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3남매 : 저는 거품있는 브랜드를 좋아합니다^^(1) Highend
링고님의 최근 칼럼 댓글에서도 나타나듯이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해 안좋은 말을 하면 격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는데다 그 제품을 가지고 있기까지 한다면 반응은 더욱 격해지지요...
하지만 저는 그 반대입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그 돈 주고 왜 그걸 사냐?" 라고 할만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게다가 한 브랜드를 선택하면 주구장창 그것만 사서 동일 브랜드 제품이 최소한 서너개 이상은 있습니다.
제 취향은
존롭보다 비싸고 내구성이 약한(실제론 그닥 약하지 않아요) 벨루티의 구두를 신고,
포르쉐보다 잔고장이 많고 가격만 비싼, 그렇다고 페라리도 아닌 마세라티를 탔고(지금은 아님),
좋은 맞춤집이나 좀 더 점잖은 브랜드를 외면하고 키톤의 하늘색과 핑크색 자켓, 보라색 바지를 좋아하고,
세븐폴드 타이보다는 키톤의 수트에 어울리지 않는(저는 어울린다고 생각) 에르메스의 그림 넥타이를 매고,,
파텍이나 VC보다 망했던 브랜드를 복각했다는 비난이 많은 브레게의 시계를 좋아하고,
.............그리고 절정은 AP ROO가 아닌 버블로라 불리는 위블로를 여러개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벨루티는 모든 것을 떠나 디자인이 너무 아름답고,
지루한 포르쉐나 지나친 페라리보다 마세라티의 디자인이 아름답고,
키톤의 컬러와 라인, 그리고 그 이름까지 너무 아름답고,
에르메스 타이에는 지루한 세븐폴드 타이에 없는 위트와 사랑스러움이 있고,
처칠의 손목 위에, 그리고 문학 작품 속에서의 브레게의 숨결과 다이얼, 케이스는 너무나 아름답고,(그 아름다움으로 카네기홀의 벽에도 걸렸지요^^)
...............위블로의 디자인은 카피고 뭐고를 떠나 너무 멋지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적고보니 모두 '아름다움'에 충실한 것들이네요..
그래서인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많은 안티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많은 팬 역시 가지고 있고, 매출 또한 대단히 높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마세라티는 예외?)
대부분 가성비가 나쁘다거나 거품이라는 말을 듣는 브랜드들이긴 하지만...정말 가치가 없다면 매출이 좋지 않음은 물론 안티도 없겠죠? ^^
비교 대상으로 적어놓은 브랜드들이 최고의 가치가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만, 별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
제 취향이 무난하게 1등만을 하는 모범생보다는, 최고를 지향하지만 강한 색채를 가지고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만들어가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인격적인 면에선 무난한 것이 좋지만요...
이번주 내내 노는데다 아내가 어머니, 큰어머니와 함께 몇일동안 여행을 떠나서 집에 남겨져있으니 마음이 허해서인지 주절대게 되네요...
이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가운데는 아내의 시계인데, 처음 사진을 올리는 것 같네요..(아내가 있을 때는 꺼내서 사진찍기가 어려워서요..)
베젤이 큰 사각 다이아로 되어 있어서 작은 가루 다이아 세팅보다 화려하면서 묵직합니다.
제 취향으로 구입한 거품의 극치이지요...ㅋㅋ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ㅠㅠ
밤에 실내에서 찍으니 사진이 정말 저질입니다.
