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Aston Martin 과 함께~ Independent
자유게시판에 괜한 뻘글 올렸다가 욕좀 먹었네요~ㅠㅠ
그러지 않아도 멘붕이 온 날인데...제 멘탈에 문제가 있어 그런 점이 글에 드러났나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최고급 차량샷, 고급 음식점샷, 고가 의류 및 소품샷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왜 제가 집에서 먹는 와규 포스팅이 거슬리는지...ㅠㅠ
기왕에 욕먹는 날이라 생각하고 차량샷 하나 올립니다.
오랜만에 광내고 돌아오는 길에 찍어본 애마 입니다.(사랑해서가 아니라 이름이 애마)
메이저와 마이너의 사이를 걷는 제 취향에 잘 맞는 차량으로 밉상인 위블로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X5 차량샷 한 번 올리고서 스스로 너무 민망해 이런건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오늘은 한 번 올려야 할 것 같네요..
괜한 거부감을 드렸다면 죄송하지만 이래저래 오늘 기분도 좀 그렇고.. 다른 분들도 많이 올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댓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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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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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2 18:58
사실 현실세계의 치열함과 각박함을 생각하면 이정도로 맘상한다는 것이 사치스런 일이죠...^^;;
지금도 5시가 다 되었는데 아내가 평소 먹지않던 라면을 먹겠다는 바람에 아래층에 내려와 라면을 끓이고 있었거든요..ㅠㅠ
그리고 다행하게도 댓글에 감정이 상할 정도로 타포에 빠지지는 않았습니다~ㅎㅎ(그런 단계가 되면 큰일...)
예전에 어느 작가가 "안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팬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에게나 괜찮은(나쁘지 않은) 사람보다는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참 특이하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오늘 여러 회원님들의 반응을 보면서 그 사람의 기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네요...ㅎㅎ
(그러나 앞으로는 조심..)
생각보다 각박한 분들도 많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분들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을 통해 제 속에 숨겨진 내면도 발견하게 되고, 사람들의 감추어진 마음도 많이 알 수 있는 것 같아 제게는 큰 공부가 됩니다!
항상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지만 시계 뽐뿌는 너무하시네요...--;;
조만간 차 팔거니까 신경쓰지 않겠습니다...ㅋㅋ
P.S. 여기는 1월 내내 폭설-->영하20도-->짧은 폭풍우-->영하20도&빙판-->폭설-->강풍 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스키장에 거의 못 가고 있습니다.
스폰을 받는 입장에서 책임감과 부담감도 있고..괜찮다고는 하는데 괴롭네요...다음주에는 폭설이라도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ㅋㅋ
GARMONT 에서는 주로 텔레마크용 부츠를 만드는데, 알파인 부츠도 품질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부츠는 자체의 품질보다 발에 잘 맞는 것이 중요한데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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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2.02 18:10
저도 라리나 람보대신 애스턴 마틴을 선택했을겁니다.
그 가격대에서 성능은 최고는 아니지만, 차 자체가 갖고 있는 기품, 포스는 그 어떤 브랜드도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얼마전 라피드를 보고서는 매일밤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차량도, 시계도 정말 좋습니다 ^^
저도 얼마전 말그대로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지는" 차량을 하나 구입했는데 조만간 시간이 되면 찍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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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2 18:58
애스턴 마틴에 대한 느낌은 좋은데 구매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함정이죠...아마도 내구성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ㅠㅠ
어떤 차를 사셨는지 심히 궁금하네요...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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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hyung
2013.02.02 21:26
제이슨님 화이팅이요^^
애독자 여기 한명 추가요 ㅎㅎㅎㅎ써주시는글 늘 재밋게 유익하게 보고있습니다.
언제봐도 제이슨님의 팔목은 후덜덜 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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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3 01:04
감사합니다...역시 고향인 하이엔드동이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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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13.02.02 21:41
어떤 글을 올리셨는지 궁금하네요. 뭐 원래 여기 포럼이 자랑질 하는 것이 어느정도 허용되는 곳 아닌가 싶은데요. 그게 안된다면...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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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3 01:05
자랑이랑 상관없는 글이었는데 댓글이 어찌어찌 그리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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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텀
2013.02.02 21:46
이태리차(페라리, 람보) 및 애스턴마틴은 마치 최고로 아름다우나 까다롭고 삐지면 풀기위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큰 출혈이 요구되는 여성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독일차 같은 미녀와는 다른 매력이..
