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핏파이어와 함께하는 금요일 Pilot's Watch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벌써 금요일 입니다 ㅎㅎ 이번 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네요 (벌써 9월 말이기도...)

이번 주가 빨리가는데 한 몫 하고 있는 건 넷플릭스에 최애 명작 중에 하나인 Band of Brothers가 방영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ㅎㅎ

어제도 보느라 늦게 잤더니 아침이 피곤하네요 ㅠ 아무쪼록 이번 주 내내 2차대전에 사로잡힌 저는 분위기 한 번 내보겠다고 IWC 스핏파이어와 항공점퍼 입고 나왔습니다~

스핏파이어는 오랜만에 차고 나온거 같은데 역시나 예쁘네요!! 두께가 15.3mm로 상당한 모델인데 그렇게 두껍다는 느낌은 딱히 없는게 신기하기도 하고요. (물론 소매에 잘 걸리긴 하지만요 ㅎㅎ) 외모는 매트한 다이얼에 하얀 인덱스와 라인들 빈티지스러운 야광색감이 예쁨에 한 몫씩 더하는 것 같고 크로노의 비율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사진으론 전달이 불가능 하지만 무브 조작감이 특별히 좋은데요~ 밥 주는 느낌, 크로노 버튼 눌리는 느낌, 데이 데이트가 바뀔 때도 착착 소리를 내면서 넘어가는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아래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아주 잠깐 메인컷으로 잡힌 시계인데 너무 예뻐서 일시정지하고 찍어보았읍니다 ㅋㅋㅋ 무슨 모델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이렇게 놓고보니 IWC 느낌이네요

그럼 저는 이만 줄이며~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