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수집 가치가 있나요?

5251만 보면 전율이 오는군요. 어흣.

그나저나 평균 17년 이상 보유의 문제인데...

가지고'만' 있는 투자자산으로 봤을때 어떨런지 판단이 힘드네요. ^^

사용성와 인플레이션의 문제까지 결부하면 더 복잡할테구요. ㅎㅎㅎ

가격의 문제 빼면 분명히 소장가치있는듯해요 마크15 가지고있는데 아직도 찾으시는분들이 있는걸보면....

ㅎㅎ. 이건 뭐 각자 판단의 문제일거라 생각됩니다 :)

어떤거던지 투자가치야 있겠고, 모델에  따라 틀리겠지만...

초소량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아닌다음에야...

투자가치 제대로 받으려면 박스풀 + 페이퍼 with Tag 비니루도 그대로....등 최 신동급...이여야 하지 않을가...라는 생각....그것도 몇십년 동안 말이죠 ㄷㄷ

길게 쓰면 끝도 없겠지만....현재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시계라도 누구나 돈만 있으면 살수 있는 시계는 장기적으로 봐도 구매후 판매는 손해를 볼수 밖에 없다 생각이 드네요.

일류 메이커의 한정판 모델이면 모를까요...시계는 그냥 시계로서 즐기기 위해 사는것이 가장 무난한듯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구매 당시 가격 보다 현재가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좋아할 필요가 없을듯합니다...시계만 오른게 아니라 월급빼고 다 오르기 때문입니다 -_-; 그리고 돈벌 목적으로 시계를 구매하기보다는 다른곳에 투자하는것이 좀더 수익율이 좋을듯합니다...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여서 ^^;

수집 가치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갈릴 것 같습니다.

'20~30년 묵힌 후에 비싸게 팔아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있을 수도 있겠고

'하나의 브랜드만을 주구장창 파들어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말 그대로 수집하기 위한 컬럭테들도 있을테죠.

IWC안에서의 파일럿 워치와 폴뚜기 씨리즈는 후자로 본다면 충분히 수집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에고. 다섯 회원분께서 답글을 주셨는데

저의 글 제목은 '수집가치가 있는가 ?'  인데요.ㅡ,.ㅡ

물론 본문에 사진은 몇 일전 읽었던 글에서 재미있는 사진이 있어서 옮겨 놓은거지만요.

투자가치나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공산품을 사면 안 되지요.

다른곳에 투자할 곳이 천지에 널려 있으니까요.

iwc 수집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저의 대답이 '예스' 인 이유는

iwc  시계 소유하면서 소유의 기쁨을 충분히 즐기고도 운이 좋다면, 사진에 시계처럼 시계가격도 오를 수 있다. 뭐 그런 뜻이었습니다.

꿩 먹고 알먹고 가 되는 샘이지요.

저에게는 꿩만 먹어도 충분히 수집가치가 있습니다.

댓글의 방향이 제가 의도했던 것과 다른 포인트로 가는 것 같아 글 남깁니다.~ 

글쓰는 동안 최성수님이 댓글 올리셨네요.

최성수님이 제 글의 제목을 정확히 읽으신듯해요.ㅡ,.ㅡ

가치. value. 뭐 비단, 올려주신 중고 가격대의 변화 외에도 수많은 factor가 있겠죠?

사진에서 보여지는 CHF price에만 집중하게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ㅎ

뭐 여하튼 저는 yes.

제가 글 내용을 좀 부실하게 적어서 그런가 봅니다. ㅡ,.ㅡ

째즈님은 예스 하실 줄 알았어요. ㅎㅎ

당연히 메리트 가치가 있다고 네 yes 입니다.

ㅋㅋ  투자 메리트가 없으면 안됩니다.. 기필코 좋아야 합니다..ㅠㅠ

투자  메리트가 없으면 절대 안 되는 컬렉터님^^&

투자도 좋지만, 소유의 기쁨은 로렉스보다 한 수 위지요.

저는 로렉스도 상당히 좋아 하지만, 'IWC만의 매력' 은 보다' 소수정예' 란 사실을 요즘 공부하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시계도보면.. 총알만감당하시면 모아두시는게좋긴한데.. 총알보다 기변병이 심하니ㅠㅠ

10배나 올랐다니 정말 후덜덜하군요ㅎㅎ

요즘의 분위기로 봐서는 계속계속 오를것만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IWC는 YES 입니다~!!! 마크 15는 확실히 나중에 값어치를 할 듯 합니다 ㅋㅋ

다시 20년이 흐르면 100배가 오를까요~?ㅋㅋ

헐 10배... 1990년대에 시계에 관심도 없었던 유딩이란게 아쉽네요 ㅠ

지금 빈티지 시계 보세요... 얼마나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지...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살사람만 살테니깐요..

생각은 다 다르시겠지만, 여기 오시고 댓글 다신 회원님들은 모두 IWC 좋아하시죠? ^^

아무래도 감성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라 내 시계의 미래가치에 대해선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저도 IWC를 좋아하지만 투자가치로시계를 평가하기엔 무리가있네요.

그냥 자기만족이나 취미생활,즐기는 정도로만 하고싶네요.^^

지금 사는게 몇년 후 사는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돈으로 소유할수 있다는 장점 정도 아닐가요..

PPC도 제가 구매시보다 좀 올랐던데요..^^

각 라인업의 대표 모델의 원형들이 많이 오르는 편이군요..

시계는 재산증식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매년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그렇다고 중고를 내가 산 가격(신품가)보다 높게 되파는 일은 거의 불가능 하지 않나요??? 잘 아시다시피 이는 시계라는 것이 감가상각이 크기때문이죠... 물론 애시당초 중고로 사서 되팔경우에는 약간의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과연 몇푼이나 되겠습니까....

시계 구매전에 리셀을 진지하게 고려해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네요...

역시 취향과 기호의 문제 아닐지...

댓글 감사합니다.

짱이아빠님은 제 글을 완전히 잘 못 이해하신듯하네요.

ㄷㄷㄷㄷ

시계가 되었든 다른 어떤 물건이 되었든 본인이

소장하고 있으므로 해서 행복감과 만족감만 있다면

가격이 중요하지 않겠지요~

여기 타포에 계신 회원분들은 분명히 시계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회원분들이니~ 분명 수집하시는것에 찬성하실겁니다.~

또 그 수집한 시계중에 순위도 분명히 있겠지요~

동진님이 그만큼 IWC 시계를 소중히 생각하신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전 아직까지는 롤렉스가 좀더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너무 힘들게 구입을해서 그런지.....)

여하튼 저의 대답도 예스입니다.

절대 산 가격 보다 위로 팔 수는 없는걸로 봐서는

수집 가치는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좋으니까 걍 차는거지 수집으로서의 가치는 아닌듯합니다.^^

좋아서 가지고 있다보면 수집이 되는 듯..ㅋ

투자로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금이 나으신듯..

물가비례해서 소장가치를 생각하신다면..별로 득이라 보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계속 오르고 있으니 소장가치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