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피게 판매정책에 관한 짧은 생각 Independent
오데마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보는데 시계자체는 좋지만 판매정책은 이해할수 없더군요
예를들어 예거의 PPC 8days는 국내 리텔가 2900정도로 오데마 로열오크 점보와 리텔가가 비슷합니다.
하지만 미국달러 리텔가는 예거가 몇백만원 더 비쌉니다. 왜 유독 오데마는 국내에 고가정책을 쓸가요?
환율과 세금을 탓하기엔 예거 롤렉 브레게등 미달러 리텔가와 비슷한 가격정책을 유지하는 업체가 많기에 핑계라고 봅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쉬운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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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2.06.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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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6.28 09:30
하이엔드중엔 마케팅전략상 고가정책을 쓰는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한국에서 ap가 얼마나 잘 팔리는지 모르지만
수급요인으로 고가정책을 쓸 정도는 아닐듯 합니다. 롤렉정도라면 모르겠지만...특히 한국은 아직 빼먹기 좋은 시장이라(선호도가
몇몇 특정 브랜드에 집중되어 있는)약간만 인기가 있어도 하이엔드브랜드들이 다른 가격정책을 가져갈수 있습니다.
자동차업계를 비교해 보면 럭셔리업체들의 고가정책들이 그예일겁니다.다만 요즘 자동차업계가 성숙단계로 들어가고
국산차 가격이 올라가면서 오히려 고가 수입차들의 저가전략이 나오는걸 보면 시계시장도 이런 횡포가 없어지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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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컴크
2012.06.28 21:23
그러게요 매출이 적어 부띠끄도 철수할 정도인데요. 이제는 공정한 가격으로 경쟁하는 하이엔드 업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 -
Jason456
2012.07.13 08:30
글을 쓰신 분께서 언급하셨듯이 브레게나 파텍같은 브랜드들은 고가정책(타국에 비해 한국만 비싸게 받는 정책)을 쓰지 않습니다.
단지 원래 가격이 고가인 것 뿐이지요.
고가 물건의 경우 미국이 한국에 비해 5~10배의 시장임을 감안할 때, 미국과 비슷한 리테일가를 책정하는 것은 오히려 '저가정책'으로 봄이 무방할 것입니다.
자동차 역시 유럽 국가들과 한국과는 차이가 없구요...
유럽, 미국을 돌며 수년간 생활해 왔지만 막상 외국에 살아보면 한국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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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2012.06.28 14:48
ap가 가격이 고가인건 둘째치더라도 고가이면 고가인만큼의 a/s 센터하나 없다는게 마니 아쉽죠 그런부분이 많은 유저들을 떠나게 하는지 모릅니다.
저역시도 이번에 ap ro골드모델을 하고싶지만 다른모델을 선택한 이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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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컴크
2012.06.28 21:25
저도 AP 구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가격과 서비스센터가 다른브랜로 눈을 돌리게하네요 ㅜㅜ -
캐뉴비
2012.06.29 10:19
저도 ap를 구입하려고 한적이 있었는데 !
AS/서비스센터가 걸려서~!!
타브랜드로 결정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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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
2012.06.30 10:12
ap생각하고 있었지만
저도 as 문제가 맘에 너무 걸려서 포기 했네요
로렉스처럼 튼튼하다면야 괜찮겠지만서도 그렇지 않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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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ee
2012.07.01 15:57
일본까지 보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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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맨
2012.07.01 23:55
AS 센터 없는 것은 정말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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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7.03 18:28
AP는 일본정가가 ㅎㄷㄷ 합니다. 그러니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AP에 대한 어설픈 지식으로 얼마건 지르는 분들도 계시니 고가 정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전 CS야 제대로 하면 어디 있으나 상관없다 봅니다. 어설프게 국내 있는 것 보단 차라리 일본이 낫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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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0011
2012.07.05 10:50
고가인것도 그렇지만.. 가격에 형편없이 못 미치는 한국 내 서비스가 더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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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ee
2012.07.05 19:15
그래도 말만잘하면 할인이 가능하니
약간의 염치는 있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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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2012.07.13 23:27
ap....서비스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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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알
2012.07.16 18:46
서비스센터가 없어서 아쉬운건 모두 동감하는 부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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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2.07.27 10:25
동감합니다. A/S 부문이 특히나 폴리싱은 답이 안나옵니다. 일전에 스트랩하나 주문했는데 거의 달 반을 기다렸던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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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5.08.13 17:55
지금도 공식 부티크가 없는 것 같은데..
결국은 수요와 공급이 결정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