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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팅만 하다가 첫 포스팅 올립니다 ^^


 작년에 예물시계를 알아보면서 타임포럼에 첫발을 들여놓게 되었는데요^^

제 닉네임을 보셨다면 눈치채셨겠지만^^...  1순위는 구형 블랑팡문페이즈 SS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종되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소식에  예거 마스터캘린더, 크로노스위스  루나트리플데이트... 등등 여러 대안 모델을 놓고 고민 하던중 

이녀석이 눈에 들어왔죠 ㅋㅋ


 다이얼의 파란 핸즈와 브레게 특유의 길로쉐 문양은 단번에 타 브렌드 문페이즈 모델을 잊게해줄만큼 제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기존 후보군보다 가격대가 높아져 와이프 눈치가 보이긴 했으나 와이프가 흔쾌히 제가해 주셔서? 

제 생에 최초의 기계식 손목시계 "원톱"으로 모셔왔습니다. 


 이제 1년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 정말 만족하면서 착용하고 있고

예물시계에 생애 첫 기계식 시계이다보니 애착이 많이 가는 녀석이죠.


스켄데이를 맞아서 점심 식사하고 커피 한잔하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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