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게시판에 멋있는 로터 무브를 올린 님의 포스팅에 저도 댓글로 로터가 없는 무브 이미지를 좀 올렸습니다만.
게시판 관리자의 지나친 간섭이란 생각으로 제2, 제3의 저같은 피해자가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자게에 올립니다.
포스팅도 아니고 댓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관리자의 무례한 댓글에 항의했고,
문제에 대해서 공지로 올릴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멋있는 무브의 포스팅과 문제의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HighendIndependent&document_srl=3139088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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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2.01.2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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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2.01.21 02:34
누구 맘대로 게시판을 바꾸는겁니까,,
이는 회원과 모더의 예의상의 문제로 팀님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회원들이 판단해야할 문제입니다.
당장 자게로 옮겨주기 바랍니다.
허락받지도 않고 멋대로 게시판을 옮기는 것이 모더의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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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2.01.21 02:48
아카샤넬님, 내용에 맞는 게시판으로 옮기는 것도 모더레이터의 역할 중에 하나입니다.
제목은 물론 내용까지 모두, 다른 게시판이나 모더레이터가 아닌, 하이엔드게시판에 대한 것이니 의견 개진에 부합하는 현 게시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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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영
2012.01.21 03:47
그 사진들을 올렷을때 부연 설명을 안하신 아카샤넬님의 실수가 잇엇지만 팀님도 분명히 트집을 잡으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지적을 해주는것인거 같은데 너무 사소한거가지고 서로 열을 올리시는게 아닌지... 물론 지적을 해줄때 아카샤넬님이 자존심이 상하셧던거로 보이고요 팀님도 발끈하셔서 대화가 여기까지 온거 같네요.. 자자 모두 쿨 다운.. 릴렉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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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옆자리
2012.01.21 09:57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지나가다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한 자 남깁니다. 두 분 모두 좋은 의도로 댓글을 남기셨던 것 같습니다. 작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두 분 다 타임포럼 내에서 명망있고 유명하신 분들인데 서로 이렇게 감정을 소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별로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 글은 삭제를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서로 화해를 하시구요..
제가 나설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옆에서 지켜보기가 무안하기도 하고, 또 '친목도모'라는 타임포럼의 대원칙에 위배된다고 생각해서 용기내서 댓글을 남깁니다. -
아롱이형
2012.01.21 11:18
평상시 아카샤넬님의 포스팅을 즐겨보고 있고 늘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일은 아카샤넬님께도 약간의 실수가 있으셨던걸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카샤넬님께서 올리신 사진들이 본문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했었으니까요. 로터를 열심히 찾아봤었더랍니다. ㅎㅎ
하지만, 제 생각엔 아카샤넬님께서 화가 나신건 내용지적을 당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팀님의 댓글 표현 내지는 말투때문인걸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공손히 물어보기보다는 비꼬는 말투로밖엔 안보입니다.
설령 그런 의도가 없으셨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비춰지지 않도록 더 신경써야 하는게 모더레이터의 역할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서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더욱 예의를 차려야하는 공간임엔 틀림없고, 게다가 여태껏 아카샤넬님의 많은 포스팅 중 몇몇 글이라도 보셨다면 아카샤넬님이 연세도 있으신 분이라는걸 아실 수 있을겁니다.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분명 팀님보다 연장자이시고, 타포의 열성 회원이신 아카샤넬님께 그런식의 댓글을 다는 것은 모더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비단 이번 문제 뿐 아니라, 저도 팀님께 의아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예물시계를 고르면서 타포를 알게 되고, 처음 가입하여 들뜬 마음에 제 GP포스팅을 하이엔드 게시판에 올렸던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임의로 GP를 하이엔드로 분류한 것은 아니고 그 당시 공지글로 되어 있던 글에 GP가 하이엔드로 분류되어 있어서 올린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 다음날 바로 스위스 게시판으로 강제로 옮겨져 있더군요.
그리고 팀님은 제게 GP는 하이엔드로 볼 수 없으니 스위스 게시판으로 옮길 것이며 하이엔드 게시판에 들어갈 브랜드를 재선정해서 공지로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그게 벌써 작년 5월 쯤이군요. 그당시에는 제가 시계에 대해서도 거의 모를 때이고, 처음 가입해서 당황한 마음에 공지글 분류대로 올렸을 뿐인데 기분은 좀 상한다고 답장 드렸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기분이 상하는 일입니다.
물론 하이엔드의 기준이란게 불분명하고 그 누구도 무자르듯 딱 자를 수는 없겠지만, 대체 GP가 하이엔드가 아니라는 기준은 누가 정한겁니까?
GP가 하이엔드에 못들어간다고 해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공지글에는 하이엔드로 분류해놓고, 강제로 글을 옮겨놓더니. 하이엔드 브랜드의 기준을 재공지한다고 하시질 않나, 결국 아직까지 분류도 안하시구요.
