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관샷 Highend

저녀석은 ROO에 비하면 좀 많이 작죠^^; 지름이 6mm나 차이가 나네요 ㅋ

근데 제 손목이 손목인지라, 저한텐 딱 요 사이즈가 좋더라구요^^

손목이 좀 굵은 분들께는 다소 작아보일 수 있는 시계인듯 합니다.

눈썰미도 좋으시네요 ㅎㅎ 보관함 자리가 하나 남아서 그냥 채워놓은 어디 증정용 쿼츠 시계입니다 ^^;

폰카와 똑딱이의 결과물인데, 역시 모델빨인 것 같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좋은 빛을 받은 미남이는 확실히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죠 ㅎㅎ

조만간, 눈이 아니라 손에 들어오시겠죠? ㅎㅎ

헉. 어떻게 아셨지.. ㅋㅋ 9월이면 손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마음 좋으신 회원분이 분양해주신다고 합니다. ㅎㅎ

규리파파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m8d를 다시 보게 되네요 +_+

왠지 조만간 경험하게 되실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ㅎ

AP와 Rolex야 대표모델(정확히는 대표 엔트리 모델 ㅋㅋ)이 맞다고 볼 수 있지만, 엠팔디는 JLC의 대표모델이라 하기엔 다소 상징성이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ㅎ 아이덴티티나 오리지널리티는 역시 리베르소 쪽이 강력하죠^^; 저도 그 쪽 방면에 환장(?)하는 편이지만, 엠팔디의 경우는 아이덴티티나 오리지널리티 쪽을 조금은 포기하면서까지 선택할 만큼, 취하고픈 요소가 많은 시계였습니다. 저한테 있어서는요 ㅋ

음, 엠팔디는 아이덴티티가 약한 시계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시작해주는 시계같아요. 한국 포럼인 타포에서만 인기가 있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지만, 이여사댁의 중고 실 판매 가격을 봐도 엠팔디는 리베르소와는 또 다른 예거의 새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주는 시발점적인 시계란 생각을 한답니다. 어떤 브랜드건 인기 있는 마이너는 인기없는 주류를 제치고 나가는데 엠팔디가 그 중 하나의 예라는 생각입니다. 엠피팔디의 개발만 해도 좋은 예가 아닐까요, 예거의 네모난 시계에 매력을 느끼고 현재 가장 아껴주는 아이가 리베르소지만 엠팔디 등의 인기 동그라미들은 언제든 주력이라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