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스캔데이....위블로 줄질했습니다. Highend

약간의 이상으로 수리를 받고 지난주에 돌아온 빅뱅입니다.

원래 고무밴드인데 gummy croc strap 이라 하는 악어가죽 밴드로 교체했습니다.

정품은 주문하고 한달정도 기다려야 하는데다, 가격이 $600 인가 하길래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사제 줄로 갈았습니다...멀쩡한 줄을 놔두고 새로 사려니 너무 아까워서요..ㅋㅋㅋ

악어가죽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모양과 질감은 악어+고무 정품줄과 거의 같고, 착용감도 정품과 별 차이 없습니다.

위블로 사제 고무밴드가 많이 딱딱하다고 해서 어떨까 싶었는데, 이 줄은 아주 괜찮에요.

제가 그런쪽에 좀 둔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네요.

빅뱅 로즈골드 제품인데, 색감이 잘 표현이 안 되었습니다.

사진을 실감나게 찍으시는 분들도 많던데, 카메라의 한계라 변명을...DSLR이나 하다못해 스마트폰이라도 사야하는데, 왜그리 아까운지 모르겠어요ㅠㅠ

착샷입니다.

이번주가 인디안 섬머라고 이상하게 더운 주라서 여름옷을 입었습니다.

시계줄 느낌 괜찮나요?

아직 사용감이 거의 없는데, 사용하다 보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사제줄 티나지는 않나요?

정품같다고 말씀해주세요~~ㅋㅋㅋ

뒷백 사진입니다.

카메라의 한계로 더이상의 접사는 불가합니다.

덕분에 씨리얼 번호를 지우는 수고는 더는군요...ㅎㅎ

사실 위블로 무브야 볼 것도 별로 없고, 뒷백 사진을 보면 왠지 속옷을 노출시킨 느낌이 들어서(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줄 내부도 한 번 보시라고 찍었습니다.

스트랩 안쪽에 나름 위블로 로고도 있네요....줄 괜찮죠? ㅋㅋㅋ

이상입니다.

처음으로 사진도 다양하게 올린 나름 성의있는 포스팅을 해 본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