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오해가 있으실 듯 해서...^^ Highend

의사 선생님 이셨군요! 문제를 맞닥드렸을 때 대처하시는 자세만 봐도, 본업에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는 분이실지가 예상됩니다^^

자기 시계에 대한 단점, 결함마저도 정확히 알고, 이에 대해 숨기지 않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자기 시계를 사랑하는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계가 좋다'라고 여전히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만큼 내시계의 장점에 대한 확신이

더 크다는 의미가 될거라고 생각하네요^^

여기서 시계욕하시는 분중에 그 브랜드가 싫어서 욕하는 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들 조금더  좋게 변했으면 하는 마음에 아쉬움의 토로겠지요.

즐거운주말 보내시길바랍니다. 분침이튀던 시침이 튀던 진짜 시계 이쁘네요.^^

의사 선생님이시군요 ^^

사진 완전 맛깔스럽게 잘 찍으셨네요~

흰색까운안에 보일듯말듯한 에이피~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질거 같습니다~

브레게가 한국에 런칭한 것이 2006~2007 년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 이전엔 수리하려면 일본에 가져갔습니다.

일본이 한국보다는 국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꼼꼼하게 잘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본 AP 서비스가 좋다고 들었는데, 스위스에 다녀온다고 해도 3개월 정도면 될테니 여유있게 생각하시면 일본에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이네요~^^

아.. 가죽 스트랩 이쁩니다.

OEM 자체의 퀄리티를 써드파티에서 못따라가가다보니.. 아숩고

손재주 뛰어난 국내 제작자들에게 부탁을 드리자니 러그 연결부 보형물때문에 안되고

부띡에 주문하자니 비싸고 재고 없고;;; ㅠㅠ

맞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설계하고 만드는 것, 실수 할 수도 있고 오차가 날 수도 있고 고장날 수도 있죠. 문제는 그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무브먼트의 분침 튀는 현상 뿐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났을 때에도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본 AP는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불릴만한 고객응대를 해왔습니다.

그나저나.. 한가지 궁금해지는게 있기는 한데, 밑에서 AP에서 분침 튀는 현상은 free of fee로 수리해준다고 했는데, 그게 H serial 이전의 RO들에도 해당되는 수정작업일까요? 그렇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저도 조금 인터넷 서치를 해보았는데 AP에서 수리를 해준다는 이야기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mdoc님 찾으신 자료 있으시면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시계를 수리 내보내면, EOT 같은 컴플리케이션이 아닌 이상, 일본으로 갑니다. 15300 같은 경우도 일본으로 갑니다. 일본에서 오버홀과 폴리싱 모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긴자 부띠끄에서 모든 처리 다 해줍니다.

아 정말 ap 의 매력은 어디다 어떻게 놓아도 매력이 철철흘러넘치는군요

멋진 글 잘 보았습니다^^

정말 멋지네요시계...

저도 긴자부띡 가본적있지만 매장내에 AS센터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시간내셔서 AS도 받으시고 시계성지순례도 돌고 오세요^ ^

저 역시 '기계식 그럴수 있습니다'이런 말 진짜 싫어 합니다.. 무엇보다 기본이 확실해야죠 !!

다른 기계식 시계가 모두 그렇다면  기계식 시계는 그럴 수 있읍니다는 말이 이해되지만 타사의 시계는 그렇지않은데 오직 그회사의 제품만 그렇다면 이건 이해가 될 수 없지 않습니까?

가죽 스트랩도 정말 멋지군요 ㄷㄷㄷ

오래걸리더라도 스위스로 보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3~4개월 후딱 가잖아요 ㅎㅎ

깔끔하네여

저도 AP 참좋습니다^^

주위 설정이 시계와 잘 어울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