잘 찍으시는 분들은 아마도 접사렌즈를 사용하시는 것이겠죠?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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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만족한다고 세상에서 제일인거죠.뚜렷한 색깔을가지고계시는게 부럽네요. 저는 귀가 얇고 소심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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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님의 유머만큼 뚜렷한 색깔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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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3.01.05 15:21
위블로 매니아로 인정합니다.ㅋㅋ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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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당 회원님께 인정받다니 기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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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매니아들한테는 욕먹는 위블로지만 광고를 하두 해서 그런지 현실세계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브랜드인듯해여ㅎㅎㅎ
roo 에어로뱅중 머가 이쁘고 비싸보이냐 물어보면 10명중 9명은 에어로뱅ㅎㅎㅎ저는 이맛때문에 가지고 있는것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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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 거품당 회원님들이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군요...ㅎㅎ
사실 전 현실간지때문에 차는 것이 아니라, ROO 보다 위블로가 할인률이 커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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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주관이 넘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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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물건 구입시에는 주관이 있는데 실생활에선 별로 주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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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다~
제이슨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지만 글솜씨가 정말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넘쳐나는 물질적인 것을 통해 많은 가치가 드러나는 세상에서 제이슨님만의 취향과 철학을 잘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로로코님의 글에도 댓글로 달았지만 타포 일반 회원님들중에 시계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며 글솜씨 또한 매우 뛰어난 분들이 꽤 계시는 것 같고, 그런 분들이 조금 더 타포내에서 공식적인 플랫폼에서 칼럼을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그런 제도가 도입된다면 제이슨님도 꼭 그런 자리에 추천드리고 싶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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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포트님의 따뜻한 격려와 칭찬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칼럼을 쓰시는 분들과 비교할 수준은 전혀 아니라 생각되네요...^^;;
저만의 철학을 가진 일부에 대해서만 글을 쓰다보니 예기치 못하게 좋은 말씀도 듣게되고...이래서 사람은 글을 통해서만은 알 수 없나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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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fly23
2013.01.05 16:15
키톤은 그래도 나름 최고로 인정받는 브랜드 아닌가요 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브리오니, 스테파노리치 등과 비교해도 전혀 밀릴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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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톤에서 나오는 하늘색, 주황색 등의 체크무늬가 들어간 요상한 컬러들을 좋아해서요...
수트는 그냥 입을 뿐, 극히 정상적이어서 만족도가 썩 높진 않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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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차, 카메라, 가방, 옷 등등 기호품에 있어서, 저는 자신의 개성이나 취향이 확실하신 분이 늘 제일 멋지다고 봅니다.
주변 분들 뭐가 좋은지 너무 팔랑팔랑 우왕자왕 하시는 걸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취미는 본인이 좋으라고 하는 건데, 남 의견이 그렇게도 중요한 건지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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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해서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러지게 할 정도가 아니라면 본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것도 삶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반즈님의 댓글들을 보면 여러 기호품들에 대한 내공이 상당하신 듯 하던데...
저는 사실 여러 브랜드들을 거치며 제 스타일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몇 가지를 찍어 계속 밀고나가다 보니 취향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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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텍보다는 브레게나 랑에가 더 좋더라구요....... 뭔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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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와 AP가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 그리고 파텍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팬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안 사면 그만이지 욕을 한다는 것은 자신들도 가지고 싶은데 못 가져서 그런 것이라 자위하며 혼자 웃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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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위블로 매니아시군요. ㅋㅋ 위에 반즈 님 말씀따라 팔랑귀 성향보다는 자기 주관대로 후회없이 선택하고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시계 취향이나 좋아하는 브랜드 선호도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하듯이,
저도 시계생활 초창기엔 위블로 전혀 관심없었는데 요즘은 항상 흥미롭게 지켜 보고 있습니다. 사진 보다 실물이 더 근사하구요.^^
그나저나 저는 제이슨 님 글 읽을 때마다 항상 뭔가 흔치 않은 후덜덜한 배경 스토리 같은 게 있으셔서 읽다가 놀랄때가 있습니다. ㅋㅋ 능력자이신듯.
멋진 컬렉션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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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라니요..지금은 그냥 먼 시골에서 아저씨로 살고 있는걸요..^^;;
제게 놀랄 만한 것이라고는 스님이나 출소자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밖에 없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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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XL
2013.01.06 00:57
글을 보니 제이슨님의 뚜렷한 주관과 소신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이슨님의 화려한 컬렉션을 보고 항상 반하게 되네요-
항상 좋은 컬렉션, 좋은 글들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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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중요한 일엔 주관이 별로 없는데...이런 쪽에나마 강한 주관이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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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무척 어필하는것 같습니다 아주 가지고 싶은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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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가지셨군요!
욕을 먹으면서도 잘나가는 브랜드들은 '강한 개성과 매력' 을 가졌지요...
