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심 때 순두부 찌개를 먹으면서 옆 자리에 파네라이 유저를 만났습니다.
이 동네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시계라 반갑기도 했는데, 모자를 쓰고 있는 20대 후반의 남자의 포스에 눌려서 말을 못 걸었네요.
'저 반갑습니다. 좋은 시계 착용하고 계시네요. 혹시 타임포럼 회원이세요.?' 라고 물어 보고 싶었으나
괜히 말꺼냈다가 쌩~ 하고 쳐다보면 엄청 민망 할까봐 말 못 붙였어요.
{줄질 까지 해 놓은거 보니 분명 타포회원이 맞는데..ㅡ,.ㅡ}
결론은 빅파일럿 사진만 찍고 순두부찌개 잘 먹고 왔습니다.
댓글 54
순두부찌게 맛있어 보입니다.....시계도 멋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