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파일럿워치는 IWC죠 Pilot's Watch

회원님들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어제는 윔블던 결승, 유로결승, 코파결승까지 하루종일 TV 앞에 있었더니 왠지 몸이 찌뿌둥 한 느낌입니다 ㅎㅎ

집에 있으면서 시계들 날짜도 맞춰주고 밥도주고 줄질도 좀 해주고 애정을 좀 담아 주었는데요~

오랫동안 내외하던 IWC시계는 또 다른 레더 스트랩으로 줄질해주니 뭔가 더 밀리터리 스러워진 것 같고 멋져보여 오늘 바로 픽해 보았읍니다 ㅎㅎ 그럼 사진 갑니다~

뭐 이 시계는 따로 주저리주저리 할 것도 없는게 정말 파일럿 크로노그래프의 정석같은 느낌입니다. IWC가 IWC했다~~ 이 정도만 말씀드려고 다 공감하실 것 같구요 ㅎㅎ 모든 부분이 적당히 잘~ 나이스하게 만들어져 있는 느낌인 시계입니다. 두께가 좀 있는 편인데도 나름 케이스 분리를 잘 해놔서 그렇게 누껍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월요일인 만큼 #MACROMONDAY용 사진을 좀 찍어 보았읍니다 ㅎㅎ 역시 사진은 자연광에 찍어야 제맛입니다! 오늘따라 핸드폰 카메라도 월요일인줄 알고 열일 하는 것 같네요... 저만 축축 늘어지나 봅니다;; (집에가고 싶어요 ㅠ)

정말 티끌같은 유일한 흠이라면...파워리저브가 좀 짧다? 인데요. 뭐.... 이제 시계도 20개가 넘어가는 마당에 파워리저브는 의미가 없어진 상태라... 그냥 흠잡지 않고 만족하면서 데리고 다녀보겠읍니다 ㅎㅎㅎ

한국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하던데 초복날 몸보신 잘하시고 더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 주와 시계생활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