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빅사이즈 Lover~!!!

안녕하세요. 블랑빵구입니다.

어제 뭐 그리 급했는지 회사에 시계를 벗어두고 갔네요.

아침에 다른 녀석을 손목에 올리고 왔더니 오늘은 양손 시계의 변태신공을 시전하고 있습니다.ㅎㅎ;;;;

시계생활에 연차가 쌓여가면서 제 개인취향을 점점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주관적인 개취 항목*

1) 다양한 줄질이 가능해야 한다.

2) 드레스워치는 아니지만 정장에 찰 수 있을 정도로 얌전해야 한다.

3) 사이즈가 크지만 거대해 보여선 안된다.

4) 자사 무브먼트면 좋겠다.

5) 외모가 이뻐야 한다.

6) 고객이 봤을때 비싸보여선 안된다. (금통,콤비X)

(배우자를 이렇게 골랐으면 좀 더 편한 결혼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가끔 상상도...ㅎㅎ;;;)

곧 점심이네요. 또 손님과 식사를 하러 나가기 전에 IWC 동에도 오랜만에 생존신고 올려 봅니다.

여러분의 개취는 무엇이신가요? ^^ 맛점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