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a/s와 관련해서 리치몬드 a/s 경험... Highend
AP 시계를 해외에 수리를 보낼 때 세금 문제 관련해서 게시판에 논쟁이 되고 있는데요. 리치몬드의 경우를 궁금해 하셔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리치몬드 혹은 다른 메이커도 다 똑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IWC 해외 구입 제품을 부띠끄를 통해 a/s해 본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리치몬드에서도 수리시에 세금 관련 안내를 해줍니다. 저같은 경우 2012년 1월달에 수리 맡기러 갔었구요.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의 경우 해외에 가서 수리를 하고 국내에 들어올 때 이 시계가 세금을 안낸 시계라고 판명되면 시계 가격에 근거해서 그 세금을 까지 내야 한다라고 정확히 얘기해 주더군요.
전 이얘기를 들으면서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게시판에 다른 의견을 보니 중고 관련해서는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해외 구매 제품의 경우 중고가가 싸기도 하고, 저도 해외에서 구입을 많이 하는데...(국내에서 구입한 적이 거의 없군요) 국내 가격에 비해서 세금 이상으로 싸니까... 천만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시계 중고 거래 시 세금 부분을 고려하고 가격을 흥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 관련 서류를 다 가지고 있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큰 고장이 아니라 국내에서 다 수리를 마치기도 했구요. 여튼 이건 국내에 들어와있는 시계 메이커에서 판단하는게 아니고 관세청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국내 업체에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