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에 보스턴에서....... Highend
안녕하세요 ~ 해피진입니다 ^^..
연 이틀 비가 많이 오고나니.....
날씨가 굽굽하고 습도가 높습니다 ^^::
이런 날씨에 회원님들 건강 유의 하시구요 ^. ~
오늘은....
제 집사람이 만들어 준 파텍집 소개할때 조연으로 잠시 출연한 P. P. P 입니다
P.P.P 파텍 필립 플레티늄 입니다 ^^:::
뒷백에 보이듯이 1923년에 어떤집안인지 !!! 어머니가 자식에게 준 선물입니다 ~
그것만 봐도 .... 보통 집이 아니였다? 라는....추측을 해봅니다 ^^::
제 식구가 되었으니.... 때도 좀 빼주고 광도좀 내 주고 했습니다 ~
그 과정에서 너무 좋은극찬도 (장인분들께) 많이 받았구요 ^. ~
플레티늄의 PP 회중은 처음 본다 !! ~ 수리 하지만 귀한시계 보여줘 고맙다 ~
사진좀 찍어 둬도 되냐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 ㅋ (너무 자랑 같은 글 죄송합니다 ^^::)
이녀석은 제가 보기에도 보통 녀석이 아니라 생각하고 평생소장하다가... 제 아들녀석에게 물려 줄 생각입니다!!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
해피진올림~~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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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2010.05.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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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jin
2010.05.19 12:45
T I M님 ^^..
제가 궁굼해하던 것들이 TLM 님 덕에 조금은 해소가 된것 같습니다 !!
시간과 시계역사를 T I M님 덕에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 듭니다 ~^^
역시나 이런좋은 글을 접 할려고 이곳에 올린것 같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T I M님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 ~ -
밝전사
2010.05.19 13:53
옥의티를 감안하고서도 갖고싶어지는 군요 ^^,
시계 잘보고 갑니다~ -
빨간당구공
2010.05.19 22:24
두분 말씀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
모브
2010.05.20 10:20
시계를 보고 그 숨겨진 사연을 유추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해피진님과 팀님 덕분에 좋은 포스팅 보고 갑니다. ^^ -
게러지
2010.05.20 13:35
저도 정말 많이 배우고 가네요 ㅎㅎㅎ 타포가 정신건강에 해롭지만은 않는거같슴닷 ㅎㅎ -
녹원
2010.05.20 14:24
저도 회중시계에 관심이 많은데 정말 귀한시계 잘보고갑니다~^^ -
무한의주인
2010.05.20 16:19
멋진 시계사진과 멋진 풀이말을 잘 봤습니다. 나중에 딸을 낳으면 저런 선물을 해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네요. -
규리하
2010.05.21 12:51
이야기가 있는 시계로군요. 잘 읽었습니다. ^^ -
러블리워치
2010.05.22 17:49
진짜 멋진 회중시계 하나 쭉 오래 간직하다가, 나중에 아들냄이 물려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 해봅니다. ㅎㅎ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05.23 17:58
잘사는집인건 확실한듯한데... 요즘 경기가 힘들긴 한가봅니다... 저시계가 해피진님에게 있는거보면 아들래미가 홀라당 팔아먹었네요.. ㅋㅋㅋ -
파란새
2010.05.23 19:56
정말 너무 멋집니다..꼭 한번쯤은 가지고 싶습니다..^^ -
엄훠나
2010.05.23 22:10
뜨어.......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타포엔 ㅠ.. -
피드
2010.05.24 16:32
마치 세계사를 공부한듯 함니다'''귀중한 시계 잘 감상했습니다...! -
불사조
2010.05.24 17:14
캬~~~
멋집니다 멋져요~~~~~~~~~~ ㅎㅎ -
happyjin
2010.05.25 10:55
TIM님 ~ 밝전사님 ~ 빨간당구공님 ~ 모브님 ~ 게러지님 ~ 녹원님 ~ 무한의주인님 ~ 규리하님 ~ 러블리워치님 ~ 아빠가 사준 돌핀님 ~ 파란새님 ~ 엄훠나님 ~ 피드님 ~ 불사조님
일일이 답변 못써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글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부슬비가 조금씩 내리내요.. 햇볓을 보고 싶을 정도 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흐리지만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 시길 바랍니다!!!! ^_^
happyjin 올림~♥ -
소년님
2010.09.18 14:00
덕분에 멋진 시계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지암
2014.04.19 20:43
귀한 시계 잘 봤습니다..
멋진 시계입니다. 파텍다운 아름다운 피니싱이군요. 오래되도 빛나는 무브먼트가 일품입니다.^^ wolf's teeth도 인상적이네요. 다만 오른쪽으로 갈수록 브릿지간의 cotes de geneve가 살짝 어긋나는건 옥의티라 볼 수 있겠네요.ㅠ_ㅠ 파텍에서 제작할 때 눈치채지 못했을 것 같지는 않고.. 시계 나이가 있는만큼 balance cock/wheel train bridge가 한번쯤 교체되었거나, 최초에는 완벽했던 alignment가 세월에 따른 오버홀/조립에 따라 조금 틀어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담이지만 Shreve, Crump & Low는 보스턴에 위치한 미국의 가장 오래된 jeweler입니다. 조지워싱턴이 1789년에 미국의 첫대통령으로 부임한지 10년이 채 되지 않는 1796년에 설립되었고, 지금은 다운타운 보스턴 커먼근처의 보일스턴가에 위치하고 있죠.^^
최근에는 시계는 그다지 비중을 두고 있지 않고있습니다만, 회사 자체가 시계제작자이자 귀금속세공인이었던 분에 의해 시작된만큼 예전에는 시계에도 많은 비중을 두었을 겁니다. 요즘은 시계가 주가 아니다보니 자주 가지는 않습니다만, 한두번은 들어가본 기억이나네요.^^
어떤 과거를 지닌 시계인지는 모르지만.... 하버드를 갓 졸업한 어린 딸에게 어머니가 선물한게 아닐까...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저도 비슷한 기념을 핑계로 부모님께 시계를 졸라보고 싶네요.^^ㅋ
자녀분께 꼭 물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