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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 급 땡김으로 인해 장터에 나온 위블로 엔트리급인 Depose 를 득템했습니다...

정보도 너무 없고 거래이력도 없어서 가격이 어떤지도 모르겠고 감이 없었지만 요새 기분도 그렇고 해서 질러버렸습니다....

제가 찾던 빵빵한 야광 + 40mm이하의 크기 + 데이트창 을 만족하기에...ㅎㅎ

상태도 너무 좋고 전 주인이신 몽글님의 사용기를 읽어보니 괜찮더라고요...

다만, 위블로의 경우 빅뱅라인이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이 모델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리...

그래도 늘 마이너(응?)를 추구하는 제 취향과도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ㅎㅎ

지금 주력인 크로노스위스 레귤레이터와 상호 보완적인 것 같습니다...

당초 계획인 스포츠라인 + 스틸밴드 + 역회전베젤 + 데이트 창 을 노렸던 것과는 좀 빗나갔지만...

득템 축하해 주시고 기운나는 댓글 좀 부탁드려요...^^

여름철 좋은 시계 특템하시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자유게시판에 올렸는데 운영진께서 하이엔드로 옮기셨네요....

      민망하기 짝이 없습니다만... 하이엔드는 마음속에 있는거니깐요... ^^ 

p.s 2 사진 추가해 봅니다...

정면샷

무광재질로 측면에 약간의 유광면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흠집에 강한 면이 있을듯 합니다....

대신 다이얼이 코발트 블루에 유리가 워낙 반짝여서 지문인식기능이 너무나 탁월합니다...ㅠㅠ

사진찍어놓으니 먼지가 눈에 잘 띄네요...

 
 
착용샷
 
 
 
버클이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자세히 올립니다...
 
러버밴드 (실리콘 재질이라고 보는게 더 맞겠죠?) 와 버클의 곡선 및 위치가 너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시계는 착용을 전제로 하므로 무브뿐만아니라 브레이슬릿과 버클의 편의성 및 착용감도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버클을 채웠을때 제 손목이 저질임에도 불구하고 정 중앙에서 살짝 벗어나는 안략한 위치에 있습니다...
 
사진을 발로 찍어서 죄송합니다...
 
급한대로 구색만 갖췄네요...^^
 
원래 위블로는 제 관심 밖의 메이커였습니다...
 
하이엔드라고 보기엔 빅뱅의 디자인과 재질 가격정도로만 생각했구요...
 
충동구매였지만 제 주력인 크로노스위스를 만났을때처럼 뜻밖의 만족을 주네요...
 
물론 무브쪽이 좀 미흡하다고는 하나...  버클과 다이얼정도만 해도 완성도는 매우 높습니다..
 
본의아니게 하이엔드 게시판으로 글이 옮겨져서 민망하지만
 
위블로에 빅뱅이 아닌 엔트리 모델도 어느정도 기본은 한다는 것 정도 알리고 싶네요...
 
리플로 득템 축하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추가로 밑에 크로노스위스 레귤레이터 투르비옹 반가워서 제 레귤이도 찬조출연 해봅니다...
 
여름동안에는 위블로에게 잠시 자리를 양보하고 가을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봉인....
 
 
 
다 올리고 보니 더더욱 하이엔드 게시판에 있기에는 초라하네요...ㅠㅠ
 
하이엔드의 기준이 물건 자체에만 있지 않고 소유자의 만족도에 가점이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가격대비 만족도와 성능으로 따진다면 이녀석에게 하이엔드 칭호를 개인적으로 붙여주고 싶습니다...
 
어쨌든 뜻밖에 긴 글이 된 득템 신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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