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타이머 사려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크로노, 브레이슬릿 문제

크로노는 아마 120미터일겁니다 ㅎㅎ;

이번에 새로 나온 슬레이트(회색)판의 구스토 크로노 버젼으로 하세요. 신라면에 있는 걸 봤는데 다른 건 이제 보이지도 않더군요.

IWC에서 화골 버젼에만 나오는 슬레이트 판인데 정말 오묘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물론 케이스는 스틸이구요.

직접 한번 보시면 답이 나올 듯 합니다.

답변순서는 제멋대로이지만.

 1. 크로노가 필요한가요? :) 깨끗하고 실용적인, 논크로노가 다이버워치의 기본이라 봅니다.

2000m의 방수성능을 포기하면서까지, 다이버워치의 정체성을 버리면서까지 크로노를 고집하실 필요가 있을 지 -

2. 브레슬릿은 나중에 다시 구매하시려면 심적으로도 출혈이 크실 겁니다. 그만큼의 품질을 보장하는 제품이니,

구매 고민하신다면 브레슬릿 버전으로 데려오시길:)   차후 러버로 교체하실때도 간편합니다.

3. 구매후 어느정도 착용 후에 기분전환용으로 러버 장착해주시면 또 신선하게 착용가능하실 듯 합니다.

사람 심리가, 구매후 일년정도 되어버리면 그만큼의 금액( 브레슬릿 가격은 아시지요? :). ) 지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론: 논크로노 브레슬릿버전으로 데려오시고, 차후에 러버를 추가구입하는것이 어떠실는지.

부담이 안되신다면야 같이 구입하시고 챡챡 갈아채워가며 사용하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원터치로 교체 가능하니까요:)

저도 논크로노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추천드립니다. IWC의 브레이슬릿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1. 브레이슬릿이 필요한가?

개인적으로 브레이슬릿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IWC 같은 경우에는 특히요.

IWC만의 쫄깃한 질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브레이슬릿에 쫄깃은 좀 어울리진 않습니다만;;)

2. 논크로노 버전의 러버 + 브레이슬릿을 둘 다 보유하고자 한다면,

처음 시계 구입시 러버를 포함한 모델을 사서 브레이슬릿을 따로 주문하는게 저렴한가? 아님 브레이슬릿버전을 먼저?

브레이슬릿 모델을 산 후 러버 스트랩을 사시는게 훠워워월씬 저렴합니다.

3. 아쿠아타이머 크로노와 논크로노 중에 뭘 선택해야 하나? (검판)

다이버 모델의 정석은 논크로노입니다. 취향차이에 따라서 크로노를 선택하기도 하지요.

제가 오메가 SMP 크로노를 가지고 있는데, 전 크로노를 좋아하는 취향으로 인해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3717의 크로노에 비해, SMP 크로노는 정말 빨리 질리더군요. 논크로노로 구매할 걸.. 이라고 조금은 후회도 합니다.

논크로노 추천드립니다.

저는 현재 작년 중순 경 러버 아콰타이머를 사고, 금년 3월경에 브레이슬릿을 따로 주문했습니다...백화점에서 주문했었는데, 207만원인가 줬습니다..러버밴드 아콰 타이머 구입후 잘 착용하였는데 얼마 못가 좀 싫증이 나서 브레이슬릿을 지르고야 말았습니다..제가 겪어본 시계가 그리 많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IWC의 브레이슬릿은..달랐습니다. 러버밴드도 러버 밴드지만 착 감기는 착용감 역시 좋고 유광 무광 혼합, 그리고 생각보다 가볍기도 했고요.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아콰 타이머가 좀 뚱뚱해서 정장에는 무리일거라는 말도 많지만 실제로 스틸밴드가 고급스럽기 때문에 정장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브레이슬릿을 따로 주문해서 피 본 1인 으로서, 사실거라면 스틸 밴드 버전 구매후 러버밴드 추가 구매를 추천합니다.스틸밴드 사고 줄만 200만원 줬다니까 주위 사람들이 경악하더군요.....

저도 목동에가서 아쿠아타이머 실착해보고 왔습니다.. 브레이슬릿 모델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고급스러웠습니다  

향후 혹시 여유가 생긴다면 1순위입니다

저도 nocturn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답변을 잘 해 주셨네요.

역시 녹턴님은 정곡을 찔르는 답변을 잘해주시네요 저도 녹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와우 브레이슬릿을 이정도 추천하셨으니 글쓴이분께선

아마도 이미 겟하지않았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