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0 무브먼트 두개 Highend

그냥 손목 두개 차고 찍어봤습니다..

하난 다들 잘 아시는 ap 15300 그리고 하난 채널의 칼리브레 3125 ap3120의 무브먼트를 수정해서 넣었죠 샤넬의 디자인과 함께..같은 무브먼트인데 가치도 채널보단 ap인데 그놈의 금통 에 금 몇돈이나 들어간다고 뭐 기스 안나는 세라믹소재는 몇백만원짜리 샤넬시계도 똑같은데 ap무브 수정해서 넣은거랑 일반 j12에서 나오지 않는 금광포스 42mm 그래도..3500만원 넘는거라고 하면 주위에 시계 좀 아시는분들이 다들 미쳤다고만 하네요..

차라리 이돈으로 iwc 퍼페츄얼 모델이나 브레게, 바쉐론쪽으로 눈을 돌렸을수도 있었겠지만 당당히 난 좀 별나다 생각해서 지른게 좀 화근인거 같아요 좀 저렴한 파텍을 노릴걸 근데 맘에 드는걸로 가려면 6천이상은 줘야 되기에.이것도 단념.. 뭐 생각만 많이 하는거죠..

그리고 샤넬에서 4억짜리 RMT 시계 우리나라에 하나 들어왔다 다른사람들 안보여줬다고 절 보여주시는데.. 크기는 45mm 그냥 만져보고 조그다이얼 한번 돌려보고 차진 않았습니다 칼리브레 하나 팔아줬음 됬지 얼머나 뱃겨먹을려고 하는건지 원..

저한테 아는형님들 좀 소개시켜달라는데 4억이 아니라 4천주고도 제꺼 이상되는 가격의 시계는 안 사실거 같아요 컬렉터분들은..

아직 많이 남은 카드빚에 대출금 상황에있는 옷이나 가방도 좀 팔아야겠네요 켁..

일적으로나 집안적으로나 마음이 뒤숭숭한 하루입니다..돈 천 육백 빌려줘서 두달이나 기다려줬는데 전화기 끄고 잠수탄 넘 주말에 잡으로 가야되요

차도 없어서 버스 타고 가야된다는..이럴땐 똥차라도 하나 있음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 봅니다..

작년 말 차 폐차하고 뚜벅이로 살고 있습니다 신세계나 롯데 에비뉴엘 1년주차권이 있지만 쓰질 못한다는 --;;

아반때 300만원짜리 중고도 못 타고 다니는넘이 삼천만원짜리 시계 차고 다니는게 참 아니러니 하긴 합니다.. 누가 알아봐준다고..일적으로도 많이 싸돌아 댕기는 직업인데 전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려니 힘드네요..시간도 많이 소요되고요.. 4월11일 선거날 외할머니 생신땜에 고촌 넘어 갔는데 힘들더라고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부산에서 오신다는 분을 제껴두고 먼저 선택권을 드린 산돌님 보고 계신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