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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an 1218 2010.05.23 23:31

 

 

다니엘 로스의스포츠 모델인 LE SENTIER SPORT입니다.
저의 여름 시계이기도 하지요.

다니엘 로스 특유의 곡선형 스퀘어와 함께 AP의 로얄오크보다 더 괴팍스러운 브레슬렛이 번쩍이는 독특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드레스 워치 위주의 브랜드에서 스포츠 모델이란 참으로 만나기 힘든 소재입니다.
자케드로나 다니엘 로스등의 브랜드들은 명목상 스크류 타입의 용두를 채택한후 러버나 스틸 브레슬릿을 사용한 30m 또는 60m 방수 모델에 야광인덱스를 채용해서  '스포츠'라는 명목으로 라인업에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LE SENTIER SPORT 역시 그런 과정을 통해 생겨난 LE SENTIER의 스크류 용두타입 워치라 할수 있겠습니다.

다니엘 로스의 다이얼 길로쉐는 단아하면서도 독창적입니다.
그리고 다이얼의 길로쉐에 의해 리테일가가 달라질정도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렇게 화려하게 새겨져있지 않는 길로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일방향 길로쉐는 현대에 와서는 기계로 프링팅해버리는 일방향에 일침을 가하는듯한 핸드메이드 길로쉐로서 기계식 시계가 본래 바라보아야할 방향을 잘 가르쳐주는 지표중 하나라 할수 있을것입니다.

 

 

온갖곳에서 무브먼트 받아 조정하기로 유명한 다니엘 로스답게 무브먼트는 피게의 희소한 9511을 5자세차 조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랑팡등지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베이스 피게 9''' 계통,9511은 베이스인 9'''의 19쥬얼에서 21쥬얼로 증가] 

로터등의 아름다움이 그다지 빼어난 무브먼트는 아닙니다만 실용적으로 작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오토매틱 무브먼트 답지않게 루페로 감상하게되면 브릿지들의 다니엘 로스다운 앵글라쥐를 감상할수 있는 무브먼트이기도 하죠.

 

또 다시 여름이 다가오는군요.


노틸러스와 RO와 함께 SENTIER도 여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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