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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1652  공감:4 2012.10.31 07:55

LangeTimezone1.jpg 


랑앤손 랑에 1, 타임존은 2005년 발매이후로 지난 SIHH에서 처음으로 화이트 골드케이스 & 핸즈, 마커에 야광도료를 발라 출시하였습니다.


필자는 랑에 1 타임존 루미너스가 참 맘에 드는데 그 이유는 


1. "정말" 좋은 브랜드에서 나온 듀얼 타임존 시계

2. 화이트 골드 버젼이 나온것. SS 버전과도 헷갈릴수도 있지만 플랫티늄보단 덜 비싸고 덜 눈에 띄니 좋아보임.

3. 랑에를 경험해보고 정말 랑에를 구입하게 될것인가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뇩에서 프랑스 남부까지 여행하는데 차고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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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TIME ZONES, NINE HANDS (두 시간대와 아홉개의 바늘들)


랑에 1 타임존은 정말 복잡해 보입니다. 섭 다이얼도 많고 핸즈, 인디케이더 등등..

맨 처음 손목에 올려봤을때 정말 시간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조금 헷갈렸습니다만 금방 알아냈습니다. 


9시 방향이 홈타임 or 레퍼런스 타임. 

이론적으로는 9시 방향 시간대는 절대 바꾸면 안되는 시간대입니다. 

12시 방향은 day/night 인디케이터.. 6시방향은 초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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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시계에 초침이 흘러가게 냅둔게 정말 맘에 들었구요 그옆에는 세컨 타임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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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타임존은 작은 섭다이얼안에 표시되어있는데 

전통적으로는 4시방향이나 이 5시방향에 위치한 섭 다이얼은 제 2 시간대를 표시합니다.

예를들어 9시방향 큰 다이얼은 홈타임(뉴욕).. 섭다이얼은 (프랑스) 시간대를 나타낸다는 의미..


오른방향에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자리 잡고 있는데 AB (down) 에서 AUF (up)을 의미 합니다. 

i.e  empty to full (참고로 이시계는 수동 모델임.)


6~8시방향의 "Doppelfederhaus"는 double barrel (더블 배럴)을 뜻하며 일반 랑게 1와 같이 두개의 메인 스프링 배럴이 있단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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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방향에는 오버사이즈 빅데이트창이 자리 잡고 있고 이것은 10시 방향에 있는 푸쉬버튼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 데이트 윈도우는 정말 랑에스럽고 실버다이얼에 매칭되는 실버 프레임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아직까지도 뭔소리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컨닝페이퍼를 만들어 놨으니 한번 보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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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핸즈, 다이얼, 인디케이터들이 랑에 1 타임존 다이얼에 있지만.. 

정말 빨리 시간을 읽을 수 있고 섭다이얼 시간대가 내가 지금 있는곳이라는걸 금방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헷갈리는건 am/pm 인디케이터인데 낮과 밤을 정해주고 홈, 로컬 타임 시간대를 정확히 

맞춰주는 이것은 타임존 시계에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메인 다이얼에 12시 방향 인디케이터를 보면 9시부터 3시 사이가 파란색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24시간대로 생각하고 6pm에서 6am 으로 읽으면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밑에 섭 다이얼에 있는 am/pm 인디케이터도 같은 방식으로 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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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태양광을 받은 랑게 1 타임존은 간단히 말해 정말 죽입니다. 모든것이 빛나네요..

다이얼, 핸즈, 야광등등 심지어 파란색 am/pm 인디케이터 까지요... 

일반 lange 1보단 이 타임존 버젼이 훨씬 좋아지고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CHANGING THE TIME (ZONE) - 시간대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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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다이얼 (로컬 시간대)는 8시에 있는 푸시 버튼을 누르면 움직입니다.



시간대를 변경할때 푸시버튼을 누르는데 정말 생각보단 많은 힘을 줘서 눌러야하는데 예상했던 건 아니라서 놀랐습니다.
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클릭킹 소리를 들을 수 있고요..




밑에 사진을 보면 베를린이 표시되어있는데 이것은 GMT +1을 의미합니다. 


 DSC_1124.jpg 





THE OTHER SIDE OF THE WORLD, AND WATCH 


시간이 지날수록 시계를 점점 아끼게 되다는걸 느끼고 있었지만 뒷백을 보면 정말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랑에 칼리버 L031.1는 정말 와치메이킹 측면에서 예술적입니다.  417개 콤퍼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SC_1143.jpg






랑에 무브먼트들은 그 시계를 특별하게 만드는데 필자가 타임존을 차고 있을때에도 수시로 손목에서 풀러 뒷백을 확인하고 있을정도로

정말 환상적입니다. 랑에 1 타임존은 두개의 수공작업된 콕들이 있는데 정말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Lange1TimezoneWRistshot.jpg 


랑게 1은 41.9mm x 11mm 사이즈라 작은편은 아니지만 필자에겐 딱 맞는 사이즈 였습니다. 

소매를 걷지 않으면 홈타임빼곤 다 볼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리테일가 50,100 USD는 사실 누구나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닙니다만 랑에에 대한 저의 관점을 바꿔놓았습니다. 

언젠가 랑게를 사게 된다면 크로노크라프였는데 이젠 그런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정말 단순히 이 시계는 최상급 환상적인 듀얼 타임존 시계이거든요. 



source from www.hodinkee.com

번역 done b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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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게 1 타임존 루미너스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호딩키에서 리뷰한 글을 의역해봤습니다.

전부는 안했구 필요할거라 생각된 부분들만 뽑아 했으니 

원문을 보러 가고 싶으신분들은 원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세용~


사실 USD 50,100보단 더 나갈줄 알았는데 다토그래프보다 더 싸네요? ㅎㅎ 

음... 듀오미터나 랑게 1 타임존 루미너스냐.. 재미있는 매치업을 머리속으로 상상하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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