물론 그걸 유지하는 건 남자의 능력이지만요...^^;
제이슨님의 안목과 능력에 추천 한방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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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3 01:06
감사합니다..그렇지만 자동차 매니아가 아닌 저같은 사람에겐 독일, 일본차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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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ne
2013.02.02 23:03
정신없이 하루 보내고 이제서야 접속했더니 시끌시끌했네요 전 흥미로운 포스팅 즐기고 있습니다 ^^ 기운내세요~ 애스턴 멋지네요~ -
Jason456
2013.02.03 01:07
감사합니다~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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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ng
2013.02.02 23:46
애스턴 마틴이라니.. ㅠ 시계 포럼에서 차 보고 부러워해보긴 또 처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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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3 01:07
애스턴마틴이 특이한 차라서 그렇지 더 좋은 차들도 많이 올라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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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PAPAP
2013.02.03 00:21
시계도 멋지지만 차가 정말 탐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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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3 01:08
그런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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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02.03 09:36
하이앤드동에는 시계를 구입하고 포스팅하려 이제껏 눈팅만 했는데.. 제이슨님글에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ㅎㅎ
전에 두부쉐이크도 그렇고 이래저래 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뽐뿌샷 너무 좋습니다. 도전의식이 팍팍 드니까요 ^~^
오늘은 10일전 시작한 일주일 레몬디톡스를 끝내고 보식 3일까지 마무리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일요일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번에는 미녀?의 전신샷도 한번 올려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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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2.03 12:2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디톡스도 하셨으니 두부쥬스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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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레이
2013.02.03 17:43
마틴 진짜 끝내주는차량이죠^^ 시계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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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2013.02.03 21:08
멋지내요 부지런히 살면 타볼 수 있을까 싶네요 -
dxkey
2013.02.03 22:21
우와 마틴.. 멋집니다
시계도 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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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기차
2013.02.04 03:01
제이슨님 포스팅 항상 즐겨 보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엔 차량도 멋지네요 ㅎㅎ
애마 사진 더 올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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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2013.02.04 09:44
위블로와 애스턴 마틴의 조합은 정말 인천호돌이님 말씀처럼 ~~ 무자비하시다는~~ 멋지십니다.!!!^^
제이슨님의 글을 보며 늘 느끼는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인생을 즐길줄 알아야겠다 입니다.
물질적인 것을 떠나 제이슨님의 글을 보다보면 " 아....나도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다" 입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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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99
2013.02.04 14:17
예전부터 제이슨 님의 글을 잘 보고 있지만요.....^^
제이슨님의 글이 안티가 생길수 밖에 없는 글이 아닌가 싶어요~ 글이 나빠서 라기보다는 ......
부러운데 시기와 질투가 생겨서 찌질한 맘에 태클을 거는 이도 있을 것이고,
뭘 저리 자기 혼자 고상한척 유세를 떠나 싶은 맘에 그냥 비호감인 이도 있을 것이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저같은 부류도 있구요
저는 예전에 그런걸로 마음이 많이 아프고 했던 적이 있어서
인터넷에서의 인연을 믿지도, 굳이 애써 만들려고 하지도 않아요.
어차피 내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써클은 이너써클이 아니라 누구나 들어가고 나오기 쉬운 이지 써클 아니겠습니까? ㅎㅎ
뭐든지 부자연스러운 것은 탈이 나더라구요. ㅎㅎ
맘 푸시고 앞으로도 즐거운 인생 많이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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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양
2013.02.04 16:11
좋은 차와 좋은 시계~!~! 멋진 조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날개 달린 차이니.... 날개 모양의 브라이틀링 이면 좋았을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브라이틀링엔 벤틀리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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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심리학
2013.02.10 23:00
청담에서도 좀 처럼 보기힘든 애마... 부럽습니다ㅋ -
PanoXL
2013.02.12 10:35
역시 제이슨님의 장난감(?)을 보는 재미는 굉장히 즐겁습니다-
제가 어렸을적부터 꿈꿨던 것들을 직접 보여주시는..
.대리만족이랄까요..? ㅎ
설 새해도 지나서야 리플을 다네요.
좋은 시계, 좋은 차 잘봤습니다-
어딜가나 사람들의 시샘, 질투는 있는 것이니 너무 마음 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한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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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3.12.22 11:26
ㅎㅎ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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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8.05.05 20:28
Aston Martin 역시 멋지네요..
제이슨님의 포스팅 첫구절이 이상해서 자게 가봤더니...이런... 별거 아닌걸로 난리가 났군요.
마음 고생이 심하셨겟네요.일단 위로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자유게시판은 보다 다양한 여러분들이 계시니...가진 것에 대한 표현이 더 조심스러워야 한다 안했습니까?
제가 연배가 다소 높으니...기냥 친한 선배한테 한소리들었다고 이해해 주세요 ^^.
제가 제이슨님 좋아 하는 것 아시죠? 자게에서 그래놓고 하이엔드동에서 또 자랑질(?)하는 제이슨님이 밉지 않으니...좋아하는 것 맞는 거 아닌가요? ㅎ ㅎ.
힘내세요. 물질로 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있는자의 여유와 관용을 견지하실 것이라 믿고
계속 좋은 포스팅 부탁합니다.영혼이 순수한 제이슨님 화이팅^^.
제가 럭셔리 스포츠카중 가장 좋아하는 애스턴마틴을 모시는 제이슨님이 약간(^^)은 부럽지만 ..시계는 안부럽습니다. 애스턴마틴과 찰떡궁합인 엠복스시리즈가
아니니까요 ^^.
엠복스5 사진 올리고 물러갑니다 ^^.
PS: 새로산 GARMONT스키부츠를 스키장에서 사용해봤는데..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