아니, 애초에 하이엔드를 브랜드로 분류한다는게 말이 될런지요.
결국 제가 팀님께 기분이 상했던 것도 모더라는 권한을 이용한 일방적이고 강경한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이 객관적인 근거에 기한 것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팀님의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기준이 아닐까 싶네요.
모더레이터라는 것이 무슨 이익이 나는 것도 아니고, 많은 수고를 해주시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그만큼 큰 권한 역시 가지고 있는 자리이기에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요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은 아카샤넬님의 입장이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성숙한 타포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
Tic Toc
2012.01.25 15:27
안녕하십니까.
팀님 이전에 하이엔드 포럼을 맡아왔던 Tic Toc 입니다.
예전에 제가 했던 공지 때문에 속이 상하신것 같습니다.
하이엔드 포럼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애매할 수밖에 없는 포럼이었습니다.
AHCI 및 독립제작자 포럼과 하이엔드 포럼과 스위스 브랜드 포럼 에 위치한 하이엔드 포럼에서
Retail가로 잡을까 브랜드나열 방식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Founder 이신 지노님께서
"놀이터에서 마음대로 놀아도 된다."라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생각하고 좋아하는 기준으로 브랜드 10개만 추리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 이 후에 게시판을 맡아 운영해주신 Tim 님은 그때는 미처 브랜드 정리를 못하셨구요....,
제가 주관적으로(저의 취향에 따라) 정해놓은 기준에, 타임포럼 내의 포럼들 사이에 글 이동 권한 과 규칙, 그리고 부족한 인력 의 합작품으로
기분이 상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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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2.01.21 11:43
저도 평상시 재팬브랜드에서 아카샤넬님의 열성적인 포스팅과 친절한 댓글등에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고 있는 사람으로서 간단하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확한 경위는 당사자가 아니라면 누구도 알수는 없겠지만.. 만약 포스팅의 댓글 이외에 다른 쪽지나 기타 사항들이 전혀 없이 그 댓글이 있는 그대로가 문제의 발단이라면 전 개인적으로 모더님의 댓글이 아카샤넬님의 입장에서 상당히 기분이 나빴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카샤넬님이 주제에 관계없이 사진과 댓글을 올리실수 있고 그게 잘못된 일일수 있습니다. 저도 로터가 어디있지? 라면서 궁금해하면서 봤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바로.. " 로터가 안보입니다만.." 이런 댓글은 누가봐도 비꼬는것 이상의 뉘앙스를 주기 힘듭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 주제에 관계없는 댓글과 더불어 사진까지 있는건 게시물의 일체감을 해칠수 있으므로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는 포스팅으로 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 라고 댓글을 다셨다면 이런일이 과연 있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쪽지로 하지않고 댓글로 단 이유는 충분히 공감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개적인 댓글이기에 더욱더 아카샤넬님이 마음이 상하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에서 하이엔드로 옮긴 것도 물론 모더님의 권한이고 판단입니다만.. 이 주제는 결국은 "포스팅에 맞지 않는 댓글" 에 대한 내용이지 "하이엔드 게시판에서 포스팅에 맞지 않는 댓글" 만의 주제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사건(?)이 하이엔드 게시판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하이엔드 게시판의 댓글문제 "라고 제목을 올리신거 같습니다. 물론 하이엔드 게시판으로 옮겨도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굳이 자게에 쓴글을 옮길 필요까진 있었는가... 라고 잠시 생각해봅니다.
모더레이터라는 것은 어느 모임을 보더라도 보이지않게 고생도 많이 하고 항상 권리, 의무 와 관련해서 자그마한 트러블이 간간히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모더레이터이기 때문에 일반 회원분들보다 행동이나 말투 등에서 조금더 신경을 써야되는것도 사실입니다.. Tim님과 아카샤넬님과의 트러블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는 말처럼 이번일을 계기로 좀더 발전하는 타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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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6487
2012.01.21 18:39
제가 보기에도 아롱이형님이 두번째 문단에 말씀하신 내용이 문제의 발단인것 같네요..
잘 해결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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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Turtle
2012.01.21 22:50
현재 이 논쟁의 핵심은 그 사진이 주제와 상관이 있냐 없냐, 댓글이 주제에 얼마나 관계가 있어야 하나가 아니라
관리자의 댓글 태도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회원의 느낌에 있다고 봅니다.
팀님의 말씀과 논리가 아무리 맞다고 하더라도
팀님의 첫번째 댓글은 확실히 관리자가 달기에는 부적절한 표현방법이였다고 생각합니다...(좀 심하게 말하면 시비성 댓글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정중하게 사과하고 넘어가는 멋진 관리자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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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2.01.22 19:43
음... 두분 다 약간의 미스와 오해가 있는 듯 싶습니다.