누구에게나 어필하는 무난한 디자인보다는, 안티와 매니아가 있는 강렬한 디자인과 브랜드 히스토리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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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들도 이런 생각은 속으로 할것같은데요?
음 이쁘긴하군...
저도 한가지 브랜드에 빠지면 신뢰를 가지고 계속 사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세 제품 다 정말 이쁘고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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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계속 사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던데..저와 같은 취향이시군요..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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띰스
2013.01.06 05:44
같은 삼지창오너라는걸 아니까 너무반갑습니다 !! 아참 삼지창은 뭐랄까요 아는사람만알아준 맛이죠!!^^
아그리고 시계고뭐고 결국자기가 사는 그것이정답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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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 사람에겐 삼지창을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만...(욕먹을까봐ㅋ)
삼지창의 오너들은 뭔가 특별한 감각을 가지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포르쉐처럼 무난(?)하지도, 페라리처럼 특별하지도 않지만, 포르쉐보다 개성있고 페라리보다 무난하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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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1.06 08:10
하여튼 제이슨님은 대인배이십니다 늘 놀라고 또 놀랍니다 ㅎ ㅎ.
거품낀 브랜드를 좋아한다고 이렇게 당당하게 올리는 모습 이젠(?) 좋아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위블로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엄청난 존재감의 시계이고 최근 인기가 대단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이슨님이 타포내 위블로 열풍에 일조 한 것 같기도 하고요.
새해에도 다양하고 이런 당당한(^^) 포스팅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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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님께서 저를 너무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쑥스러운데요...^^;;
새해에도 버블 붐을 일으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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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3.01.06 08:37
위블로의 비평만 가득하여 관심이 없었는데 제이슨님께서 마음먹고 위블로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피력하면
저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것갇습니다. 관심은 가지만 선뜻 손이안가 안타까운 브랜드라 더욱그러하네요 -
매력적이고 멋진 시계임엔 확실하나, 가격이 너무 비싸 다른 좋은 대안들이 많다는 것이 추천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무난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AP ROO 를 선택하시는 편이 낫지요..
사실 시계가 다 그렇지만 시간 보는 기능 외에 특별한 것은 없고, 무브는 범용 무브인 7750 이라 욕먹지만 제눈엔 보기 좋고(ROO는 뒤가 막혀 있어 견고하긴 하지만 무브가 보이지 않죠), 무엇보다 강렬한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시계 자체로만 보면 검증된 무브니 불안하지 않고, AS 잘 해주고, 디자인 좋고...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오른쪽의 스틸 모델은 10년 정도 전에 나온 LVMH 에 인수되기 전 모델인데, 그때는 마감이 좋지 않아 모서리에 긁히기도 했지만 요즘은 마감도 좋아졌습니다.
보편적인 가치에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한 번 구입하셔도 후회는 없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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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피오
2013.01.06 09:12
시계보다 글솜씨가 더ㅋ 멋지신데요~ -
그런가요? 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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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dweller
2013.01.06 16:53
어디서 인용해 오지 않은 글이시라면... 편지 한장으로 여자 여럿을 홀릴 필력를 가지고 계시네요. 글 잘쓰시네요.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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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글을 통해 납득할만한 의견을 전달해야 하기에 많이 써봐서 요즘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
필력이 좋다는 칭찬을 받으니 평소 노력이 도움이 되었구나 하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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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글과 멋진 시계에 추천한방드리며^^
사진도 충분히 멋스레 잘 나온듯합니다ㅎㅎ
본인만의 시계주관이 뚜렷하다는 것은 멋진것이라 생각합니다^^ -
아..사진을 좋게 봐주시다니...
따뜻한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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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1.08 12:10
글 정말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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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택 기준만을 말씀해 주셨지만.. 그간 써오신 글들의 면면을 보면, 삶을 감각적으로 여유롭게 사시는 것 같아 내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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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2013.01.08 17:38
정말 잘읽었습니다 글솜씨가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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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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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알
2013.01.30 18:30
글 잘보고갑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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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13.03.26 19:18
위블로 형재들이 잘 어울리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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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6.01.14 20:00
주위 인형들이 이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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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