다란 우아함 [23] | 개지지 | 2007.03.25 | 1845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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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Pilot's Watch] Mark 15 vs Mark 15 Spitfire vs Mark 16 [29] | 링고 | 2007.03.05 | 1547 | 0 |
158 | [Pilot's Watch] 마크의 유혹 (이래도 버티실 겁니까??) [41] | pp | 2007.03.05 | 125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