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파텍 5130 Highend
착샷을 찍어보려고 시도했습니다.
셀카 모드로 해서 찍으면 좀 더 시계의 착용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스마트폰의 한계인가요?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네요ㅠ
그냥 대략적인 분위기만 느낄 수 있군요.
근데 찍고 나서 한참 있다가 알게 되었는데 월드 타이머는 시각을 맞출 때 밤낮을 신경써야 하겠더군요. ㅎㅎㅎ
저는 시계를 선택할 때도 항상 본전 심리(?)라고나 할까요, 바늘이나 창이 많은 컴플리케이션을 선호하는데요...
이 시계는 글자가 무지 많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이거 제가 제대로 즐기는 건가요?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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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애비
2013.03.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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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즈
2013.03.08 21:42
지대로 즐기시네요.
멋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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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3.03.08 21:46
저도 시계는 많은 기능중에 월드 타이머가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텍에 금통에 월드타이머.....
줄과 방수만 ......쿨럭...^^.....
아무튼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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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8 21:52
맞습니다! 저는 노틸러스처럼 러버 스트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용으로 말이죠^^ -
파텤
2013.03.08 22:23
엄청나네요 ㅎㅎ 차한대가 손목위에 있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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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3.03.08 22:30
역시 멋집니다 ㅠ
근데 이건 작동법과 다이얼 읽는 법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물어볼만한 분이 없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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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8 23:53
제가 굉천님을 가르치게(?)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1. 10시 방향 버튼을 누르면
① 각 시간대의 주요 도시가 씌어진 가장 바깥 쪽 원판과 ②바로 안 쪽의 24시간 표시 원판이 같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③ 동시에 시침은 시계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버튼을 눌러서 12시 방향에 현재 위치 시간대의 대표 도시(이 시계에서는 안타깝게도 Tokyo)가 위치하도록 합니다.
2. 크라운을 뽑아서 돌리면 분침 및 시침이 돌아가고 동시에 24시 표시 원판이 같이 돌아갑니다.(가장 바깥 쪽 원판은 이 때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현재 시각을 맞추게 되면 12시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현재 도시와 매칭되는 24시간 표시 원판의 시각과 현재 시각이 일치하게 됩니다.
위 1, 2와 같이 하면 현재 위치에서의 시각 세팅이 완료되고, 각 도시는 24시간 원판과 대응되어 현재 시각을 표시하게 됩니다.
3. 만약 여행을 하게 되어 시간대가 다른 도시에 가게 된다면 단지 10시 방향의 버튼을 눌러서 그 도시가 12시 방향에 위치하도록 하면 됩니다.
그러면 시간을 따로 맞추지 않아도 현 위치의 시각으로 세팅되고, 원래 있었던 곳의 시각은 24시간 표시 원판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설명이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사진까지 넣어서 포스팅을 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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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9 00:14
위 사진 중 제일 아래 시간은 12시 40분이죠. 그리고 12시 방향 도시가 Tokyo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현재 위치 시간대이고
이 때 24시간 원판과 매칭되는 Tokyo의 시각은 00:40입니다. 그리고 Paris의 시각은 16: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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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3.03.09 11:04
멋진 설명 감사합니다! 호를로스님의 글에도 나와있지만,
특히 pp같은 브랜드의 시계는 정보를 찾기가 녹록치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아직도 가르쳐드릴 것보단 배울것이 훨씬 더 많은 사람입니다 ㅋㅋㅋ
특히 하니님 같은 분께는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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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2013.03.08 22:32
다이얼을 잘못읽더라도 파텍이니까.....모든게 용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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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
2013.03.08 22:52
글자 갯수로 치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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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궁
2013.03.09 00:10
캬~ 파텍 멋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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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3.09 01:36
정말 멋진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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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날두
2013.03.09 01:46
센터 다이얼의 은은함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플래티넘 모델도 항상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기능과 다이얼 읽는 법을 제대로 이해하게되니 더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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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09 08:52
읽는 법을 잘 읽어 주셨군요^^ 제가 그래도 제대로 쓰긴 했군요!
플래티넘 모델의 아름다움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확실히 한수 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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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3.09 08:35
털간지가 시계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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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익문사
2013.03.09 11:46
우와...좋은시꼐 구경 잘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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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123
2013.03.09 13:04
월드타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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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13.03.10 10:30
와우.. 참 멋진 시계네요..
역시 PP라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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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lee
2013.03.11 13:05
완전 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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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ge09
2013.03.12 07:51
월드타임 시게에 언제쯤 tokyo 대신 seoul 이 쓰일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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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12 14:30
저도 그랬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얼마전 Purists 에서 봤는데 "Hongkong" 대신에 "Shanghai"로 되어 있는 월드타이머가
상해 파텍 부띡에는 판매를 하더군요. 참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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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2013.03.12 08:35
월드 타임 멋 집니다. 부럽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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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100
2013.03.12 10:45
한참동안을~~....................멍하니....이런 굉장한 녀석도 있었군요..눈 호강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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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3.12 14:31
바우백님을 위해서 더 자주 포스팅을 해도 괜찮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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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즈
2018.09.08 00:04
5130너무 갖고싶네요 ㅜㅜ
한땐. 제드림워치였는데. 노안으로 잔글씨들이 보이지않게되면서 맘을 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