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3717과 같이 잠깐 가지고 있었던 마크16입니다. 차콜 그레이는 아니지만 단정한 느낌의 검회색 계열의 다이얼이죠.. ^^
각도에 따라서 이렇게 완전히 블랙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IWC의 엔트리 라인업이지만 특유의 러그 스타일과 브러시드 피니싱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2892 무브를 채용해서 두께도 얇은 편입니다
15에서 16으로 넘어오면서 소드형의 시침과 분침으로 변경이 되면서 전통과 약간 거리가 멀어지긴 했지만 시인성 하나는 확실히 갑입니다.. ㅎㅎ
3717처럼 다이얼이 꽉 찰 정도의 복잡함과는 거리가 있지만 단정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놈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39mm의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와 적당한 두께는 멸치 손목(?) 분들께도 큰 부담없이 찰 수 있는 수준이고요.
올해 4월 달에 신형 파일럿 라인들이 들어오고 16이 단종되면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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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16도 구형이란 이름을 달기까지 한달여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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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u 예거
2012.03.02 17:52
깔끔하면서 가독성이 아주좋은 시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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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아빠^
2012.03.02 18:05
깔끔하니 이쁘네요.꼭 한번은 차보고싶은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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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시대
2012.03.02 18:25
정말 매력적이네요. 다이얼 질감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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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찍으시네요.. 최근에 본 마크16 사진 중에서 매력을 잘 표현한 멋진 사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주째 와인더에서만 돌고 있는 마크를 꺼내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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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터치
2012.03.02 19:39
매력 넘치는 마크16이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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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2012.03.02 21:21
16멋집니다. 1년여 데리고 있었는데 또생각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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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22
2012.03.02 21:28
와.. 사진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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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16 이렇게 보니 더 깔끔하고 예쁜거 같습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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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
2012.03.03 00:33
아... 제 마크와 같은 시계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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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대박입니다..마크 16이 다르게보일정도로 ㄷㄷㄷ한 사진이네요.ㅎ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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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있소?
2012.03.03 09:29
마크 16은 깔끔하고 어느 옷이든 잘 어울리는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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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12.03.03 10:53
사진이 정말 소유욕을 불러일으키게 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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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랜드
2012.03.03 14:53
마크유저로써 뿌듯합니다 빨리16이 단종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
마크는 정말 언제봐도 깔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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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마크16은 심플하고 단아한 매력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영입하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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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랴이
2012.03.04 20:34
캬~~ 스틸보다는 역시 스트랩이 더잘어울리는것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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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시공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모델입니다....정작 포르토피노로 입문하게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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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2012.03.06 23:17
정말 깔끔하군요... 꼭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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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마크16 너무 갖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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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2012.03.31 00:09
마크는 손목위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제 매력을 발휘하는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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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욱이
2012.04.22 23:30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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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
2012.05.06 01:48
멋집니다. 간판 모델답네요.
나름매력이 아니라 매력덩어리로 보입니다..
스크류 용두라 방수도 은근 잘될거 같아요.
실제 차보니 정말 잘 만든 시계느낌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