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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매니아 809  공감:1  비공감:-1 2018.10.15 17:39

안녕하세요! 스매입니다!! ^^

 

저는 편안한 착용감의 스틸 시계를 좋아라 하는데 그중 부엉이를 이전부터 아주 좋아했고 지금도 항상 만족하며 착용하고 있답니다~ ^^

 

하이앤드동에도 저의 경우 시계 구입시 가죽줄 시계를 구입하면 항상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고충 부분을 공유했었답니다


그중 첫째는 스트랩의 길이 이고...(손목이 워낙 귀족손목이라 무조건 스몰 사이즈를 추가 구입해야 하는데 매번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서요...) 두번째는 손목에 땀이 좀 많아 여름에 가죽줄 시계는 항상 보관함에서 겨울잠이 아닌..... 때아닌 여름잠을(시계의 계절은 여름인데욧!!! 흑흑... ㅜㅜ).............


사랑하는 부엉이를 비롯한 다른 가죽줄 시계들에게 너무 무덥겠지만 매년 여름마다 보관함에 들여 보내어 잠자리에 들게 만들어 줘야만 했었답니다........

 

저의 첫번째 고충은 이것입니다.........................

 


부엉이 블루핸즈_8 .jpg

부엉이 블루핸즈_9.jpg





손목이 얇아 스트랩의 끝부분이 스탠다드 사이즈면 항상 이렇게 올라와 있어 한쪽 키퍼를 위로 쭉 빼서 착용을 해야하는데;;


모양새가 영 안나서 부엉이에게 손이 잘 안가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저도 그렇지만 저같은 귀족손목의 부엉이 유저 지인들도 다들 비싼 추가 비용을 들여 스몰 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여름에 손목에 땀이 다른 사람보다 좀 많이 나는 문제인데...(신체적 결함(??... ㅋㅋ)으로 해결 불가.....)


두번째 문제가 사실 더 크게 작용하여 저의 사랑하는 부엉이를 보관함에 갇혀 있게 하는데..... 해결 아닌 해결을... 보관함으로.....(웃고프네요..... ㅠㅠ) 하게 만드는 슬픈 이유입니다...


천만원이 훌쩍 넘는 부엉이를 구입한후 보관함에만 넣고 바라만 봐야만 하는 나날은..... 부엉이를 사랑하는 저에게는 이루 말할 수없는 괴로운 나날 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인이 차고 나온 마린에 낑겨져 있던 지인의 엘리 스트랩이 너무 이뻐 우연히 착용해본 것이 저의 로마와 스마형제뿐 아니라... 침체되어 있던 부엉이에게도 그리고 제 시계 생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ㅎㅎ


제가 몇년째 하던 고민에서 함께 해방 되자는 의미로!! 부엉이와 IWC의 시계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득템기를 올려야겠다 결심했습니다!!!(더불어 바닥을 날으는 제 부엉이의 중고가도 로렉스처럼 좀 날라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훠월~~~훠워월~~~ ㅋㅋㅋ 격한 공감해주세요!!! ㅋㅋㅋㅋㅋ)


바로 보여 드릴 부엉이의 자태는~~ ㅎㅎ 제가 사랑하는 블루핸즈 부엉이가 새로단 멋드러지는 브라운 컬러의 날개 입니다!! ^^ ㅎㅎㅎ



부엉이 블루핸즈_2.jpg



제가 가장 좋아라 하는 블루핸즈 가득한 부엉이의 각도샷 입니다 ^^


블루핸즈 부엉이는 항상 이맛에 찬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도 즐겁게 블루핸즈 부엉이를 착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더불어 스몰 사이즈를 구입하여 바로 해결된 끝부분의 딱 떨어지는 핏입니다~~ ㅎㅎㅎ



부엉이 블루핸즈_6.jpg

부엉이 블루핸즈_7.jpg



귀족 손목인 제손목에 딱 정중앙에 알맞게 잘 떨어져서 착용감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ㅎㅎ 이젠 복숭아 뼈가 안 아파요~~~ ㅎㅎㅎ


그리고 매번 줄질로 인해서 부엉이에게 잦은 상처를 주었던 부분..... 사진으로만 봐도 맘이 아픕니다........ ㅠㅠ


그리하여 이번에 구입한 부엉이 스트랩은 제 마린형제와는 다르게(마린 형제는 나사 형태 입니다! ㅎㅎ) 눌러서 빼는 핀이 장착된 것이 있으시다고 업체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구입하여 장착해주었는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_@ ㅎㅎ


앞으로 제 블루핸즈 부엉이에게 전혀 상처를 안주고 옷을 갈아 입혀 줄걸 생각하니 절로 기분이 좋네요!!! ^^ ㅎㅎ



부엉이 블루핸즈_5.jpg

부엉이 블루핸즈_4.jpg



러그부분에 체결된 부분에 금속으로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을 옆으로 밀어주면 스트랩이 쏙 빠지게 되어있는데 신기해서 몇번 해봤는데 정말 편리하고 좋네요~~ ^^


매번 부엉이에게 옷을 갈아 입혀줄 때 공구를 가지고 몇번 갈아주면 스트랩 옆부분이 눌려서 유격이 발생해서 보기 안 좋았었는데 이번에 부엉이 스트랩을 구입하면서 이부분이 완전히 해결 되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 맘속에 항상 동경의 대상인 산토니의 오렌지 컬러!!!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지만 너무 비싸고 이염이 금방되는 것을 주변에서 너무나 많이 듣고 보아 사고 싶어도 매번 포기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스마에게 입혀 주었던 점잖은 베이지 색상의 러버로 구입을 하지 않고 오렌지 컬러 러버를 구입했는데 정말 환타스틱!! 하게 이뻤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중 하나입니다 ㅎㅎㅎㅎㅎ)


새로운 스트랩 구입으로 부엉이에게 새로 달아준 브라운 컬러의 날개는 대성공인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에 부엉이의 새로운 날갯짓으로 인하여 데일리로 차고 다니는 스마와 훌륭한 경쟁상대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럼 다들 저처럼 부엉이의 부엉~부엉~~계절인 남자의 계절!! 가을을 즐겁게 만끽하세요!!! ^^



부엉이 블루핸즈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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