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무겁고 화려하고 비싸다! AP ROO 플래티넘 Highend
이녀석을 차고 나면 다른 모든 시계들이 장난감 시계처럼
가볍게 느껴집니다.
마치 발목에 모래 주머니를 차고, 달리기 연습을 한뒤
그걸 벗어 던져 버리면 날라갈 듯 한 느낌?
또한 야수가 따로 없습니다.
제가 시계를 차고 있는게 아니라
손목위에서 포효하며 손등을 물어 뜯고 있는
한마리 야수를 길들이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하루 차고 나면 저도 지치고..
이녀석도 지쳐 합니다.
그리고 하루를 마감할 때 쯤 융으로 깨끗이 씼기고
다시 우리에 가두려 하면
퍼런 얼굴에 허연 눈을 희번떡 거리며
다시 으르렁 거립니다.
PS : 시계보러 가셨을때 절대 금고에 있는거 보여 달라고 하지 마세요... 한마리 야수가 튀어 나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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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1007
2013.05.28 14:45
오프셔 플래티넘이면 거의 아령수준이겠군요.. -
ss5422
2013.05.28 14:50
플래티넘인가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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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폭탄
2013.05.28 15:38
PT 의 묵직함과 ROO의 포스가 맛깔지게 드러나는 포스팅입니다~^^
한마리 야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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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물
2013.05.28 16:21
헉 플래티넘~!
금땡이보다 훨씬 무겁겠군요~ ㄷㄷㄷ 멋진 야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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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5.29 01:16
멋집니다 -
kraretto
2013.05.29 08:39
대단한 포스네요...후덜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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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key
2013.05.29 09:51
야수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어떻게 길들이냐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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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2013.05.29 10:22
와 진짜 무겁겠네요...가격도 무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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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
2013.05.29 11:05
포스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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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5.29 12:04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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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니
2013.05.29 12:38
늠름합니다. 옵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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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 & JOURNE
2013.05.29 21:14
roo는 참 덩치가 엄청 커졌군요...
뒤의 무브 모습 보면 좀 안타깝더라구요. 그래도 앞은 포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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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5.29 22:53
무려 PT ROO 라뇨....ㄷㄷㄷ
그 무게는 짐작도 안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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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
2013.05.30 15:42
일반적인 시계라면 헤드가 너무 무거워서 착용 밸런스가 안맞을텐데 ROO 는 밴드도 두툼하니 문제 없을 것 같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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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알
2013.05.31 15:22
플래티넘....ㅎㅎ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