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days의 무브먼트중에서 스크류밸런스가 프리스프렁으로 바뀌어서 신형으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스크류밸런스와 프리스프렁의 차이가 어떤건가요?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7days를 중고로 구입할까 하는데 위의 부분의 변경으로 인해서 기능상으로 신형과 구형의 차이가 많이
난다면 신형으로 알아보고 아니면 그냥 좀더 저렴한 구형으로 알아볼까 싶어서요..
고수님들의 리플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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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2007.03.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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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프렁으로 교체와 함께 진동수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18,000에서 21,600으로 올라갔습니다. 원배럴 롱 파워 리져브이기 때문에 토크변화로 7일 내내 균일한 정확성을 잡기가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주위의 구형 5000 씨리즈 유저들의 말을 들어보면 파워 떨어짐과 함께 오차폭의 변화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오차 잡기도 어렵고) 위와 같은 문제의 개선을 위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은 맹글기 귀찮은 스크류밸런스를 떼어버리고 조정도 상대적으로 용이해지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을 위함일 수 도 있을것 같군요.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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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07.03.09 13:06
기술적으로야 프리스퍼렁이 당근 좋겠지만~~~~~~~~~~~`
갠적으론 스크류밸런스에 스완넥의 조합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ㅎㅎ -
Kairos
2007.03.09 13:41
저런...... 틱탁님과 한시간전에 전화상 토론한 내용을 포함하는군요....... 네..... 5001의 이론상의 오차를 주장하는 저와 실제상의 오차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둘 다 "정말한" 시계이다라는 결론으로 대충 넘어갔었습니다만.......
여기서 제가 대충 거들자면.......
스크류밸런스는 '고증'에 더 충실한 스펙이고 (B-Uhr)
프리스프렁 구조는 "성능상 개선"에 더 충시한 스펙입니다.
둘중에 어떤걸 더 좋아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둘다 정밀하긴 하나 정확하지는 못할수 있는 가능성이 큰 이유는... 시계의 크기가 크고 착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더 반영될수밖에 없는 커다란 무브먼트에다가 커다란 발란스라는 '중량체'가 손목에 올라와있으니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그건 어쩔수 없으니 개인적으로 보았을때 프리스프렁 구조하에서는 그냥 레귤레이터로 비교적 '손쉽게' 경험상 도출된 일일 오차를 반영해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는게 약간의 마이너스가 아닐까 싶네요. -
허허허허.;;;;;; 링고님 말씀과 같이 프리스프렁이 더 발전된 형태의 구조이지만 타임존등지의 매니아들은 스크류밸런스를 선호하는 모양이 뚜렷합니다... 중고가격의 경우는 같습니다. (곰탱이님 접니다요 저.. 틱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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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nt17
2007.03.09 17:22
링고님을 포함 고수님들의 설명 감사드립니다.^^
Tic Toc님... 누구신지 잘 모르겠는뎅... 혹시 예전에 아시는 분이 곰탱이 라는 닉넴을 쓰셨나봅니다..^^; -
radiant17
2007.03.09 17:23
아... Tic Toc님이시군요... ㅎㅎㅎ 아이디 보고 알았습니당...^^ -
톡쏘는로맨스
2007.03.26 17:58
결론은 아무거나 상관없다 이네요.................ㅎㅎ -
저도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전 신형, 구형 5001은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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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도트
2009.07.24 19:38
09도 좋아요..ㅋㅋ -
지암
2016.01.16 22:28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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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술적으로는 당근 프리스프렁이 고급 기술입니다...
따라서, 신형이 무브먼트로는 보다 발전된 무브먼트입니다만.....
다이얼 디자인 등에서 도리어 구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합니다....^^*
IWC라면 뭘 지르셔도 "세계 최고의 군용시계 혹은 스포츠 시계"를 구입하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