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의 페인티드 블루핸즈? Highend
저 조명에 저정도 색감, 느낌의 블루핸즈..
구운 블루핸즈를 써보신 분은 금방 위화감을 느낄 수 있으시겠죠.
제가 보기에 저건 칠한 블루핸즈입니다.
어둡게 나와서 확실친 않지만, 양쪽 섭다이얼의 작은 핸즈 2개가 오히려 구운 블핸으로 보이는군요.
아래 링크의 다른 쥴스 오데마 크로노 모델 사진을 보시면 보다 확실히 감이 오실겁니다.
(이건 포럼내 다른 회원님의 장터 사진이라 불펌은 좀 그렇고, 링크만 겁니다.)
https://www.timeforum.co.kr/2151328
확신을 갖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맨 위 사진과 같은 사이트에 올라온 다른 쥴스 오데마 모델 사진을 하나 보시면..
저정도 조명과 각도에선, 구운 블핸은 바로 위 사진과 같은 느낌으로 보이죠.
이와같이 페인티드 블핸과 구운 블핸을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를 이전에 JLC에서 발견하고는
관련 포스팅을 한 바가 있는데요~
https://www.timeforum.co.kr/4040118 여기 참조해주시고..
이러한 경우를 AP 에서도 발견하게 되다니 흥미롭습니다^^
JLC의 경우 두 종류의 블핸을 섞어 쓰는 이유에 관해 본사에 문의해 보았었는데
위 링크건 글에도 적었지만, 본사측 답변은 '디자인이다' 였습니다.
AP와 JLC의 두가지 종류의 블루핸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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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武
2012.05.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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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타33
2012.05.14 22:05
블루핸즈 참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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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2.05.15 00:21
hour/minute 핸즈를 검은색으로 칠했는데, 초침을 blued steel과는 다른색의 푸른색으로 칠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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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5.15 07:23
전 baked이건 painted이건 별로 신경 안쓰지만,
침의 일부만 블루라면 모를까, 제가 보긴 전체가 블루인데도 칠하는 것을 멋지다 하기는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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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5.15 10:58
hour/minute 핸즈를 검은색으로 칠했는데, 초침을 blued steel과는 다른색의 푸른색으로 칠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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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2.05.15 11:10
시분침을 검은색으로 칠한 부분에 주목해주신 분들이 계신데, 참고로 직접 올린 사진 말고 링크에 있는 쥴스 오데마 사진을 보시면, 칠하지 않은 실버 핸즈(로듐도금을 했을수는 있겠죠.)와 구운 블핸, 그리고 페인티드 블핸이 섞여 있습니다. 물론 시분침이 다른색으로 도색이 되어있건 아니건 간에 '디자인이다' 라고 하면, 당연히 못할 이유야 전혀 없겠지만요 ㅎ 제 의견도 그러한 쪽에 가깝구요.
예거동에서는 '원가절감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몇분 계셨는데, 하이엔드 동에선 그런 의견 가지신 분은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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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2.05.16 07:47
ㅋㅋ반즈님과 동의합니다. 원가절감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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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5.15 13:10
사견입니다만, AP나 JLC 레벨에서 원가 절감은 이유가 안된다고 보고요.
침 전체를 블루로 도색하면 그 시계에 대한 성의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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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FL
2012.05.20 15:28
저도 디자인을 위해서가맞지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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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
2012.05.23 10:36
블루핸즈는 기종불문하고 멋진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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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후예
2012.05.30 19:55
정말 매력있는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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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03.20 06:00
정말 페인팅이라면 조금은 실망스러운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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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5.08.01 20:58
페인팅 블루 핸즈는 안습인데..
AP도 역시 '디자인이다' 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