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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4월 말에 현대 무역점에서 했던 워치페어에는 사정상 구경을 못했는데, 같은 행사를 압구정에서도 진행한다기에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5층 대행사장과 2층의 시계매장에서 진행한다고 안내가 되어있었기에 우선 5층 대(?)행사장으로 갑니다.
음...그냥 행사장입니다. ㅋ
몽블랑/바쉐론콘스탄틴/예거르쿨트르/블랑팡/파네라이/브라이틀링/IWC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전체적인 규모나 느낌으론 '이거 왜 하지?' 였습니다.
순식간에 한바퀴 돌고, 2층 브레게로 갑니다. 압구정에 방문한 목적은 브레게랑 바쉐론콘스탄틴의 나름 저렴한(?) 모델을 직접 보는 거였거든요.
워치페어에 행사장에서라면 좀 더 편안히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매장에 선뜻 들어서긴 쉽지않으니...) 브레게는 아예 나와있지 않았기에.
브레게에선 5177계열 모델을 위주로 구경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가격은 역시나 넘사벽!!! 다만 워치페어기간엔 500만원당 25만원의 상품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주시더군요. 다음은 바쉐론콘스탄틴, 패트리모니(?) 모델을 위주로 몇 점 구경했고, 마음에 드는 모델을 하나 봤는데 가격이 3300만원!!! ㅋㅋ 바쉐론도 상품권행사중이라고...
평소 현대백화점카드로 할인을 해주던 브랜드들은 할인은 그대로에 금액별 상품권 증정행사를 워치페어 기간에 진행하는 듯 했습니다.
가격대가 비싼 브랜드는 500만원당 25만원(5%)인 것 같았고, 조금 저렴한 브랜드는 1000만원에 50만원(5%), 500만원에 15만원(3%)으로 비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듯 했습니다.
아무튼 워치페어 행사 자체는 뭐 볼 것 없는 그런 행사였지만, 구입을 고민하던 중이라면 이런 행사가 있을때 지름신을 영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요즘 다른 백화점들도 워치페어 행사를 많이 하고 있으니 시계를 구입한다면 그와같은 행사기간을 활용하는 게 좋겠죠? : )
아! 압구정 IWC, 예거, 파네라이가 각각 독립매장을 차렸습니다. 파네라이는 coming soon이라고 안내가 되어있었고, IWC와 예거는 이미 오픈완료!
IWC매장, 큼지막하니 보기 좋더군요. 전에 무역점 IWC부티크에 계시다가 에비뉴엘 IWC부티크로 옮겨가셨던 매니저님이 압구정매장으로 로테이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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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5.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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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3.05.22 10:03
리치몬트 계열 브랜드들, 예거르쿨트르/파네라이/IWC,의 약진이지요. 로렉스, 오메가에 뒤지던 대중성을 확보해나가는 중이니. -
kenshin
2013.05.21 12:52
파네라이 부띡이되는 건가요? 만일 맞다면 파네리스트들의 새로운 성지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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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3.05.22 10:04
파네리스티가 아니라서 그냥 스쳐지나가며 본거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단독부스는 확실합니다. :) -
platinum
2013.05.21 16:28
가볼 수가 없는 저는 이런 게시물에 대리 만족을 느낍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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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3.05.22 10:05
흐흐흐 이런 글에 추천을 해주시다니... -
푸른밤
2013.05.21 23:21
좋은 정보 감사해요 -
seojin
2013.05.22 10:06
가끔 다른 백화점에서 하는 워치페어(?)를 지나가면서 훑어 보긴 했는데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구색 맞추기 같단 느낌이 든 적도 있었고요. 점점 시계 시장이 커진다고 하니 좀 더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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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5.22 12:08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요 라고 하고싶지만 지름신이 올까봐 못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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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끄
2013.05.25 15:02
정보 감사드리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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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06.01 15:03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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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7.13 21:18
지방 사는 설움에 흐느껴 웁니다
현대 압구정 매장에도 많은 브랜드가 독립매장을 차렸군요.
우리나라의 위상이 많이 격상되고, 매출도 늘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