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병...ㅜㅜ Highend
큰일입니다...AP사파리 차고 있는 완소라고 합니다...
이제 날씨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풀리면서 따듯한 햇살이 비출려고 하니
블링 블링한 스틸놈이 자꾸 머리에 맴돕니다...ㅜㅜ
그냥 무난하게 그린섭으로 갈까 하다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타포...보다가 갑자기 멋진놈에 꽂혀서 갤러리아 가서 착용도 해보고 벌써 머릿속은
어떻게 하면 살수 있을까...계획표 짜고 있네요..ㅎ
다름 아닌 날 설레게 한놈은 바로 예전에는 디자인이 희안하게 생겨서 쳐다도 보지 않았던 노틸러스..ㅡㅜ
아...왜 전 또 이놈한테 꽂힌걸까요? 가격도 어마어마한 놈한테...ㅜㅜ
갤러리아로 5711보러 갔는데 5711은 없고 마침 5712가 있다면서 그걸 보여주더라고요...
사파리에 비해서 작고 얇긴 하지만 왠지 손목에 착 감기는 그 맛....5711은 그냥 구름한점 없는 평온한 하늘이라고 표현한다면
5712는 수많은 별들이 예쁘게 반짝이는 밤하늘이라고나 할까?ㅡㅡ;;ㅋ 제가 미쳤나 봐요...
아...이 시계병 어떻게 막지...2013년에는 차도 사야하고 돈 나갈일이 태산인데..ㅜㅜ
그냥 인터넷 끊고 현재 시계에 만족하면서 살아야 하나요?ㅋ 또 지원샷들 날려주셔서 저 사고치게 만드는건 아닌지...ㅋ
암튼 아...주절 주절 거려 봅니다...결론은 시계생활의 끝은 어디일까요?ㅋㅋ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댓글 19
-
기타리스마
2013.03.21 16:25
-
초절정완소
2013.03.21 17:57
여름 가까이 오면 성수기 마냥 다가오는 불치병같아요
-
스피릿99
2013.03.21 17:18
그 노틸 화골 말씀이시죠? ^^........너무 이뻐서.....저도 한참을 만지다가 돌아왔습니다.
-
초절정완소
2013.03.21 17:57
ㅎㅎ 화골이라뇨... 전 아직 금에 관심이 없어서..ㅋ
-
사이공 조
2013.03.21 18:59
점점 더 깊어질겁니다
-
초절정완소
2013.03.22 13:20
그리고 결국에는 파텍이 손목에 올라와 있겠죠..ㅎ
-
하니
2013.03.21 22:25
저도 제가 노틸러스를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제 눈이 노틸러스에 길들여진건지 아님 원래 노틸러스가 멋진데 이제야 눈이 떠진건지...
뭐 후자인거 같은 느낌도 아마 병인거죠
-
초절정완소
2013.03.22 13:20
노틸러스가 원래 멋진데 저도 이제야 눈을 뜬듯합니다...ㅎ
-
Luxboy
2013.03.22 00:27
그린섭이 오히려 무지 저렴해서 들이시면 아주 만족하실거같네요^^
-
초절정완소
2013.03.22 13:20
1000만원이 넘는 시계를 저렴하게 만드는 파텍이란...ㅎㅎ
-
엑시
2013.03.22 00:33
뽐뿌샷을 올려드리려다가.............역뽐뿌 걸릴까봐 참았습니다 ㅎㅎㅎㅎ
-
초절정완소
2013.03.22 13:19
ㅎㅎㅎㅎ 잘하셨어요~ㅜㅜ
-
abc~
2013.03.22 01:17
저두 그러다가 결국엔 마음에병이걸릴까봐 5711...질렀었죠...확실한건 후회없습니다...^^ -
초절정완소
2013.03.22 13:19
그러겠죠? ㅎㅎ 5712가 아른거려요..ㅜㅜ
-
vogue
2013.03.22 09:08
파텍에 한번빠지면 헤어나오길 힘드죠 하지만 파텍이 제일 안빠지는 놈입니다 누군가 대를 물리는 유일한 시계라고 하더군요
-
초절정완소
2013.03.22 13:19
멋지네여..대를 물리는 유일한 시계...ㅎ
-
Zenith.
2013.03.22 21:06
저는 왜이렇게 랑에가 예뻐보일까요..
대구에는 랑에매장에 없어 구경도 못해봤는데..
이번달 초에 일본다녀오면서.. 들른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랑에1을 실착해봤는데...하..... 예술의 끝이더군요 ㅠㅠㅠㅠ
손도 떨리면서...ㅠㅠㅠ 어휴....정말 건드리지않아야될 녀석을 건드리게 된것 같더군요 ㅠㅠㅠ
-
꿀이
2013.03.22 23:12
힘든병 걸리셨네요 ^^;
-
yeshim
2013.03.29 10:18
힘드시겠네요............^^
시계병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