아이구 아무쪼록 좋은 쪽으로 조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카샤넬님의 사소한 미스와 팀님의 자극적 댓글이.. 시발점 인듯 싶습니다...
너무 열올리지 마시고 서로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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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2012.01.22 19:49
회원님의 평소 댓글성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꾸벌뜨
2012.01.22 20:58
사실 저는 그 상황을 다 봐왔고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나서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저도 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도 아카샤넬님의 사진 댓글을 보고서 저 또한 '그런데 로터는 없는 수동이네?!' 라며 혼자 생각하고 말았지만 (사실 저도 댓글을 달까 하다가 오해가 생길것 같아서 달지는 않았습니다) 모더님께서 조금 깐깐하게 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모더님께서도 분명 게시판을 위해서 하신 행동이라는 것을 저또한 잘 알고 있으며 그 점에 대해선 사실 어떠한 이의가 없습니다.
단지 제 생각엔 모더님께서 조금만 더 유하게 보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타포 회원 모두를 존경하고 모더님도 존경합니다. 특히나 아카샤넬님은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분이구요..
그래서 두 분께서 조속히 잘 해결 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제가 모두 존경하는 분으로써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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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1.23 11:31
아...저는 아카샤넬 님이 보여주신 그림의 떡 들도 잘보고...(눈호강 감사합니다)
그래서 로터가 있는지 없는지도 별 크게 생각 안했는데...이런 일이 후에 있었군요....
혹시나 아카샤넬님 글로 인하여,
'아 놔...나는 아카샤넬님 사진 보고 로터 있는 건줄 알고 억만금 들여서 사고 보니 로터가 없더라,
타포의 잘못된 댓글로 나는 망했다. 그럴 바로 잡지 못한 타포나 해당 포럼의 모더가 물어 내라...'
라는 문제의 소지가 생길까봐 모더님께서 급하게 좀' 짧은' 댓글을 다시다가..그렇게 된 걸지도..^^;;
부디, 인터넷 하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 구나...라는 작은 헤프닝으로 마무리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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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1.23 20:06
댓글을 보지 못해서 뭐라 제가 판단을 할 수가 없겠네요
좋게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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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12.01.25 15:57
이번일이 이슈화가 될 만큼 큰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손가락질 잘못했다가 말다툼에서 싸움으로 번지는것 같아 보입니다.
소모적인 댓글로 상처받지 마시고 감정적이기 전에 한발 물러서서 이번 일을 바라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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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2012.01.27 00:32
바쁘시겠지만. 두분이. 얼굴보고 이야기 하심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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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박아웃
2012.01.30 23:23
근데 로터가 하나도 없습니다만..이라고 하신 첫 댓글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 밑에 댓글로 로터가 없는 사진도 참고가 될거 같다는 글을 다셨으면 좋은 대화로 이어질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 분 좋게 끝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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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5.01.16 20:23
온라인 상에서 뜻하지 않은 오해가 빈번하지요..
아카샤넬님, 제목부터 하이엔드 게시판 댓글 문제라고 하셔서 담당 모더레이터인 제가 답변 드려야할 사안이라고 판단, 하이엔드 게시판으로 해당 글 이동하였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대로 모더레이터는 말그대로 담당 게시판의 게시물에 관한 논의에 내용 및 방향에 대해 중재를 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음란성 댓글, 상업적인 글, 욕설 등, 누가봐도 문제가 있는 내용 이외에도, 모더레이터는 해당 주제에 관한 방향을 중재하는 만큼, 해당 포스팅이나 댓글 그 자체로서는 별 문제가 없다해도 전체적인 측면에서 벗어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개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타임포럼뿐만 아니라 수많은 온라인포럼들에서 모더레이터들이 수행하는 역할의 일부입니다.
올려주신 본 글의 경우 주제가 로터였으며, 다른 모든 분들이 올려주신 사진댓글의 경우에도 로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카샤넬님이 직접 말씀하셨듯, 본문의 주제와 관계없이 이쁜 백이어서 올렸다고 하셨는데, 이쁜 로터라는 주제에서 벗어난다고 판단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로터가 없는 무브 이미지를 게시판에 올려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린 적 없으며, 댓글에서 말씀 드렸듯, 로터가 없어도 이쁜 백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올리신 것이라면 사진을 올리실 때 그렇게 부연설명을 하셔도 되고, 아예 새로운 포스팅을 올려주시면 돼었을 것이라는 말씀도 함께 드렸습니다.
하이엔드 게시판도 타 몇몇 게시판과 같이 게시 기준에 관한 공지를 올리려 하였으나, 사이트 전체적 운영원칙 개정을 예상하여 그동안 별다른 공지 없이 그대로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아카샤넬님이 운영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신만큼, 준비되는대로 운영원칙 5.가에 의거, 따로 본 게시판에 적용되는 공지를 명문화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