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떽쥐베리 2 금동이 Pilot's Watch

따사로웠던?.사실 무지 더웠죠...여름이 가고 이젠 슬슬 가을이 오나봅니다.

지난 여름은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더웠더랬죠.. 가을도 다가오고 슬슬 겨울 준비도 해야겠습니다.

IWC라는 브랜드는 참 뭐랄까..차분하다고나할까..로렉스처럼 화려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은은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로렉스가 갑인듯 한데, IWC는 그 이름값하는 시계인듯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이놈 쌩쥐 차고 다니면 금통이라 그런지 참 묵직한 면이 있습니다. 다이얼도 흔치않은 색상에. 양각인덱스라

예뻐보이기만 합니다.

제가 손목이 좀 있는편이라 44mm가 딱 적당하거등요. 예전에 B사의 벤틀리도 저에게 큰 만족감을 줬던 시계였습니다. 

빅파도 올려봤었는데, 빅파는 오버오버 사이즈인듯 한 느낌이 팍~~. 동양인엔 좀 안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예전에 서장* (207cm)씨가 차고 나온것 본것 같은데.. 잘 맞으시더라고요..그정도 기럭지나 손목이 있어야 소화 가능한듯요.

좀 흔치 않은 시계라 잘 소장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기변증이 와서 보내고 다른놈 정좀 붙여볼까 하다가도..방출됨 다시 못구할 듯.ㅋㅋ

power reserve가 꼭 빅파의 7days를 연상시켜 좀 특이한 디자인이라.. 암턴.. 여름 잘 보내시고.즐 가을 되세요~

참. 이놈 500개 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