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하이엔드 시계를 어떻게 관리하세요? Highend
방금 돼지갈비를 먹고 왔는데..
괜히 찝찝하네요..ㅋㅋ
시계통(?)과 줄을 물티슈로 닦으면 될까요?(제 마린은 러버밴드..)
그리고 가죽줄인 경우는 어떻게 하시는지 ㅠㅠ
사진은 얼마전에 찍은 제 마린 입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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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3.01.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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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1.22 21:08
전 그냥 차고 갑니다..아무때나 사용해도..뭐..나중에 오버홀 어차피 받아야하고 가죽줄은 일년에 한번정도는 바꾸어 줘야하니..
그냥 신경 않쓰고 다닙니다.
너무 아껴서 찰것같으면 그냥 스틸모델 고급 브랜드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차려고 산건데..아낌없이 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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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2013.01.22 21:18
근데 얼룩같은거 생겼을때 그냥 물티슈로 살짝 닦아줘도 되나요?
가죽줄은 무리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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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01.23 01:45
저는 집에와서 크린싱크림으로 미술 붓으로 물 묻혀서 딱습니다.
가장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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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ry
2013.01.22 21:28
자고로 시계는 사람이 차는거지 시계가 사람은 차면 안되죠 ㅎㅎ
능력이 되시기에 ~ 브레게를 차신다 생각합니다. 아껴서 잘 차주시고~
또 바꾸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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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22 22:39
애지중지....안합니다~ㅎㅎ
마린과 비슷한 위블로의 경우 기름기 묻으면 싱크대에서 트리오로 닦고, 가죽줄인 경우 물티슈 등으로 닦아줍니다.
그 외에는 그냥 서랍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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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2013.01.22 22:55
가죽줄 물티슈로 닦아도 괜찮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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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22 23:38
좋을건 없는데 가끔은 상관없어요..
그리고 가죽줄은 어차피 소모품이니 좀 차다가 교환해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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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야~
2013.01.22 23:19
예전에 AP ROO 보유했을때 손닦을때 손에 비누 바르고 시계 팍팍 뽀독뽀독 하게 씻겨 줬습니다 ㅡㅡ 어차피 다이버 시계고 (다이버 워치는 전부 그렇게 합니다 ^^;) 러버밴드 였는데 뭐 어때 하는 맘이죠 ㅎ 예전에 타포회원님 두분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제가 착용하는 방식 보시고 깜놀 하시더군요 ㅡㅡ;
제 성격이 그런 듯 합니다 ^^; (시계에 지배 당하지 않습니다 지배할 뿐!!! 요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
메디치
2013.01.23 00:49
아무래도 조심스러운건 있지만, 가죽줄 같은 경우는 당연히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서 커피나 와인이 묻어도 물티슈로 쓱쓱 닦고 그냥 둡니다.
케이스는 가끔 물티슈로 꼼꼼히.. 그 외에는 그냥 서랍에 방치해 둡니다.
저는 정장을 거의 안입어서 제 브레게는 가끔만 차게 되고 주로 섭마나 아쿠아타이머 차고 다닙니다.
요녀석들은 정말 말그대로 "막" 찹니다. 비누칠+칫솔질도 해주고, 물티슈 정도는 기본이고...
편하게 차려고 하는게 시계니깐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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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PAPAP
2013.01.23 01:48
저도 시계는 막차는 편입니다. 마린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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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gh
2013.01.23 04:59
가죽보단 내부 관리가 더 힘들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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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ort
2013.01.23 06:26
별도로 시계를 닦아본 적은 없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손 씻으면서 같이 물 좀 묻히는 정도). 특별히 시계가 더러워질 것 같다거나 신경이 쓰이는 날이면 저는 조금 더 세척이 용이한 메탈 브레이슬렛이 달린 유일한 시계인 롤렉스를 찹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롤렉스도 특별히 닦아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네요 (게을러서...).
시계를 모시고 살 필요도 없지만 일부러 험하게 찰 필요도 없지요. 특별히 위험부담이 크다고 느끼시는 날에는 하이엔드 시계보다 다른 시계를 차고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그냥 마음 편하게 차시면서 특별히 눈에 띄게 더러운 점이 없으면 오버홀 받으면서 세척받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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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99
2013.01.23 08:37
일단.....가지고 있냐고 물어봐주세요....
물론 제 예물시계가 가장 보물입니다 ^^..
파텍을 손에 올리기 전까지는.... -
aquaaqua
2013.01.23 09:08
일단 시계를 살때 왜, 무슨 용도로 샀는가 를 생각해 보고 싶군요...
타임포럼에 와서 안 사실이지만 시계를 차지 않고 그냥 보려고 사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나름, 엄청 중요한 개인 생활임을 여기와서 안 사실입니다만....ㅋ)
그런 용도로 사셨다면 돼지고기 구울때가 아닌 왠만한 자리는 피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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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어떤 경우는 시계를 살때 그냥 평상시에 차는 용도로 사기 때문에 장소에 제약이 없겠고
그러한 경우는 방수우선, 브레이슬렛우선, 등등의 이유를 고려해서 구매해야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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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비싼 시계라 함은 개인에 따른 차이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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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3.01.23 09:48
대충 찹니다. 다만 아 이 모임에 가면 오늘은 꽐라가 될거 같다.. 싶은 날엔 막차는 시계를 차게 되죠.
마린 같은 경우 물티슈 같은걸로 대충 닦으면 됩니다. 극세사천이 있다면 (안경닦는거 같은거) 그걸로 닦아도 되죠.
마린은 방수도 충분하니까 수도꼭지에서 물로 세척한 다음에 말리거나 수건으로 말려줘도 됩니다.
가죽줄은.. 뭐 그건 답이 없죠. 그냥 차면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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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s
2013.01.23 10:24
전 하이엔드나 일반시계나 구분없이
상식적인 선에서 관리하고 사용합니다.
넘 아끼려고도 하지않고, 그렇다고 함부로
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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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슈
2013.01.24 21:11
저랑 같은 시계네요...가끔 물티슈로 닦아줍니다..평상시에는 보관함에..^^. 저도 모양이 이뻐서 산 탕부르가 막시계가 되어서...막 비누칠하고 그럽니다...머린은 좀 아껴요..ㅎㅎ -
shong
2013.01.25 21:44
저같으면 집에 무조건 풀어놓고 갈 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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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13.04.05 17:21
저도 그럴거 같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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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abin
2013.06.11 00:15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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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6.08.27 17:49
험한 장소에 갈때는 안차고 가죠..
1. 고기 먹을 때는 안차고 갑니다.. 특히 돼지는 ㅠ
2. 마린의 방수력이면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살살 씻으셔도 될겁니다. 저는 RO도 그렇게 씻어봤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