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ROO Tourbillon Chronograph Highend
밑에 열추적님이 올려주시기도 한 시계에 대한 좀더 자세한 사진들과 스펙 정보를 찾았기에 올립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AP의 모델 중에 하나인 ROO Tourbillon Chronograph는 이미지 사진보다 실물사진이 월등하게 낫게 보이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상의 특징은 18K 핑크 골드 케이스과 Forged Carbon베젤을 조합하였고, 세라믹 용두와 버튼을 사용했다는데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인만큼 당연하게 openworked 다이얼 구조입니다.
일단 무브먼트로 Cal 2912가 사용되었는데, 이 무브먼트는 컬럼휠 크로노와 뚜르비용을 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이얼 밑으로 보이는 트윈배럴은 합쳐서 237시간의, 여타 브랜드의 10days와 같은 정도의 리저브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다음의 몇 장의 사진들은 SIHH에서 선보인 실물 사진입니다. 다이얼사이로 보이는 무브먼트의 깊이가 기가 막힙니다. 다이얼 쪽에서 이정도 이상의 깊이감이 느껴지는 시계는 Greubel Forsey의 Double Tourbillon Technique정도 뿐인듯 합니다.^^
큼지막한 금덩이 deployant도 멋져보입니다. plat만큼은 아니겠지만 무게감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caseback 사진입니다. 역시나 씨쓰루고, 모양새는 최근의 Millenary MC12 Tourbillon Chronograph나 Millenary Carbon One Tourbillon Chronograph를 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래지향적인 것도 좋지만, 좀 덜 장난감처럼 보이는 무브먼트가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밑의 사진은 AP Survivor와의 비교샷입니다. 서바이버도 ㅎㄷㄷ한 포스라고 생각했는데, ROO Tourbillon Chronograph옆에 있으니, 나름 얌전해 보입니다.^^ㅋ
그리고 다음은 착샷들입니다. 손목 두께가 좀 있어야 잘 어울릴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RO시리즈를 처음 디자인 하신 Gerald Genta씨가 ROO Tourbillon Chronograph를 보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몇십년 전에 본인이 디자인한 RO가 얼마나 진화했는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궁금합니다.^^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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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엄청납니다. TIM님 잘보고갑니다.ㅎ 근데 정말 무브가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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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남
2010.01.25 10:28
정확한 스펙까지 찾아내시는 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휴우 정말 손목 두꺼운
서양인이 차면 ㅎㄷㄷ한 포스가 나오는 시계같군요 -
gveric
2010.01.25 10:28
정말 대단합니다..tim 님 정말 사고싶게만드는군요~! -
그냥 봤을때는 사고는 싶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아마 여타 AP concept 한정 시리즈와 큰 차이 없을 듯 합니다) 다른 대안이 너무 많아서 선뜻 손이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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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꿈의 워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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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분이 젠타씨군요~ 반갑습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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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팡
2010.01.25 13:17
살수는 있으나(연봉 몽땅 모아서...ㅠ.ㅠ) 사고 난 후 오버홀 걱정만 하게 될 것 같아서 패스입니다.
그냥 모...자기 위안입니다. -
드러머
2010.01.25 14:21
ㅎㄷㄷ하네요.. 멋집니다 -
무간도
2010.01.25 14:37
젠타라는 분 얼굴은 처음 봤습니다. 웃는 모습이 살짝 어색하네요. ^^;; -
정말 꿈 그자체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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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2010.01.25 22:26
정말 미리 지향적인 디자인이네요 ㅎㅎㅎ -
gveric
2010.01.26 00:37
Tim 님 이 들었다 놨다 하시게 만드네요 ㅠㅠ 흑~ 희망이없을듯 ㅋ -
코기
2010.01.26 12:41
정말 멋지지만 그 가격을 생각한다면 ㅎㄷㄷ 입니다 ㅎㅎ -
늘푸른소나무
2010.01.26 16:17
와^^ 넘 갖고 싶습니다 ㅜ.ㅜ -
히어랜나우
2010.01.27 10:17
사고 싶은데, 살수도 있는데...손목이 얇아서리 그만 두렵니다.ㅎㅎㅎㅎ -
용가리6902
2010.01.27 12:32
갖구싶네여~~~^^ -
sea-dweller
2010.01.27 17:33
이분이 그 유명한 미키마우스의 젠타 하라버지 시군용~ +_+ -
씀바귀
2010.01.27 17:44
그냥 최고............ 침흘릴뻔했습니다........ -
LISZT
2010.01.30 11:26
무시무시하게 생겼네요^^ -
와룡선생1
2010.01.31 17:34
젠타가 차고 있는 시계가 ro 군요... -
열추적
2010.02.15 18:13
잘봤습니다. 옆의 서바이버 군이 장난감 시계같이 보이네요. -_- -
젠타가
저 아저시 였군요 -
awesome2nite
2010.05.04 09:22
젠타할베는 디쟌이 너무 다 비슷한듯... -_-; -
로저드뷔
2010.05.05 13:00
좋은 정보입니다 -
dldbstkd
2010.05.07 11:57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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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bus
2010.05.10 01:15
멋진 AP ROO에 tourbillion씩이나 ㅎ
언젠가 꼭 소유하고 싶네요. -
황봉알
2010.07.08 22:26
잘보고갑니다~ -
아 젠타아저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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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2014.03.10 13:46
골드 버클 탐나는군요..
번역 해주실분 계신가요?.....ㅠ_ㅠㅋ
저번에 JLC Extreme Lab2를 한 이후로는 증말 하기 싫네요.^^;;
Movement
Calibre : 2912, hand-wound, two barrels, tourbillon
Total diameter : 34.60 mm (15 1/3 lignes)
Casing diameter: 33.80
Thickness : 10.67 mm
30 jewels
328 parts
Up to 237-hour power reserve
Cadence of the balance: 21,600 vibrations per hour (3 Hz)
Finishing: all parts meticulously decorated: hand-polished chamfering; mainplate featuring small circular-grained motifs, hand-drawn strokes; dial side: black eloxed aluminium tourbillon bridge and barrel bridges; movement side: chronograph bridge adorned with Audemars Piguet signature and coupling bridge in black eloxed aluminium; snailed and small circular-grained barrels bearing the Audemars Piguet signature.
Case
18-carat pink gold, scoops at 1, 5, 7 and 11 o'clock
Forged carbon bezel
Black ceramic crown and pushers
Crown with torque-restricting system
Diameter: 44 mm
Thickness: 16.60 mm
Sapphire crystal exhibition back with Royal Oak Offshore inscription
Water-resistant to 20 metres
Dial
Black, snailed and openworked at 6, 9 and 12 o'clock
Applied hollowed pink gold numerals with luminescent coating
Black flange
Pink gold hour and minute hands with luminescent coating
Functions
Hours and minutes
Chronograph with sweep seconds hand and 30-minute counter at 3 o'clock
Flange bearing a tachometric sc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